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담긴 네 가지 의미
참고말씀: 마5:16; 요12:28; 롬5:10; 엡2:1,3,5,16,19; 딤전1:15; 히4:15; 벧전2:22; 계7:10-12
읽을말씀: 눅2:8-14
주제말씀: 눅2:10,11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첫째, 온 백성에게 미칠 소식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2:10)
오늘 이 시간은 본문을 통해 성탄절에 담긴 네 가지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성탄은 어떤 소식입니까? 온 백성, 곧 모든 나라와 족속에게 미칠 소식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10절)
어째서입니까? 전쟁의 승리나 운동경기의 우승, 대학시험의 합격, 오디션 합격, 기업의 수출 호재, 선거에서의 승리 등 대부분의 소식들은 누군가에는 좋은 소식이나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못한 소식일 수밖에 없으나, 성탄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외 없이 미치는 좋은 소식, 곧 복음(福音)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를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 /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엡2:5 상)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만큼이나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11절) 더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있을까요? 결단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누구든지 성탄절에 오신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닫고, 예수님 믿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하면서 믿음 가운데로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성탄절은 또 어떤 날입니까? 기쁨의 날입니다. 그것도 어떤 날이라고 했습니까? 큰 기쁨의 날입니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10절 하)
왜 이 날이 큰 기쁨의 날입니까? 지금까지 누구도 해결하지 못했던 죄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성자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11절) /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딤전1:15 상)
어떻게 해결해주셨습니까? 죄 없으신 예수님이,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느니라.”(히4:15 하) /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벧전2:22)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이 같은 큰 기쁨의 소식을 알고, 크게 기뻐하면서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셋째,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사건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눅2:14 상)
성탄절은 어디에서 영광이 되는 사건입니까? 지극히 높은 곳, 곧 하나님 나라입니다. 또한 누구에게 영광이 되는 사건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14절 상)
어째서입니까? 사람들 스스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하나님께서 그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서 친히 해결해주심으로써 홀로 영광을 받으신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요12:28)
그러니 성탄절 때마다 우리는 응당 어찌 해야 합니까?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또 돌려야 할 것입니다.
무엇으로 영광 돌릴 수 있습니까? 내 입술의 찬양과,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계7:10-12)
우리의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넷째,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는 사건입니다!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4 하)
끝으로, 성탄절은 무엇을 주는 사건입니까? 평화입니다. 어디에서 평화가 되는 사건입니까? 이 땅입니다. 누구에게 평화를 주는 사건입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입니다.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14절 하)
어째서입니까? 죄로 말미암아 진노의 자녀였고,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3) 또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롬5:10 상)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적대적 관계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자녀요 권속, 시민으로 바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엡2:16 하) /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9)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는 것은 물론,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참된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