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 오픈은 유난히 비가 자주 와서 경기가 순연되는 경우가 잦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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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자단식은 아직도 4강이 완전히 결정되지 못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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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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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제임스 블레이크 승자 vs 니콜라이 다비덴코-토미 하스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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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딕 vs 미하일 유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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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에서 이변이 하나 나왔네요. 라파엘 나달이 세계랭킹 54위 미하일 유즈니(러시아)에 1-3(3-6 7-5 6-7(5-7) 1-6)으로 패해 떨어졌습니다. 14번 시드의 토미 하스는 마라트 사핀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8강에 진출했고, 로딕은 휴이트를 3-0(6-3 7-5 6-4)로 이기고 유즈니와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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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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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모레스모 vs 마리아 샤라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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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틴 에넹 vs 엘레나 얀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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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은 엘레나 데멘테예바가 얀코비치에 져서 떨어진 것 외에는 1~3번 시드가 모두 4강까지 진출했네요. 여자단식에서 미국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데이븐포트가 에넹에 패하면서 전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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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휴잇이 세계랭킹 1위 할 당시에는 절대 강자가 없는 바로 춘추전국 시대였습니다. 세계 랭킹 1위도 아가시나 사핀 등등의 선수들로부터 상당히 위협받고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휴잇같은 베이스 라이너가 윔블던에서 우승했었으니, 말 다 했죠. 그 시대에는 강력한 라이벌이 별로 없었습니다. 또한 클리스터스랑 헤어지고서도 성적 좋았습니다. 메이저대회 준우승도 했구요. 페더러한테 깨졌지만. -_-;;;그리고 3년 전 세계랭킹 1위는 페더러로 기억하고 있는데, 한 4~5년 전이 휴잇 아니었나요? 그 사이에 아가시였고, 음;; 기억이;; 흐흐 ^^;;
이런 말 하기 좀 뭐하지만, 사핀은 꾸준함이 부족한 것 같아요. 부상이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페더러나 나달 같은 선수는 꾸준함이 뒷받침 되주면서 성적이 좋은 반면, 사핀은 번쩍 잘했다가 한동안 잠수 타고, 또 번쩍 잘했다가 한동안 잠수타고, 부상이 이유이기는 하지만, 왠지 이런 면은 조금 안타까워요. 자기관리가 아쉬운 선수 같아요.
아~ 제 요점은 그게 아니라 사핀 선수의 꾸준함을 지적한 거에요. 사핀 선수는 잘했다가도 한동안 잠적해 있고, 성적이 별로였다가, 또 다시 불타오르고. 그런 걸 그닥 좋은 현상이 아닌 듯 해요. 그 현상이 부상 땜에 더한 것 같은데, 자기관리에 좀 더 신경 썼음 좋겠어요. 그리고 테니스는 상대적이라서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그래요. 저도 사핀이 페더러 이겼던 거 기억나요. 작년 호주오픈 준결승 때였죠. ^^ 하지만 페더러가 사핀 이긴 경기도 몇 경기 기억 나네요. ^^
작년부터 페더러 ㅎㄷㄷ 모드 타면서부터 페더러를 이겨본 선수는 4명인가 5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거의다 1번 이긴거고, 그 이후 페더러가 다 쓸고 있는데 유일한 비교우위는 나달밖에 없습니다. 사핀도 작년 호주오픈 이후 페더러 이겨본 적 없구요.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로딕..지난 2년동안 결승에서 5-6번을 만나서 전패..ㅜ.ㅜ
첫댓글 아~~제길~~사핀 떨어졌구나...ㅠㅠ
결승 페더러 vs 로딕 ㄱㄱ 로딕 우승 ㅠㅠ
우쒸 토미하스-_- 페더러 이길 강력한 후보 사핀을 이겨버리다니 ㅜ,ㅜ 페더러 못이기기만 해봐라,,
옐레나 도키치 라는 선수 어떻게 되었나요... 궁금... 잘했었는데.. 국적문제때문에 아쉬움. 힝기스 스파링 파트너 출신
여자는 왠지 에넹과 모레스모의 리턴매치가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번에는 에넹이 설욕해야 할텐데.. 남자는 나달과 패더러가 붙는걸 보고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로딕은 결승가도 패더러에게 안될것 같은데..
