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날 목사님이 아주 기가막힌 인사이트를 설교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시간이 안될것 같고…
먼저 한국에서 오신 ‘희락’자매님의 간증부터 듣도록 할게요~
여호수아; 제가 희락 자매님이 기억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마지막으로 서울 호다에서 기도인도할때, 죽은 자매가 있었지요?!
그 자매님 뒤에 서 있었대요.
앞의 자매님이 쓰러져서 바닥에 눕혀주고 저는 자리로 오고~~
그래서 기도를 못받으셨나봐요~
희락: 그때 기도 받았어요~
여호수아:그때 그 분이 쓰러진건 기억나는데 그외에 기억나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다 잊어버렸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쓰러지고 ,
‘예수님 만나고 있으니까 만지지마세요~’한것은 기억나고...
그래서 그때 있었던 희락자매님한테 그때의 상황을 한번 듣고 싶어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기억나는대로 얘기하시면 좋겠어요~ 저도 기억을 더듬어보게~~~
희 락
그때가 2014년쯤인것 같아요.
보아스 교회가 되기전에 조그마한 보아스 모임이 있었어요.
그냥 만나서 예수님 얘기하고 밥먹고~~~
저는 친구로 인해서 거기에 어색하게 앉아 있었고~~
저랑 비슷한 샤론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천주교 신자이셨어요.
그분의 딸이 결혼할때 도와주다가 부동산이 잘못돼서 목을메서 죽을려고까지 했대요.
저도 들은 얘기예요~
찬양(?) 사모님이 이런이런 모임이 있는데,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해서
보아스 모임에 오게 되었다고 해요.
그런 모임에 오실분이 아닌데 오신 거죠~~
그 모임도 목요일마다 있었는데,
샤론 그분은 ‘예수님이 너무 궁금해요~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라고 늘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다른 사람은 얘기를 못할 정도로 그곳의 분위기를 다 휩쓸 정도로 얘기를 많이 하고 가셨어요.
거기에 딸도 나왔었어요.
딸의 남편이 이태리 요리사고 손자도 왔었어요.
그렇게 신앙생활을 같이 했었는데,
그리고 호다모임이 서초동에 있을때, 보아스 자매님과 늘 같이 갔었어요.
저는 너무 멀어서 안갔었구요~
저는 보아스 모임으로만 만족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여호수아형제님이 서울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너무 기대되고 설레였어요.
보아스자매님이 사진도 보여주셨고~~
그래서 그날 서초동 호다모임으로 갔었어요.
샤론님이 사주시는 막국수를 먹고 같이 쭉~~갔었어요.
호다모임에서 쭉 줄을서서 기도받을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샤론자매님이 먼저 기도를 받았는지, 제가 먼저 기도를 받았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요.
아뭏튼 기도를 받고 다 누웠다가 저는 일어나서 제 자리로 돌아가서 앉았어요.
그런데 샤론자매님은 계속 누워 있었어요.
그떄 여호수아형제님이 뭐라고 하셨냐면요,
자매님이 입신하는데 영이 하늘로 가는데 마귀새끼가 옆에서 건드리고 방해한다며 쫓아주셨어요.
그리고 형제님은 계속 말씀을 전하셨구요.
그런데 샤론 자매님은 일어나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 ‘아, 저 자매님이 입신을 아주 깊게 해서 예수님을 만나나보다~~~
나중에 일어나면 물어봐야지~~~’했었어요.
물어봐야지 물어봐야지 했는데 안깨어나는 거예요~~
그때 모임의 리더가 파숫꾼 형제님이셨는데,
어 저분 이상하다고 119에 신고해야 되겠다며,
같이 갔던 제이킨 목사님이 119를 불러서 병원에 갔어요.
CT촬영을 했는데, 자매님 머리속이 새까맣게 나왔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저는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자매님이 깨어나서 예수님 간증을 아주 쎄게 하기를, 계속 기도했어요.
그렇게 기도했는데 깨어나지는 않았어요.
가신 그대로 오지는 않았어요~~
제 기억은 그래요~
그 다음에 우리는 뭐라고 했냐면요,
샤론님처럼 우리도 하늘나라 갈때 그랬으면 좋겠다~~
하늘나라 갈때 옆에서 기도해주시고 봐주시는 분이 있으면, 너무너무 좋잖아요~~~~~~
그분이 갑자기 떠나서 주위 사람들은 놀랍지만,
그분은 죽음의 복이 있는 분이구나~라고 얘기했었어요.
