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여러 번 왔지만 놓친 부분이 있지요.
한겨울에 빙어 낚시하는 모습이 없어 합류했지요.
내가면사무소에 한대는 주차를 하고 한대는 황청리 성모 관상수도원 근처에 주차하고 16코스에 진입했지요
강화유스호스텔을 지나 5코스와 합류하면서 언덕 위 양지바른 곳에 있는 어르신 집에서 차 한잔 마시고 곶창굿당을 올랐지요
덕산산림욕장을 지나 내가면사무소로 내려와 섬마을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었지요.
그리고 처음 주차해 논 곳으로 이동을 해서 차를 가지고 다시 내가 저수지로 왔지요.
내가(고려) 저수지에서 빙어 낚시하는 모습을 담았지요.
강화 현지 주민과 함께 한 소박한 발걸음이 좋았습니다.
그 모습을 스케치합니다.
자 출발할까요?
16코스로 들어갑니다.
한적해서 좋았던 숲길
덕산 산림욕장까지 2.5km남았네요
숲길이 좋았지요
멀리 석모대교가 보이네요
강화유스호스텔을 지나며 본 장작용 나무 자르기
생각보다 빈 집들이 많이 보였지요
이곳은 돼지우리였다네요.
5코스로 연결되었지요
개인이 만든 정자가 인상적이었지요
저어새 벽화를 지나고
80여 년을 한 장소에서 사신 어느 할아버지를 뵈었죠
오동나무, 매화나무, 대나무 숲, 가지런히 놓인 오동나무 잔가지 등이 참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지요.
이곳에서 바라본 외포리 선착장
"이곳에서 얼마나 사셨어요."
"난 이곳에서 태어났지"
곶창굿당에서
2년마다 한번씩 열린다는데 2018년에 열렸으니 내년에 열릴까?
새로운 리본인가보네요.
발밤이가 포함되어 있네요
내일이라도 필 듯한 생강나무꽃
고비고개를 넘으며
이런 개는 행복할 거예요. 집과 마당이 딸렸어요.
맛나게 점심을 먹었지요.
마침내 내가저수지
입장료 10,000원이지요
강태공은 고기를 잡고
목련꽃봉오리는 봄을 기다리네요.
길 리딩까지도 고마운데 점심도 잘 먹었습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ㅎ
어르신들~~
지면으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표정들이 맑아서 보기 좋습니다.
여행님 덕분에 야춤님이 모델이 되고,
여행님도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멋진 직품 많이 담으세요.^^
토순이님도 함께 하실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토순이님도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자네 잘 지내시는가?
해가 바뀌었는데 아직 얼굴을 못 보았네그려
모쪼록 기해년 올한해 ,, 자네 생애 최고의 해가 되시길~!
함께한 여정이 방금전인 듯 ,, 밀리지 않고 잘 가셨지요?
덕분에 평화누리길 사진첩 잘 보고 있심더. 나들길 사진집도 언제쯤 기대하면서 ㅎㅎ
생각보다 안 밀렸어요.
기대는 금물이지요.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이미 강화나들길 20개 코스는 정리되어 있지만 그외의 모습들이 더 정감이 가기에 그것까지 정리하려면 하나의 책 출판 프로젝트가 되는 거지요. 예산도 그렇고~~
잘보고 갑니다
덕분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