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하 홍준표)이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를 하자 선거를 총괄한 한동훈 비상대창위원장(이하 한동훈)에 대해 연일 비난과 공격을 해대고 있는데 참으로 꼴불견이요 볼썽사납다. 국민의힘 원로로서 할 수 있는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는데 정제되지 않은 말을 마구 쏟아내고 있는데 자신은 원로나 고문으로서 당을 위해 옳은 소리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홍준표가 발언한 내용을 보도한 기사를 읽은 당원이나 네티즌들이 단 댓글을 보면 대부분이 홍준표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글들이다.
홍준표가 한동훈을 비난한 내용을 모든 언론이 대서특필하고 있는데 특히 ‘자국민의힘을 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성향의 언론의 보도는 분란으로 몰아 집안싸움을 조장하고 부추기기 위한 보도와 해설을 연일 게재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홍준표가 국민의힘을 와해시키는 자료를 제공하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이후의 홍준표의 행보는 흡시 차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라도 된 것처럼 행보를 하자 “홍준표가 지금도 ‘모래시계’ 시대의 주인공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
홍준표가 국민의힘 원로나 고문으로서 대접을 받으려면 “비록 22대 총선에서 참패를 했지만 그래도 21대 총선 보다는 5석이나 늘었으니 한동훈이 수고를 했지만……”이란 말로 우선은 긍정적으로 점잖게 격려를 한 다음에 ‘죽일 놈, 살릴 놈’하고 비판이나 비난을 했더라면 과연 홍준표가 대범하고 점잖으며 소인배가 아니구나 하고 국민으힘 당원들이 존경했을 것이다. 그런데 4월 11일 이후 홍준표의 한동훈을 향한 발언들을 보면 건전한 비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비난한 것이며 내부총질로 집안싸움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다음 표는 홍준표가 한동훈을 비난한 내용을 보도한 조선일보의 정치면 가시제목들며 상세한 내용은 지면 관계로 언급할수 가 없으니 조선닷컴을 참조하기 바란다..
일자 | 발 언 내 용 | 비 고 |
4월 11일 | 홍준표, 韓 겨냥 “깜도 안 되는 것 데려와 총선 기간 대권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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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 홍준표 “與 108석,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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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 홍준표 “한동훈, 셀카 찍으며 대권 놀이…용납 않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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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 한동훈 또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 대들다가 폐세자 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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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 홍준표 “한동훈, 尹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더이상 질문 사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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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 홍준표 “위기 닥치면 뭉치는 민주당, 우리당은 제 살기 바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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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총선에서 참패한 한동훈을 비난한 발언들은 어느 누가 들으라고 한 소리일까? 국민? 민주당? 국민의힘 당원? 윤석열 대통령? 모두가 운석열 대통령이 들으라고 한 소리로 생각되지 않는가! 홍준표가 한동훈이 총선기간 내내 대권놀이를 했다고 악평을 했는데 지금 자신이 한동훈읗 맹공 하는 것은 대권놀이가 아니고 소권놀이란 말인가? 한동훈이 결코 잘했다는 것이 아니고 정치 경험이 일천하기에 실수나 잘못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동훈이 대통령 후보로 물망에 오른 것은 이번 총선이 아니고 국정감사나 국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팩트에 의한 대답을 했고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이 떼거리를 이용한 질문 공세에 일당백으로 멋지게 질문자들을 가볍게 후려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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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위기 닥치면 뭉치는 민주당, 우리당은 제 살기 바빠”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 당은 제 살기 바쁘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 의원들 모습과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때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들이 보인 모습을 비교하며 이렇게 썼다.
홍 시장은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 표결때 정동영, 천정배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노 대통령 탄핵 추진을 온몸으로 저항하며 막았고 이를 사흘 동안 방송3사 화면에 24시간 방영되게 해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적 반감을 사게 하고 총선에서 압승했다”고 썼다. 홍 시장은 이어 “2016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때 새누리당 의원들은 아무런 저항 없이 질서 정연하게 표결에 순응했고 그 중 상당수는 찬성표까지 던져 제 살기 바빴다”면서 “이게 민주당과 우리 당의 차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총선 패배를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 임기 3년이나 남은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 운영을 해 나가겠나. 선거 지면 그것은 다 내가 못난 탓이고 당 지도부가 무능한 탓”이라며 정부 정비는 대통령실에 맡기고 빨리 당부터 재정비하자”고 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79석으로 정권을 잡았고. 2년 뒤 총선에서 제2당으로 패배하고도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했고 정권 재창출도 했다”고 썼다.