그분의 딸이 한분 계신데, 뭐라고 하셨냐면요,,,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왜냐면 엄마가 길에 가다가 쓰러지셨으면 큰일날 뻔했는데,
많은분들이 보는 상황속에서 기도를 받으면서 가시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반대되는 상황으로 돌아올까봐 되게 걱정했었거든요~~~~
따님이 예수님을 영접했는지 어쩄는지 모르겠지만 되게 감사해 하셨어요~!
그때 샤론님의 친구 두분도 목요일 모임에 같이 나왔었는데,
그 뒤로는 안나오시더라구요~
그러고 끝이 났어요~
상황은 끝이 났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은 오래도록 그 얘기를 했었어요.
제 기억은 여기까지 입니다~~~
아, 그리고 샤론님이 그 전전주에 모일때 모임의 간호사에게 한 말이 있었어요.
‘자기가 머리가 계속 아픈데 병원에서 혈압이 높다고 하더라~
약을 먹어야 되는데~~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집안에 고혈 환자가 없는데 나만 그래서 이상하다~~~’
그리고 호다에 가기전(?)에 국수를 다함꼐 먹을때도 그랬어요,
약을 타다가 먹어야 되는 상황인것 같은데 약은 안타먹고~~~
기도받고 단식원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이해가 잘 안되었어요.
혈압약을 드셔야 할 것 같은데~~~하는 생각만 하고 뭐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어요.
단식원에가서 살을 빼면 혈압이 내려간다고 생각해서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뭏튼 그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형제자매들:원래 병이 있었던 상황이었네요~)
네, 그런데 본인은 집안에 고혈압 환자가 없는데 자기만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포에버:나이가 많은신가요?)
아주 많지는 않고 그때가 60대 초반이었던것 같아요~~
벌써 10여년이 흘렀내요~
나중에 제가 호다에 모임을 자주자주 나우게 되면서 남모세 목사님이 저에게
호다스케치를 많이 많이 읽으라, 처음부터 읽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읽는데 샤론님과 관련된 내용도 나오더라구요~~
엄청 은혜가 돼가지구~~~~
처음에 호다에 갔을때 성령을 잘 모르고 할때였어요.
그런데 거기서 흰옷사모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성령에 취해서 막 울고 기어가고 등등~
저는 맨 구석에서 그런것들을 보고만 있었어요.
오~~~~~저게 뭘까???? 하면서...ㅎㅎ
나중에 마가 스케치를 통해서 그런일들을 다시 보게 되고 은혜를 받게 되었어요.
여호수아:그 일이 있고나서 서울호다가 떨어져 나가요.
희락: 네~
그리고 저희 집이 부평이라 서초동 호다모임에 갈려면 너무 멀었어요~~~
전철타면 2시간정도가 걸렸으니까~~~
그런데 신도림으로 옮긴다는 얘기를 듣고
‘오~~나도 갈만한 거리네~~~’하는 그런생각만 했었어요.
호다가 갈라지고 하는것에는 저는 관심도 없고~~~ㅎㅎ
여호수아: 이번에 남가주에 오신 특별한 목적이 있으신지 얘기해 주시겠어요?
희락: 어떤 목적이 있어서 온것도 아니고 그냥 바람에 실려서 온것 같아요.
내가 미국에 꼮~~~~가고 싶어했던것도 아니예요~
5월에 ‘쉼표가 있는 의상’이라는 개인전도 했었는데,
다들 오면 제 얼굴 도장 찍고 휙 보고 가요.
그런데 서울호다 식구들은 오셔서 하나하나 찬찬히 다 보고 가셨어요.
관심을 갖고 본다는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미야 자매님이 방명록에 쓰는걸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천국 드레스를 보여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쓰시는 거예요~~~
그 순간 천국 드레스?? 성령님??하면서 저한테 확~~~~~~~~~~들어왔어요~!
저는 사실 이번에 개인전하면 너무 힘들고 그러니까,
행사같은것은 이제 하지 말고 이번을 끝으로 조용하게 편안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천국 드레스가 저한테 훅 들어오면서 너무 설레여지고
계속 천국 드레스가 아른거리고 없어지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럼 천국 드레스를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내년 봄쯤에 한번 그냥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어느 조그마한 데다가 한번 걸어봐야지~~이런생각만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누가??) 남가주 호다를 연말에 갈 수도 있으니까
저보고 같이 갈수 있으면 가자고 그리고 전시회를 거기가서도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조금씩 준비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 후로 천국드레스에 젖어 작품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여러기관에서 강의하는제 사정으로 연말에 몇주의 충분한 개인시간을 내는것이
어려웠어요.
