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에 16세의 메리라는 소녀는 성서 한 권을 사러 맨발로 40km 걸어갔습니다. 메리는 6년 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갔는데, 도착하여 보니 성경이 다 팔렸다는 애기를 듣자, 풀이 죽은 채 흐느껴 울었습니다. 이것을 본 교직자는 너무나 감동되어 자기 성서 한 권을 그 소녀에게 주었습니다.
이 일 있은 후에 그 교직자는 성경을 필요로 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문제를 런던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 1804년 영국 및 외국 성서 공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취지는 - 저렴한 가격으로 성서를 여러 언어로 인쇄, 공급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확산되어 1813년 성서공회가 독일, 네델란드, 덴마크, 러시아에 설립되었습니다. 자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충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언어가 수천 개가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번역 사업을 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와 헬라어에서 직접 자신의 나라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번번이 영어 성경 제임스 왕역을 근거로 번역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선교인들이 번역 작업을 하였는데, 참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사고 방식이 다르고, 표현 방법도 다르고, 본 적이 없고, 어떤 언어와도 비슷한 점이 없고, 사전이나 통역자가 없을 때 난감하였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혼동을 일으킵니다.
예를들면 “하늘의 아버지”의 표현을- “창공의 빛깔을 띤 아버지”로 번역하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현지인 교사의 도움으로 번역 작업을 하였습니다. - 참으로 힘든 일이었지만 성서 번역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저드슨 선교사 부부였습니다 그는 미얀마어로 번역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1824년 미얀마에서 국왕의 관리들이 이 선교사 집을 급습하였습니다. 귀중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몰래 번역된 성서 원고를 빼앗기지는 않았습니다.
하여튼 이 선교사 남편은 국가 스파이 혐의로 감옥에 감금되었습니다. 부인은 곧 출산할 예정이었지만, 베개 속에 원고를 넣어 옥중 남편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부인은 이런 호된 시련에다 병까지 겹쳐 부인은 건강이 몹시 나빠졌습니다.
남편이 석방된 지 얼마 안 되어 - 용감한 부인과 딸은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남편은 가슴이 찢어질 듯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번역 일을 계속하여 1835년 미얀마 성서을 완역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서 번역을 위해 헌신적인 남녀들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성서의 확실성과 예수를 포함한 성서 인물들이 역사상의 실존 인물임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성서의 순수성에 대해 의심하였습니다. 여러 세기 동안 먹구름같이 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17세기까지만 해도 신약 성서의 가장 오래 된 사본이 10세기, 즉 원본이 기록된 지 900년 이상이 흐른 후에 나온 것입니다. 내용의 변경이나 부주의한 복사자의 실수로 인해 그리스도의 소식이 손상되지 않았나 의심이 되었습니다.
이 때 성서의 신빙성을 확증하는 학문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독일의 천부적인 언어학자인 콘스탄틴 폰 티셴도르프입니다.
4년 동안 유럽 내의 최상의 도서관을 샅샅이 살펴본 후 - 1844년 5월에 고대 성서 사본을 찾기 위해 중동 전역을 여행하며 시내 산의 성 카타리나 수도원에 도착하였습니다 - 허락받아 도서실을 며칠 동안 뒤졌지만 성과가 없없습니다.
막 떠나려는데 불쏘시게로 쓰려고 바구니에 넣어 둔 양피지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무슨 책이었습니까? 가장 오래 된 성서 사본 129장을 발견하고는 깜작 놀라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거절당하자, 사정하여 43장 받았습니다.
11년 후에 두 번째로 찾아갔지만 성과가 없업습니다. 6년 후 세 번째로 찾아갔지만 역시 헛수고라고 생각하고 떠날 준비를 하는데,한 관리인이 자기 방으로 초대 하여 붉은 천에 싼 책장 한 뭉치를 불쑥 내려놓았습니다.
놀랍게도 15년간 찾아 헤맨 진주였습니다. 찾고 있는 성서 사본을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놀랍게도 헬라어로 된 신약 성경 전체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시나이 책자본입니다. 기원 350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믿어지는 이 사본은 그 당시 권위 있는 사본보다 600년 이상 오래 된 것이 었습니다. 가장 오래 된 사본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그 동안 성경 본문이 고쳐졌다는 것을 밝혀 주었습니까? 오늘날 성경 본문과 기본적으로 동일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당하게 변경시킨 몇 군데가 발견되었습니다.
