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45873752?currMenu=today&stndDt=20190319
올 10월에 날 잡은 예신입니다
남자친구랑 7년 연애하고 올 10월즈음 식 올리기로 생각만 했구요.
양가 부모님께도 일러두고 다음달 4월에 상견례 앞두고 있어요.
양가 부모님께서는 결혼식에 크게 관여하지 않으시고 도움도 일체 안주시고
전적으로 저희 의견에 따라주시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요즘 틈날때마다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는데
은근히 예식 당일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들 벌어지더군요
내가 셀렉한 드레스가 아닌 영 다른 드레스가 와서
피팅도 제대로 안되고 시간은 촉박하니 그대로 입고 진행을 한다거나
예식 도중에 헬퍼가 홀 안에 상주하지않아서 드레스가 엉망인데도 진행을 했다거나 등등...
물론 극소수겠지만 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저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구요...
전 결혼식에 대한 로망도 없고 드레스도 몸에 맞는거 입으면 된다는 생각이라 (보통체격)
10,20만원 선에서 셀프웨딩드레스를 구매하여 이걸 입고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드레스 대여만도 70,80만원이고 헬퍼분도 15,20만원 선이던데
너무 비싼거같아서요 ㅠㅠ
최근에 예비신랑과 예식장 두 곳을 다녀왔는데
패키지로 하면 250, 300만원 선이고
요즘은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타 업체에서 진행하고 홀과 뷔페만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서
홀만 진행 할 경우엔 100-150만원 선이더라구요.
저희 언니들은 드레스를 그렇게 입는다 쳐도 메이크업 업체까지 너가 알아봐야하는데
그 가격이나 이 가격이나 그게 그거일테고
진행하다보면 분명 힘들어서 애초에 패키지로 할 걸 그랬다며 후회할지도 모른다,
한 번 하는 결혼식이니 완벽해야하지 않겠나 등등 절 말리네요
아는 언니는 예식을 패키지로 진행했는데
드레스 기본이 50부터인데 너무 구려서 30만원 더 추가해서 80만원짜리를 입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50만원대 드레스와 80만원대 드레스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해요
이 가격으로 이걸 입을바에 타 업체에서 따로 입었을거라고 후회하더라구요
자신이 입고싶은거 입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대요
예비신랑이 있는 지역에서 식을 올려야 해서
그 지역에서 나름 최신식 웨딩홀을 지난 주에 다녀왔어요
제일 낫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거기에서 식을 올리게 될 것 같은데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들 보니
드레스도 후지고 부케도 후지고 아주 엉망진창이었다고...
저는 그동안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생각하고 준비하다보니 로망이 막 생기네요 ....하하
선배님들 의견좀 주세요 ㅠㅠㅠ

이유는 많으신데
다 핑계같음..
본인 옷 아껴서 가성비하지마시고
신랑 양복을 점포세일 파크랜드로 하면될일..
솔직히 패키지가 더 싸ㅠㅜ 그냥 패키지로 해요ㅠㅜ
솔직히 드레스 대여에 백 이하면 실망스러운건 사실임
가봉도 제대로 안되는 경우많고... 일단 식장 연계하면 드레스가 몇벌 없어
그 가격대엔 예쁜거도 찾기 힘들고 고급진느낌도 없고 디쟌 올드하지 않은거 고르기 힘든건 맞음...
난 친구들 결혼 도와줄때 드레스샵 비싼 라인 돌아다니다가 다른친구 드레스 고를때 그 차이를 진짜 극명하게 느꼈어
그런데 그래도 셀프로 본인 입고 싶은거 입는거랑은 차원이 다를듯 ㅠㅠ
웨촬용은 몰라도... 본식에선 조명 쫙 쏟아질때 드레스 라인,비즈나 레이스 퀄리티에 따라 진짜 너무 달라서ㅠㅠ
아예 소규모 예식으로 할거 아니면 패키지 끼고 하는게 제일 낫긴할거 같아
드레스는 진짜 돈 쓰는 만큼 퀄이 보여ㅠㅠ 단하루를 위해서 쓰는 돈인데 크다고 생각해서 아까울수는 있지만 저 돈도 없음 결혼 미루는게 낫다싶을 정도로 결혼준비나 결혼생활자체가 돈 드는게 많은데..
웨딩홀 패키지 추가금 없이 해 그게 제일 저렴하고 웨딩홀 예식은 조명이 쌔서 셀프웨딩드레스는 조명에 완전 죽어
패키지가 젤 싸요... 친구가 자기가 발품 팔아서 하겠다고 했는데 해보고 결과적으로 보니 자기가 따로 알아본 게 더 비싸기도 하고 자기가 발품 팔아서 알아봐야하니 그 시간도 시간이고 ..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는 패키지 추천 하더라
모르겠다...남한테 잘못하는거도 아닌데 뒷말 나온다고 구지 자기가 하고싶은거 안해야 하나...비싼거 하고픈데 싼거하는거면 그렇지만...근데 비싼건 누구나 하고싶고 어디에 비중을 두냐 차이 아닌가...진짜 신부만 하나하나 드레스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품평당하는 날인듯...
이런 경우는 솔직히 어른들 말 들어야한다고 생각함
예식장은 삐까뻔쩍한데 드레스가 저러면 되게 초라해보일듯 ㅠㅠ
뒤에서 말 많이 나오는거 개에바야 진짜 무슨상관이람 신랑 양복보고 하객보다 더 못난 양복 입었냐니 역시 고급진양복이 이쁘냐니 이런소리 안하잖ㅇ ㅏ 코르셋 오지네 정말
여자는 자기 결혼식날에도 품평당해야하고~~~~ ~~~~~ 한녀살려~~~~
여샤 신랑 옷가지고도 뭐라 하긴해.. 어머님들 사이에서도 한복 아디서 맞췄냐고 브랜드 따지고 ㅠ 엄청심해 .... 물론 품평하고 따지는 사람들이 웃기긴한데 에휴 즈그 결혼식도 아닌데 오지랖오지더라
ㄹㅇ 코르셋 오진다 오져... 품평하는 사람들 비위 맞춰주려고 돈백 더 쓰느니 마이웨이하고 고나리하는 사람들 손절하는게 맘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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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싼드레스 입든 비싼거입든 어차피 품평은 피할수없어..... 품평이 잘못된거 모르는사람이 누가있어... 잘못된거 다들알지만 혼자만 하는 결혼이 아니니까 어쩔수없는 관습이니까 한국에서 한국인이랑 결혼식 하는 이상 비싼거하는게 낫다고들 하는건데
혹시... 스파오...?
아 10-20선이면 거긴 아니구나
나 어플에서 스촬+메이크업 계약하고 드레스도 돈아까워서 대충 입을라고 딴데서 계약했는데
무조건 패키지가 제일 싸고. (비동행 사이트에선 100-200선, 동행이 300정도함, 웨딩어플은 더 낮게도있음.)
솔직히 드레스 딴데서 계약한거 좀 후회함 ㅠ
괜히 샵가는게 아니더라 질이달라
그리고 스튜디오랑 메이크업 레알 돈 쓴만큼 나온다..
나중에 결과물 보고 속상해 하지말고 무조건 업체끼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서 하는거 나쁘지않음. 왜 다들 공장결혼식 하나 싶었는데 그게 제일 성공확률 높고 가성비 좋은거엿어..
글고 나도 셀프웨딩드레스입고, 또는 수트입고 하객 맞이 하고 싶었는데 진짜 시댁에서도 뭐라안하는데 친정이 개난리
드레스입고 신부대기실에서 품평들을생각하니 조나 극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말 개많아서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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