그런데 정말 주님의 은혜로 기적처럼 3주의 시간을 쓸수 있게 되어 여기에 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더 놀랄운 일은 함께 가기로 한 사람들은 다 못오고,
저혼자 여기까지 오게 된 거예요~~~~~ㅎㅎ
남가주 호다에 와서 앉아 있는 저는 꿈을 꾸고 있는것 같고
바람에 감싸여져서 바람의 속도로 온듯이 느껴져요.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려는데 티켓의 바코드가 읽겨지지 않는다고 다시 받아야한다는
흔하지 않은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다시 재발급 받으며 휄체어 신청을 했는데,
제가 다리가 불편하긴 하지만 휄테어 신청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다만 LA 공하에서만사용하려 했었구요.
휄체어에 앉아 달려가는데 정말 빠른 속도로 기내안 제자리에 와 있더라구요~~
LA공항에서도 도움을 받았구요~
그리고 그 속도는 바람의 속도로 느껴졌는데
마치 예수님 품안에서 바람처럼 날아온 것 같았어요.
호다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게 된 동기는 옆에 있는 조엔으로 인해서예요.
물론 보아스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으로 처음 호다를 알게 되었지만...
그리고 지금까지 알제 못했던 예수님을 알게 되었어요.
모세 목사님의 권유로 마가 스케치를 처음(2008년)부터 읽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하나님에 대한 표현들이 줄줄이 올라왔는데~~~
나떄문에 울보가 되신 하나님~~~
나땜에 외로우신 하나님~~~~
그런데 그때는 몰랐어요~~
외로워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아니, 하나님이 어떻게 외로워요??
이러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하는데~~
하나님은 거룩하고 능력많은신 분이셔야지~~’
그러면서 외면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니까~~~
나 때문에 울보 하나님 아빠가 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나의 기쁨의 주님과 행복해졌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제가 인천 사람인데 경기도 쪽에도 가서 강의를 해요.
그런데 저희는 연말이되면 경쟁을 통해서 다음연도에 강의를 하게 되어 있어요.
12월5일이면 면접시험보는 날인데 먼접보러 가는 길은 늘 그랬어요,
강의를 진짜 그만해야 내가 이 기분을 안 느끼지~~~
그런데 제가 예수님을 요즘 새롭게 만나고 예수님으로 모든걸 중심으로 하려고 하고 있는데,
예전과 똑같은 기분으로 면접을 보러가는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예수님이 저에게 속삭이듯이 오셨어요,
‘야 너가 맨날 이제 내가 너와 함께 있었다는 걸 너가 간증도 하고 그러는데~~
너 그거 아니~~ 내가 너 옷만들고 나서 단추를 두개 달까 세개 달까~~~
이렇게 뻇다가 꼇다 한는 그 순간에도~~~~
내가 너랑 같이 있었다는 거 너 아니?’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너무 감동이 되는 거예요~~~
옷을 만들때 그 단추의 개념이 뭐냐면요,
패턴을 그리는건 집을 지을때 설계도랑 똑같아요~
그리고 집을 짓는 것처럼 옷을 만들어요.
그래서 옷을 만드는 과정도 제가 정해서 어떤 바느질법으로 옷을 완성해야 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거기에 몰입을 해서 옷을 하거든요~~
그런데 옷이 다 끝나고 나면 단추 다는 것는 쉬운일 이예요.
그런데 단추를 잘못달면 옷이 다 망가져버려요.
또 옷에 달아줄 단추의 갯수르 ㄹ잘 정하고 디자인에 맞는 단추를 고르고 그에 맞게~~
그러니까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이기도 하고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 순간에도 내가 너랑 함께 있었더~~라고 하신 말씀이에
저는 너무 감동이 되어서 운전하며 눈물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면접을 봐야하기 떄문에 좀 참으면서 갔어요~~~
그래서 이 단추 얘기가 저한테 또 깊이 남은 거예요.
그래서 지금 간직하고 있다가 이 단추 얘기를 여러분에게 하는 겁니다…
Thank you~~~~~
여호수아: 자, 10분간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