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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11.10(수요일)
2.어디를: 창원시 진해구 잊혀진 산줄기를 찾아~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꾸리무리하다가 햇빛이 쨍하다가 강한 바람, 내리올때는 빗방울!~, 바람불어 좋은날 조망은 띵호와~
5.산행 경로: 웅천초등 맞은편 중국집(교동짬뽕) 근처 공터~ 녹슨컨테이너 방향~왼쪽으로 5~6m 정도 이동 오른쪽 반사경
보이는 좁은 포장도로로~빌라,원룸촌~향원식당(추어탕전문점)~오른쪽 관정교 건너자마자 왼쪽 뚝길로~
천웅사 갈림길 지나~논 끝나는곳 오른쪽 밭길로~오른쪽 북부저수지끼고~포장도로 삼거리 오른쪽~10여m
진행하다가 왼쪽 세멘포장 오름길~왼쪽 한전 표지기따라 능선으로 가파른 오름~묘지군 뒤로~가파른 오름~
바위지대~철탑~바위지대~임도,쉼터정자(소사생태길)~맞은편 절개지로 가파른 오름~전망바위~너덜지대~
능선 진입~철탑~편백나무숲~왼쪽 은성으로 올라~가파른 오름~바위전망대~오른쪽 사면~분기봉 오른쪽
길없는 사면 치고 내려~철탑~안부~봉동산(481.2m, 암봉)~안부로 빽~왼쪽 길없는 사면 치고 내려~등로
접속~오른쪽으로~마른 폭포(실폭포)~해군진해기지사령부 출입금지경고판~둘레길 접속~왼쪽으로~연이은
쉼터의자 지나~오른쪽으로 돌아나와 100여m 진행~오른쪽 흐릿한 묘길로 가파른 오름(현수막 철거 흔적)~
묘 지나 능선 진입~왼쪽 오름~큰 바위~조곡산(298.9m)~150여m 직진하다가 왼쪽 흐릿한 내림길~둘레길
접속~오른쪽으로~쉼터의자 삼거리~의자 왼쪽 뚜렷한 산길 오름~철탑~오른쪽 대숲으로~둘레길 접속~
오른쪽 임도처럼 넓은길로 오름~성터 흔적 가파른 오름~자마산(243.4m, 산불초소,삼각점)~둘레길로 빽~
오른쪽 둘레길따라~운동기구 쉼터 지나~화장실 갈림길~오른쪽 물통(산불진화용 저수조) 방향~밭둑길따라~
밭둑길 끝지점에서 왼쪽 포장도로로~오른쪽 도로 따라~창원시농업기술센터 지나~웅천교 건너~웅천초교
버스정류장 맞은편 오른쪽 골목길로~중국집 지나 원점회귀(걸은 거리 10.8km 걸린시간 4시간 47분)
봉동산(481.2m): 봉동산은 시루봉 남릉에서 다소 동떨어진 한갓지고 외진 봉우리로서 구천계곡 위에 솟은 산이다.
자료가 없어 그 유래는 알길이 없으나 굳이 이름으로 그려보면 '깊고 그윽한 골짜기에 솟은 산' 정도로
풀이할수 있겠다.
북쪽 시루봉 능선에서 접근하든지 남쪽 관정마을 쪽에서 능선을 길게 이어타고 올라서도 정작 분기봉인
565봉에서 동쪽으로 우뚝솟은 작은 봉우리로 내려서는 발자취가 없어 당황하게 된다.
인근 천자봉과 시루봉, 웅산, 불모산에 가려 철저히 외면 받아온 탓이다.
565봉 분기봉에서 길없는 사면을 가파르게 치고 내려서면 암봉으로된 정상에는 선답자들의 표지기만
맞아줄뿐 하산할 코스도 마땅찮다.
안부로 되돌아와 길없는 왼쪽 능선으로 15분 정도 치고 내려서면 소사동에서 이어지는 흐릿한 등로를
만날수 있다. (인터넷 참고)
진해 자마산성(子馬山城):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산 15번지 정상부와 능선에 있는 성곽으로 산성 내부와 인근에
웅천 조개무덤, 고분군과 더불어 포석 주거지를 알려진 유구가 존재하고 있어 삼한,삼국시대의 대규모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시 외동의 성산성, 고성군의 남산성 등과 입지상 유사하며 삼국시대 초기인 4세기 경의 유적으로
추정한다.
자마왜성으로 불리기도 하며 명동왜성과 함께 웅천왜성의 2개 지성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고 자마산 5부
능선에서 확인되는 크고 작은 바위들은 왜성 축조시 사용되었던 석재로 보고있다.