심각하게도 삼위일체를 지지하기 위해 본문을 변경시킨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디모데후 3:16입니다. 시나이 사본과 가장 오래 된 사본에는 "그분으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 사본에는 "그분"을 "하나님"으로 변경되어 있엇습니다
이처럼 명백한 위조 문구는 삭제되었습니다.
또한 심각한 변경의 예로 요한 1서 5:7.8이 있습니다.
킹제임스역 "하늘에 증거하는 자가 셋이 있으니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이 있으며 그 셋은 하나이니라"
이 구절은 10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희랍어 사본에는 없습니다. 성서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지나치게 삼위일체론에 열심인 한 라틴계 서기관이 부가하였으며 스페인어 성서에서 생겨난 것이며, 처음에 성서 주해서라는 방법을 통해 발전하다가 본문에 삽입되었다는 것이 확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10세기 이후의 희랍어사본에만 날조된 구절이 나타납니다
1611년 킹제임스 역에도 날조된 구절을 도입하였던 것입니다
이 구절이 날조되었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왜냐하면 신약 성경 사본이 1만 3000개가 넘으며, 그 중 수천 개의 희랍어 사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어떤 사본에는 예수와 사도들 당시까지 소급합니다.
그런데 매우 오래 된 사본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중에 첨가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새로운 대부분의 현대 번역판들 가운데서는 이것이 빠져 있습니다.
이와같은 사본적 증거때문에 현대의 대다수 번역판에서는 날조된 표현을 삭제시켰습니다
하여튼 성서가 지상에서 단연 가장 널리 배포된 책이 되도록 기여해 온, 결단력 있는 남녀들에 관해 쓸 수 있는 이야기는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여러 세기에 걸쳐 적어도 40억 부의 성서와 부분역 성서가 2000여 개의 언어로, 즉 세계 인구의 90퍼센트가 훨씬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들로 인쇄되었습니다!
성서는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왕국이 세계 전역에서 선포될 것임을 예언하였습니다. 이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친히 사람들을 인도해 오심으로써 이제는 거의 세계 전역에서 성서를 구할 수 있게 하신 것이 분명합니다.과거의 담대한 성서 번역자들과 발행자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하기 위하여 온갖 위험을 무릅썼습니다. 그들의 모범에 우리의 마음이 감동되어, 그들이 나타낸 동일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에 따라 생활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수중에 있는 신뢰할 만한 성서를 온전히 활용하십시오!
조작된 표현을 삭제한 주요한 세계적 영어 번역판 몇 개만 열거하면 이렇습니다.
Revised Standard Version,1952),
The New English Bible,1970),
The New American Bible, 1970,
The American Standard Version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For there are three that testify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B)
For there are three that testify:
Darby Translation (DARBY)
For they that bear witness are three:
New Living Translation (NLT)
So we have these three witnesses--
요한 1서 5:7
개역판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현대인의 성경
"이사실을 증거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이것은 성령님 자신 이 진리이기 때문입"
공동번역
"증언자가 셋 있습니다"
표준역
"증언하는 이가 셋인데"
킹 제임스 역은 좋은 번역이지만 요한 1서 5:7에 있어서는 조작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성서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계시록 22:18,19 "내가 이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릇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처럼 조작된 성구를 삽입하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첫댓글 KJV의 오류 를 다룬 책이 장로교에서 나온 적이 있습니다.
KJV가 좋은 번역판이지만 조작된 성구를 삽입한 것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류가 있는 번역판이기에 읽을 때 잘 알고 읽었으면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글 성경중 가장 잘 된 성경이 개역성경입니다. 개역개정판도 좀 그렇습니다. 그외의 다른 한글성경은 이에 못 따라갑니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부족하니 KJV(완벽하지는 않아도 참고로) 그리고 헬라어 원어(공부하기는 시간 많이 걸리지만 사전과 함께) 봐야 좋습니다.
결국 자기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성경연구를 평생할 각오로 하면 헬라어 보는 것 문제도 아닙니다.
그리고 좋은 책들을 통해서 선배 해석자들의 좋은 것과 나쁜 것도 가려서 취해야 됩니다. 인간의 해석은 어느 누구나 오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개역역시 몇가지만 빼고 거의 원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