하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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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 당은 제 살기 바쁘다”라고 했는데 이러한 무식하고 무지하며 무례한 말아 홍준표의 입에서 나왔다니 홍준표는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고,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원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 민주당이 뭉친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 뭉치는 정당이 비명계나 친문계를 정치적(공천) 학살을 했는가! 민주당이 뭉친 것이 국가와 국민과 민주당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 방탄을 위한 것인가? 이재명이 입은 방탄복이 몇 겹인지 홍준표는 알기나 하는가? 홍준표는 “소금도 먹은 놈이 물을 켠다”는 말과 민주당의 친명계가 하나로 뭉친 것의 상관관계를 정녕 모르는가!
홍준표는 2004년 노무현 탄핵과 2016년 박근혜 탄핵을 비교하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때 새누리당 의원들은 아무런 저항 없이 질서 정연하게 표결에 순응했고 그 중 상당수는 찬성표까지 던져 제 살기 바빴다”고 했는데 그 당시 홍준표는 경상남도지사였는데 새누리당이 김무성·유승민·김성태·권성동 등이 작당하여 배신할 때 왜 가만히 보고만 있었는가! 그리고 대통령 박근혜 탄핵안에 찬성한 배신자들이 탈당하여 바른정당을 만들어 꼴값을 떨고 있을 때 홍준표는 당 대표로서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다시 그들을 불러들인 것이 홍준표 자신이니 홍준표 역시 내로남불과 찰떡궁합이 아닌가!
“총선 패배를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 임기 3년이나 남은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 운영을 해 나가겠나. 선거 지면 그것은 다 내가 못난 탓이고 당 지도부가 무능한 탓”이란 말 역시 홍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자신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한동훈을 비난하기 위한 속내가 훤히 보이는 추태인 것이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 대통령도 책임이 있다고는 했지만 각종 언론의 논조가 이번 총선 참패는 윤 대통령의 불통과 오만 그리고 자존심 때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을 홍준표는 모르는가?
한동훈은 대통령에게 총선 참패를 대통령의 책임으로 전가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책임이라고 분명히 밝혔고, 책임을 지기 위해 비대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았다. 그런데 홍준표가 계속 한동훈을 비난하는 것은 좀 과하게 표현하면 확인사살을 하려는 작태로 보인다. 즉 차기 대선 후보자 반열에 오르지 못하도록 아예 그 싹을 잘라버리자는 잔인한 짓거리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국민의힘에서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서울시장인 오세훈, 유승민, 한동훈, 대구시장인 홍준표 등인데 뚜껑을 열어보면 오세훈과 한동훈의 경쟁이 아닐까 하는 것이 필자 개인의 생각이다.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79석으로 정권을 잡았다”고 훙준표는 또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김대중의 대통령 당선은 100% 김영삼 덕분이었다. 이회창이 지나치게 대쪽처럼 꼿꼿하여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으니까 이인제를 경쟁자로 내세웠고 결과적으로 이인제가 500만표 가까이 가져갔는데도 김대중은 겨우 39만여표 차이로 이회창을 이겼다. 그 때 김영심이 못이기는 체하고 이인제를 대통령 후보로 내보내지 않고 가만히 있었더라면 김대중이 언감생심 대한민국 대통령? 천만의 말씀이다!
“DJ는 2년 뒤 총선에서 제2당으로 패배하고도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했고 정권 재창출도 했다”고 언급했는데 정권재창출은 흑색선전(설훈의 이회창 후보가 재미교포로부터 미화 20만불 수수설, 기양건설로부터 이회장 부인이 10억원 수수설)과 김대업의 공문서 위조(이회창 후보 아들 병역관계 문서 위조) 등으로 노무현이 겨우 50여만표 차이로 이겼는데 홍준표는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가! 깨끗이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주라고 하면 될 것을 빙빙 돌리며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한심한 홍준표의 한동훈 비난에 대하여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개통령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다”고 했는데 ‘개통령’(개와 대통령의 합성어)으로 알려진 강형욱씨는 개의 행동을 교정하는 전문가인데 결국 홍준표의 발언들은 개가 짖는 소리로 들리니 개 전문가인 강형욱씨가 홍준표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 맞는다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김경율이 인생살이에서 자기보다 대선배인 홍준표를 개에 비유하며 신랄하게 비판을 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