둘레 350m 내외의 성곽으로 현재는 일부 구간만 남아 있으며 산성뿐 아니라 주거지, 조개 무덤,고분군
까지 축조되어 있는 복합 유적지로, 진해 지역의 고대 문화와 역사를 복원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유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보~ 헥헥!~'
동네산을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닝기리기리 전화가 온다!~
'도어 바이저 구했심다!~'
무시기 도어 바이저?~ 그기 뭔데?~
차 창문 햇빛가리개요!~ 비 가리개가 아이고?~
미칠 전에 공영주차장에 새아논 똥차에 가보이 언넘이 비가 티 들어 오지마라꼬 창문 우에 부치논 플라스틱 가리개를
조뿌싸났따!~
주먹으로 친기 아이고 무신 쇠꼬챙이 긋은거까 쑤씨났는거 맨치로 군데군데 구멍을 내났따!~
언넘인지 모리지만 주차 공간이 얼메 안되는 공영주차장에 뫼들이 똥차를 오래 새아났다꼬 불만이 있는넘 긋은데
아무리 그래도 그러치 남우 차를 저래 절딴을 내노마 우야노?~
장부 가격이 백만원도 안되는 꼬물이지마는 한달에 두세분 아쉬불때 한분씩 써묵는 차라서 너덜거리는 플라스틱을
달고 댕기기도 그러코 삐끼낼라 카이 보기 숭해가 집 근처 단골 카센터에 부탁해보이
'에고 그차는 20년이 넘어가 그런 소모품은 다 치아뿌고 없심다!~, 아버님 부탁이니 알아는 보겠는데 크게 기대는
하지 마이소!~'
운이 조아가 마침 한개 있는거를 구했다 카미 럭비공긋은 햇또를 달고있는 카센터 사장 넘이 디기 유세를 떤다!~
그래도 기름이 잘잘 흐르는 새거로 달아노이 조으네!~
계산을 하고 차를 공영주차장으로 다시 갔다노코 인도를 건널라 카이 웬 할마씨가 뫼들 여푸로 살며시 다가오디
손에다 뭐를 꼭 쥐준다!~
보따리를 질머진 할마씨 폼을 보이 보나마나 하느님 하느님 우리 하느님 카는 예수재이지 시퍼가 사탕만 빼가
산에 갈때 쪽쪽 빨아묵고 명함은 내삐리 뿔라꼬 보이 사탕이 아이고 휴지네!~
어디 교회낀공 시퍼가 명함을 보이 '이불 솜 탑니다!~' '철퍼덕!~'
오늘은 우로는 비가 온다케가 따뜻한 남쪽바다 창원 진해 쪽으로 간다!~
따뜻한 남쪽바다?~ 바우 우에 올라 서다가 강풍에 마가 콧물이 질질!~
웅천초교 버스정류장 맞은핀 이면도로 들어서서 한쪽 공간에 띠띠빵빵을 주차하고 내리끼네 시내를 통과하는데 시간을
마이 자무가 그런지 오전 8시 40분을 막넘기고 있다!~ 입구에 보이는 교동짬뽕이라 카는 짱깨이집 입구에 써부치났는
유명 TV 프로그램에 나왔다 카는 종이쪼가리에 현혹되가 저서 뒷풀이를 했는데 짝퉁이다!~서울 교동짬뽕하고는 전혀!~
전면으로 보이는 나즈막한 능선을 보고 녹슨 컨테이너 쪽으로 올라가다가 좌향좌!~ 및발자죽 안가가 반사경이 보이는
좁은 밭길로 들어선다!~ 잠시후 왼쪽으로 휘어지미 원룸,빌라 이런기 밀집해가 있는 다가구주택 단지를 지나~
예전 웅천향교가 있던 곳이라 카는 주자정동강당 갈림길을 지나 찌까번쩍한 한옥이 뭐하는덴공 시퍼가 가차이 가보이 허걱!~ 향원이라 카는 추어탕 집이네!~ 무신 추어탕집을 저리 거창하이 지났노?~ 진해 유명 맛집인 모양이제!~
잠시후 오른쪽으로 관정교를 지나자마자 다시 궁디를 급히 돌리고 좌향좌!~ 동천을 왼쪽에 끼고 강뚝길을 따라 올라간다!~
왼쪽으로 보호수지 시푼 고목이 지팽이를 짚고있고 나즈막한 산등성이에 바우가 멋지다!~ 잠시후 오른쪽 논이 끝나는
지점에 북부저수지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저수지 우로 올라서가 뚝길로 가다가 삼거리를 만나면 이분에는 우향우를 한다!~ 첨에 이 길을 찾은 사람들도
대단타!~ 길이 이리 복잡한데 우예 길을 찾아씨꼬!~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서 및발자죽 안가다 다시 왼쪽 세멘도로를 올라서고~다시 왼쪽으로 철탑 표지기가
보이는 가파른 오름길!~ 올라서면 성씨들이 제각각인 무덤들이 및기 보인다~ 가족들 묘는 아인긋네~
무덤뒤 철탑 표지기를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다 보면 바우지대를 지나 첫분째 철탑을 만나고~
다시 바우를 지나 올라서면 쉼터 정자가 보이고 소사생태길이라 카는 임도긋은 둘레길이 지나간다!~ 진해에는 걷기좋은산길
'드림로드'가 있는데 총 4구간 27.4km중 소사생태길은 진해 3.1운동기념비를 한바꾸 돌아나오는 7.4km 둘레길이라 칸다!~
