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하 청연)이 카자흐스탄에서 한의약 알림이를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연은 오는 5월 1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노바진단센터에서 한의약 방문 진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연은 지난 25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번 방문 진료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약의 신의료기술인 도침, 매선 치료를 선보이는 등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실제로 이틀간 20여명의 환자가 방문해 상담을 받았고 한의약의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청연의 카자흐스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청연은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카자흐스탄 한의약 홍보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3개월간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한의약 홍보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이때 확보된 네트워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에서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신뢰를 차츰 쌓아가고 있다.
아울러 청연은 올해 알마티에 3개월마다 3주씩 방문해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진료뿐만 아니라 한의약 특강, 한카 한의약 세미나 등의 교류를 통한 '동서의학의 협진을 통한 세계최고 메디컬 그룹'이라는 청연의 비전을 몸소 실천할 방침이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은 “그 동안 정부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청연 자체적으로 방문하게 됐다”면서 “방문하는 기간동안 한의약의 우수성을 현지인들에게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청연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