요새 테니스에 관심을 못가졌는데, 휴이트 선수 랭킹1위하다가 요새 왜이리 몰락한거죠? 페더러 때문에 좌절해서 그런가...-_-;;
휴잇은 클리스터스랑 깨지고나서부터 성적이 안나오고 있죠.. 벌써 3년도 넘었다는..
페더러가 날라다니기 이전부터 예전의 휴잇모습은 아니었죠..2002년 이후에 급격한 내리막이 있다가.. 작년부터 그럭저럭 성적은 내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 포스는 아니구요.
아닙니다. 휴잇이 세계랭킹 1위 할 당시에는 절대 강자가 없는 바로 춘추전국 시대였습니다. 세계 랭킹 1위도 아가시나 사핀 등등의 선수들로부터 상당히 위협받고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휴잇같은 베이스 라이너가 윔블던에서 우승했었으니, 말 다 했죠. 그 시대에는 강력한 라이벌이 별로 없었습니다. 또한 클리스터스랑 헤어지고서도 성적 좋았습니다. 메이저대회 준우승도 했구요. 페더러한테 깨졌지만. -_-;;;그리고 3년 전 세계랭킹 1위는 페더러로 기억하고 있는데, 한 4~5년 전이 휴잇 아니었나요? 그 사이에 아가시였고, 음;; 기억이;; 흐흐 ^^;;
로딕 이번에도 페더러에게 지면.. 본인 스스로 힘빠질듯. 한번 이겨보자..
이런 말 하기 좀 뭐하지만, 사핀은 꾸준함이 부족한 것 같아요. 부상이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페더러나 나달 같은 선수는 꾸준함이 뒷받침 되주면서 성적이 좋은 반면, 사핀은 번쩍 잘했다가 한동안 잠수 타고, 또 번쩍 잘했다가 한동안 잠수타고, 부상이 이유이기는 하지만, 왠지 이런 면은 조금 안타까워요. 자기관리가 아쉬운 선수 같아요.
사핀에 페데러 이긴적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리고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피트샘프라스를 잡은적도 있었구요.정말 좋은 선수 같은데 아쉽다는 ㅠ.ㅠ
아~ 제 요점은 그게 아니라 사핀 선수의 꾸준함을 지적한 거에요. 사핀 선수는 잘했다가도 한동안 잠적해 있고, 성적이 별로였다가, 또 다시 불타오르고. 그런 걸 그닥 좋은 현상이 아닌 듯 해요. 그 현상이 부상 땜에 더한 것 같은데, 자기관리에 좀 더 신경 썼음 좋겠어요. 그리고 테니스는 상대적이라서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그래요. 저도 사핀이 페더러 이겼던 거 기억나요. 작년 호주오픈 준결승 때였죠. ^^ 하지만 페더러가 사핀 이긴 경기도 몇 경기 기억 나네요. ^^
작년부터 페더러 ㅎㄷㄷ 모드 타면서부터 페더러를 이겨본 선수는 4명인가 5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거의다 1번 이긴거고, 그 이후 페더러가 다 쓸고 있는데 유일한 비교우위는 나달밖에 없습니다. 사핀도 작년 호주오픈 이후 페더러 이겨본 적 없구요.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로딕..지난 2년동안 결승에서 5-6번을 만나서 전패..ㅜ.ㅜ
사핀이 가진 재능과 능력만 해도 충분히 페더러를 위협할 수 있는데.... 페더러에게는 가장 무서운 적
190이 넘는키 사핀,, 승깔도 한승깔 하던거 같던데 ^^
얀코비치 복수 성공했구나...에넹잡고 결승가자...백핸드 다운더라인 대박터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