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승천 대축일을 맞습니다. 이제 더위가 훅 느껴지며 여름을 느끼게 합니다. 아니 벌써 작년 겪었던 장마 그 걱정들을 합니다. 작년 폭우로 유래없는 비 피해를 겪었던 산북이라 올 여름이 작년 같을까 걱정을 해봅니다. 잘 지나가길 빌고 모두 대비를 함께 하길 빌어봅니다. 주님 승천 대축일 주일을 맞던 산북본당은 마침 전입교우 분들과 신부님과의 대면 자리 겸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16명 교우분들로 예상 보다 많은 분들이 산북본당으로 전입을 오셨습니다. 신부님과 점심을 함께 하며 인사하는 자리 교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산북의 교우 모두 전입해 오신 분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신앙 안에서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산북바다의 별 꾸리아 월례회의도 오전 9시부터 각 뿌레시음 4간부들이 모여 한달 동향 보고를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특히 '일치의 모후 ' 쁘레시디음이 주회 500차를 맞았습니다. 주회 500차가 된다는 건 10여년의 시간이 축적된 성과일 것입니다. 그 의미를 담아 이전 주일 신자들의 기도는 일치의 모후 팀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 성모성월을 맞아 레지오 단장을 맡고 계신 이상수 스테파노님께서 레지오 단원 확보와 관련해 홍보 시간 가져 주셨습니다. 5월 성모성월 한달 동안 매주 화,목,토 요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성모동산 앞에서 묵주기도를 바칩니다. 함께하시면 더욱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주일 미사 후 주일학교 어머니 회에서 특별히 기금 마련을 위해 점심으로 주먹밥과 잔치국수 판매가 있었습니다. 마침 시장할 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성당 한 켠에 쉼터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앉아 담소를 나누고 오래 성당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정재 미카엘 형제님께서 공들여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성당에 오래 머물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좋은 공간이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 성작봉헌은 조정재 미카엘과 이영미 미카엘라 부부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