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9. 잠언 31:24 ~ 29 "현숙한 여인에 대한 남편의 인정"

2023. 12. 29. 큐티 잠언 31:24 ~ 29 현숙한 아내에 대한 남편의 인정 관찰 : 1) 성실한 현숙한 아내 - 24절.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 공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통으로 짜여진 옷을 입었습니다. 거기에는 띠가 필요했습니다. 이 띠는 옷을 고정시키거나 옷맵시를 내는데 필수품이었습니다. 이것은 보통 가죽으로 만들었는데 보석이나 금으로 장식 된 값비싼 것들도 있었습니다. 현숙한 아내는 베로 옷을 짓고, 띠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가족들의 필요를 채웠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이 만들어서 상업적으로 팔아서 이윤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상인”은 가나안 사람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이들이 두로와 시돈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지중해 무역을 독점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지칭하게 된 것입니다. 국제 무역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상인들과 거래를 할 정도로 현숙한 아내가 만드는 물품들이 뛰어나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숙한 아내로 묘사되는 여인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내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25절.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 옷을 매개로 해서 그 인격체의 특성과 성품을 나타내는 것은 성경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현숙한 아내의 놀라운 활동을 통해서 얻게 된 사회적 명예와 찬사 그리고 그녀가 경제적인 부를 통해서 얻은 번영과 그녀의 고결함을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라는 표현을 통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지혜로운 현숙한 아내 - 26절.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 본 절에서 현숙한 아내를 훌륭한 말씀의 교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일차적인 대상은 자녀들일 것이고, 그 다음은 가속들일 것이고, 또한 남편일 것입니다. 현숙한 아내는 사람들이 마음으로부터 설복하도록 은혜로움으로 그들을 가르쳤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 27절.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 현숙한 아내의 가사 활동과 경제 활동을 다시 요약해서 표현하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자녀 교육을 바르게 하는 현숙한 아내 - 28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 현숙한 여인의 자녀들이 그의 어머니가 가진 능력과 기품과 위엄으로 인해서 존경과 공경의 마음으로 예의를 갖추어 대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남편 역시 그의 아내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자녀와 더불어 남편에게까지 극진한 감사와 칭송을 얻는다는 것은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고대 근동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사회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이 여인이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극진한 감사와 찬사를 받는 이유는 30절 이후에 이어지는 말씀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4) 남편이 인정하는 현숙한 아내 - 29절.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 현숙한 여인의 남편이 말하는 찬사를 직접 인용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녀가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현숙한 아내의 고결함과 도덕적 품성 그리고 경제적 능력을 모함해서 어떠한 일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지니고 있음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르침 : 1) 현숙한 여인이 가족의 구성원들 즉 자녀와 남편에게 칭송을 받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엄마와 아내에게 평가가 박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현숙한 여인은 그녀의 능력과 덕행으로 인해서 자녀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남편에게 칭송을 받게 되고 있습니다. 2) 현숙한 여인의 척도는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으로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능력과 주위 사람들을 섬기는 품성과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육하고 남편에게 적절한 조언을 하는 것이 기본으로 깔려있습니다. 3) 이런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남편은 복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4) 현숙한 여인이 현숙함으로 드러나게 되는 궁극적인 이유는 사실 여호와를 경외함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적용 :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됩니다. 경제적 능력이 아무리 탁월해도, 자녀 교육에 전심 전력을 기울여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한다해도, 주위 사람들을 잘 돌보고 칭찬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남편을 존귀한 자리에 올라가게 할지라도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이 참된 현숙한 여인입니다. 저와 제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그것은 진실한 고백입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