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일찍 마감하였어요.~~
그리고 3월 예산 짜서 올려봅니다.
3월 교육비가 착한 이유는
학원비를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예정이라서요.
1년 복지포인트를 다 쓸 정도로
학원비도 대폭 올랐네요.
올해 큰애가 고3
그리고 앞으로 대학4년
그 이후 둘째 대학 4년
향후 9~10년간(어쩌면 더 길어질지도..)
교육비의 굴레 속에서 살아야할 듯요.
올해부터 총가계부 지출의 50%가 넘을 것 같아요.
잘 버텨야할텐데요.
힘들 때를 대비해서
아이들 교육비 예금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걸 헐어쓰면
마음이 힘들어질 거 같아
최대한 아껴서 매월 수입으로 감당해보려고요.
이제야 예전 선배님(아이 먼저 키워보신)들이
아이들 어릴 때 돈 모아라고 했던 그 말의 깊은 뜻을 알 거 같아요.
애들 대학 모두 마치면
만세 크게 외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유여행 떠나고 싶어요.
그 때의 제 나이가 상상은 잘 안가지만
현재 어깨가 너무 무거워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3월도 파이팅!
카페 게시글
돈 아끼기 즐짠
3인 2월 가계부 마감, 3월 예산 - 교육비의 굴레
하루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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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7
24.02.27 16:3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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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목별마다 노력하신 모습이 보이네요. 한참을 봤어요 지출액들이 너무 착해서요ㅋ
아이 둘이신데 정말 대단하세요! 담달 예산도 놀랍고..주유,통신비도 다 포함이신거죠? 가족들 용돈은 없나요? 담달도 꼭 이루시길바래요~
가계부도 알뜰히 잘 쓰시네요
저축액도 많으시고요
하루한끼님 정말 한끼만 드시는건 아니시죠? ~^^
먹는건 잘 드시고 건강 유지하셔요 아프면 슬프고 힘들자나요.
교육비 정말 뭉텅이로 빠져나가죠… 전 애 하나인데도 이런데 둘 이상 키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ㅠㅠ 올해가 고3이라 더 버거우실거 같은데 그래도 잘 지내서 첫째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