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pan data-ke-size="size14"><이 안내사항은 삭제 금지></span></b></p><p><span style="color: #006dd7;">수강생들간의 질답 게시판입니다 :)</span></p><p><span style="color: #8a3db6;">예의를 지켜 게시판을 사용해주세요 :)</span></p><p>❌비댓금지❌, ❌글 삭제 자제❌, ⭕말머리 사용⭕</p><p> </p><p><span style="color: #ee2323;">게시판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span></p><hr data-ke-style="style5"><p>안녕하세요. 사회학습이론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p><p> </p><p>1. P.49 사회학습이란 직접적 경험 없이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성립된다고 보는데, </p><p>여기엔 운동재생과 동기화 과정이 빠져 있는 거 아닌가요?</p><p>그리고 그 아래에 특정한 강화를 주지 않고도 단지 관찰만으로 행동을 학습할 수 있다고 써져 있는데요. 동기화라는 과정을 통해 행동이 학습되는 게 아닌가요? 관찰 뿐만 아니라 모방과 강화까지 있어야 행동이 학습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 문장에 대한 의문이 드네용.. !</p><p> </p><p>2. 그리고 반두라는 아동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 상호결정론을 주장하는데, 왜 행동주의 입장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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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선생님🙂 1.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사회학습은 직접 경험 없이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사회학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재생과 동기화 등의 과정이 포함된 것은 사회학습이론 중 "관찰학습"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회학습의 정의와 구분하셔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찰학습에서는 한 과정이라도 생략된다면 완전한 모방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2. 먼저, 행동주의는 외적 요인에 의해 발달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론입니다. 선생님께서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반두라는 유아-환경-행동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이 발달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따라서, 유아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같은 외적 요인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행동주의로 분류됩니다!
@보문산메아리선생님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회학습이론과 관찰학습을 같은 걸로 보기보다는 여러 사회학습이론 중 하나로 관찰학습이 있고, 이 둘은 타인을 관찰하고 모방하며 배워간다는 점에서는 같은 맥락을 갖지만 관찰학습 이론은 4가지의 과정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회학습이론을 행동주의로 분류하는 이유는 유기체와 환경 간의 관계에서 환경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유기체와 환경 중 어떤 것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라기보다 유아 발달은 "외적 요인"인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존한다고 봐요. 즉, 상호결정론은 유아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며 발달이 *결정*되는 이론으로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또한, 사회학습이론은 나 자신이 아닌 "외부"사람을 관찰하면서 나의 행동을 형성하기 때문에 행동주의로 분류됩니다! 행동주의의 대표학자인 스키너나 파블로프 등의 이론과 차이가 있어 조금 헷갈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두라를 신행동주의라고도 한다는 내용이 교재에도 포함되어 있어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반두라를 포함한 모든 행동주의 학자의 공통점은 인간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외적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거예요! 반면, 차이점은 아래와 같아요! -파블로프는 외적으로 제공하는 자극에 따라 반응 조절 -스키너는 자신의 행동에 따른 외적 자극 -반두라는 개인과 외적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간 발달 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브론펜브레너는 개인보다 인간 주변의 *환경*에만 초점을 두어 환경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간이 성장한다는 측면에서 반두라의 상호결정론과 차이가 있습니다!
@보문산메아리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앞에서 제 질문이 추상적인 것 같아 혼란을 드린 것 같아요. 상호결정론에서 개인과 외적 환경 간의 상호작용으로 발달한다는 내용이 상호작용주의(인지발달이론)이랑 비슷한 것 같아 질문을 드렸던 거였어요! 관찰을 통해 배운다는 것은 외적인 요인에 따라서 학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학습이론(관찰학습)은 행동주의로 분류되지만 상호결정론이라는 이론에서는 유기체와 환경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서로 서로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정도로 이해해도 될까요? (상호결정론은 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심리적 구조(기질)가 환경을 변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환경만이 영향을 주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어렵네요 ㅠㅠ)
첫댓글 안녕하세요, 선생님🙂
1.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사회학습은 직접 경험 없이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사회학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재생과 동기화 등의 과정이 포함된 것은 사회학습이론 중 "관찰학습"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회학습의 정의와 구분하셔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찰학습에서는 한 과정이라도 생략된다면 완전한 모방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2. 먼저, 행동주의는 외적 요인에 의해 발달하는 것을 강조하는 이론입니다.
선생님께서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반두라는 유아-환경-행동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이 발달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따라서, 유아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같은 외적 요인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행동주의로 분류됩니다!
@보문산메아리 선생님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회학습이론과 관찰학습을 같은 걸로 보기보다는 여러 사회학습이론 중 하나로 관찰학습이 있고, 이 둘은 타인을 관찰하고 모방하며 배워간다는 점에서는 같은 맥락을 갖지만 관찰학습 이론은 4가지의 과정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회학습이론을 행동주의로 분류하는 이유는 유기체와 환경 간의 관계에서 환경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말씀이신가요?
@26광주수석합격 제 설명이 잘 이해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유기체와 환경 중 어떤 것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라기보다 유아 발달은 "외적 요인"인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존한다고 봐요.
즉, 상호결정론은 유아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며 발달이 *결정*되는 이론으로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또한, 사회학습이론은 나 자신이 아닌 "외부"사람을 관찰하면서 나의 행동을 형성하기 때문에 행동주의로 분류됩니다!
행동주의의 대표학자인 스키너나 파블로프 등의 이론과 차이가 있어 조금 헷갈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두라를 신행동주의라고도 한다는 내용이 교재에도 포함되어 있어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반두라를 포함한 모든 행동주의 학자의 공통점은 인간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외적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거예요!
반면, 차이점은 아래와 같아요!
-파블로프는 외적으로 제공하는 자극에 따라 반응 조절
-스키너는 자신의 행동에 따른 외적 자극
-반두라는 개인과 외적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간 발달
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브론펜브레너는 개인보다 인간 주변의 *환경*에만 초점을 두어 환경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간이 성장한다는 측면에서 반두라의 상호결정론과 차이가 있습니다!
@보문산메아리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앞에서 제 질문이 추상적인 것 같아 혼란을 드린 것 같아요.
상호결정론에서 개인과 외적 환경 간의 상호작용으로 발달한다는 내용이 상호작용주의(인지발달이론)이랑 비슷한 것 같아 질문을 드렸던 거였어요!
관찰을 통해 배운다는 것은 외적인 요인에 따라서 학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학습이론(관찰학습)은 행동주의로 분류되지만 상호결정론이라는 이론에서는 유기체와 환경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서로 서로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정도로 이해해도 될까요? (상호결정론은 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심리적 구조(기질)가 환경을 변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환경만이 영향을 주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