소양강댐 방류 모습
장마가 50여일째 계속된다고 하네요
코로나이후 장마피해가 또다시 가슴을 아프게합니다
계속되는 비
춘천 소양강댐 방류소식에 가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나왔습니다
거대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룹니다.
73년 완공이후 15번째 문을 연다고합니다
강원도는 화천댐, 소양강댐, 춘천댐, 의암댐 그리고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에 있는 청평댐이 있죠.
폭우가 네리면서 물 유입량이 많아져 모든 댐들이 방류를 하는데 언제까지 할는지?
계속되는 비때문에 춘천 인근의 자라섬, 남이섬도 침수 되었습니다.
자라섬은 2016년 침수이후 4년만이며 남이섬의 경우 2000년관광지로 개발된 이후 침수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비 피해가 없어야 되는데 걱정이 됩니다.
수문개방소식에 댐을 찾는 사람들이 많네요.
거대한 물줄기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
나도여기서 한컷
소양강댐이 8월 5일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하였습니다.
15일 자정까지 방류할 예정이며 강우 상황에 따라 기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소양강 수위는 춘천, 홍천, 인제, 양구 등 폭우가 네리면서 물 유입량이 많아 한계수위인 190.3 m를 넘어 부득히 방류안할 수 없는 입장.
소양강댐은 67년 공사를시작하여 1973년 완공하였습니다
만수위 198m이며 한계수위(190.3m)에 도달하면 방류하는데
완공후 벌써 15번째 수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춘천댐
춘천댐도 8월 3일 수문 10개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소양강 댐보다는 무줄기가 약하네요
춘천댐 하류 쪽으로 조금 네려가면 의암댐이 있습니다
의암댐도 수문 6개를 열고 방류하기 시작하였는데
불행하게도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 한참 수색중인데 안타갑기만 하네요
춘천댐 부근의 5월이라는 찻집에서 차 한잔합니다
황토물을 바라보노라면 자연의 힘은 참으로 대단합을 느끼게 됩니다
첫댓글 비 그만 좀 왔으면 좋겠는데
하늘도 무심합니다
주여! 코로나로 고난 당하고 업친데 덥치는 격으로 장마로 큰 괴로움 당하고 있습니다. 둘 다 속히 물리처주시옵소서! 정보 김동일 작가님 감사합니다.
역시 부지런하십니다. 전국적으로 쏟아지는 장맛비, 지루하고 엄청나네요.
안타까운 水災 많은데, 이참에 그 몹쓸 코로나도 휩쓸려 씻겨 내려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