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신문기자' 프로그램을 마치고

[김종완]

'나도신문기자' 프로그램 신청이 1학기에 종료되는줄 알았는데

2학기 들어서도 심심찮게 문의와 신청이 접수되고 있다.

설립된지 3년이 되었다는 빛고을고등학교.

신도시라 주변에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공인중개사 사무실만 득실거린다.

빛고을고등학교 신문기자 체험은 온통 공인중개사 아니면 공사장 인부로 해야하나? 큰일이다.

한참을 걸어 큰 사거리쪽으로 나오니 그런대로 상점가가 있어 다행이다.

기자가 꿈이라는 가운데 여학생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것 처럼 활발하게 움직여 단연 돋보였다.

보통은 단번에 인터뷰 성공하는데 이 여학생은 4번만에 인터뷰에 성공!

여기마저 실패했다면?

기분이 좋았나보다.

"선생님 저희 기념촬영 찍어주세요.~~~!"

뭐가 그리 즐거운지 따라 나온 선생님이 더 즐거워 하는 모습이다.

여기 여학생들도 인터뷰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두 탕째 뛰고 있다.

멋진 여학생들, 멋진 예비 커리어우먼들

<소감 및 인터뷰 내용 발표>

저희가 취재한 곳은요~~~

인터뷰 기사 내용 작성해서 카페에 올려주세요.

굳이 내 옆에서 사진 찍겠다고 다가오니... 이놈의 인기가 좋긴 좋구나 ㅍㅎㅎㅎ

[쭌-맘]

워따~ 요즘애들 키 크네요잉~ㅋ
수고하셨어용~

[임보(임보현)]

우왕 여기 아가들 엄청 착하네요......저는ㅠㅠ사진찍으려니 다 도망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