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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매터널 공사란?
천지 개벽이 이루어 지고 있다 지도가 바뀌고 있다. 세계에서도 처음으로 침매 터널 공사로 거가 (巨加 거제도-가덕도) 대교가 설치되고 있다. 이 공사가 완공되고 나면 해상 관광도로로서 명소가 될것이 분명하다. 한국의 터널 공사는 세계에서도 수준급이라 한다. 앞으로 2010년 이면 역사가 바뀔 것이 분명 하다 .기대되는 꿈이 이루워 진다.
"지금 바다 수면에서 19m 아래에 서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쯤 대우건설의 구임식 시공사업단장은 걸음을 멈추며 말했다. 가덕도 터널 입구에서 300m 가량을 지나 첫번째 침매(沈埋)터널 구조물에서다. 암반을 뚫어가며 만든 산 속 터널처럼 넓고 곧게 뻗어있어 바다 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다. 구조물 연결부위에 배어있는 물기만이 여기가 바다 밑이라는 것을 짐작케 했다.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거가대교, GK해상도로)의 해저터널 구간은 한국 토목기술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산 신항만 인근 부산 가덕도에서 거제도 장목면을 연결하는 총 8.2km의 전체 연결도로 중 3.7km가 해저터널로 이뤄져 있으며 침매터널 공법으로 시공된다. 그 외 3.5km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사장교로, 1.0km는 육상교로 구성된다. 2004년 12월 착공돼 2010년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침매 공법이란 조선소처럼 육지에서 콘크리트터널 구조물을 건조한 뒤 바다의 부력을 이용해 운반해서 바다 밑 지반에 가라앉혀 연결하는 공법이다.
길이 180m에 왕복 4차선 너비(26.5m) 높이 9.75m의 터널 구조물 18개를 오차 5cm 범위내에서 연결시켜야 하는 첨단기술 공정이다. 현재 3개의 구조물이 연결돼 진입로 180m를 포함, 720m의 해저터널이 시공돼 있다.
모두를 연결하면 도로터널 방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48m 바다 밑 까지 내려가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4만5000톤에 이르는 거대 터널 구조물을 바다 위에서 이동시키고 가라앉히는 작업이기 때문에 기상 상황이 매우 중요하다. 일주일간의 예상 파고가 0.4m 이하로 잔잔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해상 상황을 면밀히 관측하기 위해 대우건설은 이 지역 50년치의 기상 자료를 분석하고 세계적 기상예보업체에 용역을 줘 별도의 예보시스템을 만들었다.
침매터널 공사에 전 세계 건설전문가들도 주목하고 있다. 평균 30m의 연약지반층인데다, 파도가 높은 외해(외해)지역이어서 유례를 찾기 힘든 난공사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한편 거가대교의 사장교 구간 역시 이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주탑, 3주탑 연속 사장교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공되고 있으며 이 중 2주탑 사장교는 최대 156m의 높이로인천대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높이다. 경관 조명이 설치되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대우건설은 자신했다.
구임식 시공단장은 "거가대교가 완공되면 부산∼거제 자동차 통행시간이 현재의 3시간40분에서 40분대로 단축돼 연간 4000억원대의 통행·물류비용이 절감되고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해 양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한몫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완공되면 바닷속에 저런 도로가 생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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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캬~~ 바다속에 도로가 생긴다구요?....생각만 해도 신기 그 자체입니다. 부디 안전하게,튼튼하게 마무리 잘 되었으면 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의 힘을 보탤래요.
우리나라 기술력이 참 뛰어나네요. 어서 달려보고 싶습니다. 바다 속으로 신나게 신나게~~~
아침 뉴스시간에 잠간 봤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보고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또 한번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ㅉㅉ~ ㅉ, ㅉㅉ! *^^* 산신령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