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6월 27일)까지 저희 집에 살다가 나간 쉐어생인데
오늘 아침에 확인을 해 보니 방 카펫에 아주 큰 구멍을 내고선 말도 않고 본드비 다 받아서 나가버렸습니다.
하루종일 연락을 해도 연락이 안됩니다.
이번에 디킨대학 들어간다고 들었구 나이는 25살(1986년생)이고 여권사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는동안 참 잘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해놓고 나가버리니 너무 허탈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본인이 저지른 일 수습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카펫 복구가 불가능 합니다.
이 글 보시는 분 들중에 정원영 JUNG WONYOUNG(영어이름 알렉스라고 한 것 같아요)씨라는 분 아시면 연락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5~6월달에 랭귀지스쿨 BAYSIDE를 다녔다고 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 친구를 쉐어생으로 받으신 새로운 마스터 분이 보시게되면 정말 꼭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0432 053 018 (OPTUS)
첫댓글 사람이 어딜가도 정직하게 살아야지
여권사본가지고있으면,, 머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게요. 나가기 전에 본드주기전에 본인이 확인을 했어야지... 이제와서 그러면 좀 늦음감이...본인도 책임이 있으시다고 봅니다.
네 물론 제대로 확인 안한 저한테도 책임이 큰거 잘 압니다. 하지만 제가 확인 할 당시 구멍난 부분에 그 친구가 큰 캐리어 가방을 둬서 제가 그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한테도 책임이 있지만 그렇게 떠나버리고 연락도 끊어버린 그 친구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대체로 거주형태가 렌트를 해서 마스터로 있는 분들보다 쉐어로 있는 분들의 비율이 더 많을 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마스터들의 고충보다는 쉐어매이트의 입장으로서의 견해가 더 많은거 같네요....... 저의 견해는 마스터의 입장에서 정말 잘 해줬고 쉐어매이트를 믿어서 확인을 안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런 못된 쉐어매이트가 있어서 죄없는 마스터들을 더 나쁘게 몰아가는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은 생각을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