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맨은 과연 누구일까요? 미국 조지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으로 복무했던 할아버지를 추억합니다. 전쟁이 끝난 후 할아버지는 맛있는 블루베리를 기르는 농부가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가족들만 블루베리를 나누어 줄 거라고 말씀하셨지만, 사실 할아버지에게는 모든 이웃과 친구들이 다 가족이었지요. 마음이 넓은 할아버지는 맛있는 블루베리를 친구들과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블루베리를 기르면서 할아버지는 전쟁의 아픔을 씻을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블루베리는 건강에 좋단다! 블루베리는 많이 먹어도 괜찮아.” 책 ‘블루베리맨’은 어린 시절 아름다운 희망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많이 읽어도 괜찮아요!
첫댓글 아픔을 희망으로 승화 시킨다는 것 그 또한 연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