스탬프가 있어가 찍어보이 처자 젖꼭지 맨치로 생긴 시루봉이 상징물이다!~봉동산 능선을 이어가다 보면 걷는 내내 젖가슴을
내노코 천자봉으로 다리를 뻗고 누버있는 시루바위 처자를 지켜볼수 있다!~
거북이 이사장을 기다리미 한동안 휴식시간!~ 뫼들은 오늘 이쪽에 초속 9km의 바람이 불고 체감 온도가 7~8도라 케가
얼어죽으까바 등산 내의를 입고왔띠마는 더버가 떠죽을뿐 했다!~ 얼른 허물벗기를 한다!~ 잠시후 다모디가 둘레길을
가로질러 가파르게 올라간다!~ 고릴라 형상을 한 바우를 지나~
쉬엄쉬엄 올라가다가 오른쪽 전망바위에 올라가 본다!~ 조망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마는 진해국가산업단지, 명동항 건너
거가대교인듯한 지다탄 다리도 흐릿하이 보인다!~
날이 따시다 춥다하이 지정신이 아닌 어벙한 진달래가 고마 속을 보이고 만다!~ 자슥이 얼어 죽을라꼬!~ㅠ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고~ 너덜길을 지나 385봉을 우회하여 왼쪽 사면으로 능선길에 올라선다!~ 써비스다!~
해군전(田)인지 해군성(省)인지 마모가 심해가 잘 안보이는 석주가 군데군데 보이는걸 보이 이 지역은 국방부 땅인갑따!~
두분째 철탑을 지나 임도 맨치로 넓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편백숲이 울울창창이다!~
편백숲 왼쪽에 길을 내노코 표지기를 걸고 올라서가 이사장을 기다리는데 이 넘우 돈키호테 영감재이는 길을 내났는데로
안올라오고 엉뚱한데로 에고 디라 카미 햇또를 박고 올라온다!~ 환장하겠네 참말로!~
안부를 지나마 크다탄 바우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는 가파른 오름길!~
송교수가 왼쪽에 전망바우다 케가 시루봉 처자 젖가슴이나 기경할라꼬 바우 우에 올라서이 갑자기 냉장고 문을 열어났는거
맨치로 차분 바람이 씨잉!~ 으 추버라!~ 훌쩍!~ 콧물이 다나온다!~ 골바람이 억사구로 시개 부네!~
시루바우에서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예쁘다!~
다시 내리와가 쉬엄쉬엄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햇또만 돌리마 시루바우 처자 젖가슴이 봉긋하이 올라와 있는기 눈에
들어온다!~ 저 넘의 처자는 가슴을 내노코 춥도 안하나?~
쉬엄쉬엄 올라 분기봉인 565봉 오른쪽 사면에서 아래 봉동산으로 내리가는 길을 찾아바도 안보인다!~ 일로 더러 내리간
선답자들도 있는데 개인 풀레이를 한데다 그동안 낙엽이 쌓이가 그런지 흔적 찾기가 어렵다!~ 할수없이 잡목이 뜸한 곳에
표지기를 걸고 길없는 가파른 사면을 미끌어지듯 내리간다!~ 안부쪽으로 내리서면 철탑이 보이는데 철탑길도 흐릿하네~
잡목을 헤집고 이리저리 평탄부를 지나 올라서면 뜻밖에도 암봉인 봉동산이 티나온다!~ 정상에서 웅동만 쪽 조망도
함 둘러보고 인물화 한컷!~ 사람들의 내왕이 많은 시루봉과 천자봉 능선이 지척에 있는데도 변변한 등산로조차 없는,
오지처럼 주목을 못받는 잊혀진 산이다!~
잠시 휴식을 하고 어떤이는 불모산에서 내리오는 구천계곡으로 내리갔다 카는데 큰 의미가 없는듯 해가 다시 안부로 빽~
왼쪽 길없는 사면으로 이리저리 잡목을 헤집고 내리온다!~ 500m도 채안되는 거리를 20여 분간 버벅대미 내리오면
흐릿한 예전 등산로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낮은 포복을 강요하는 장애물도 만나고~ 선답자들이 폭포라 카는 골쪽을 지나면 물방울만
똑똑 떨어지는 짜가 폭포다!~ 비가 마이온 담날에는 그런데로 폭포 체면을 새울란강 모르겠다!~
그런데로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올라서기도 한다!~ 점점 뚜렷해지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부적긋은 표지기도 만나고~
김밥 옆구리 터지듯 한쪽이 터져가 길을 막고 있는 제선충 무덤!~ 잠시후 이 길은 구천계곡 아래 해군기지 때문에
출입을 금지한다 카는 경고판을 만나는데 이쪽 해군기지는 제주도로 이사안가고 안직도 있는지 모리겠다!~
경고판을 지나마 이내 둘레길로 올라서는데 인제부터는 고생끝이다!~
둘레길 왼쪽으로 가다보면 연이어 쉼터 의자를 만나고~ 모티를 돌아 오른쪽으로 100m 정도 진행하다가 예전에 있던
현수막을 짤라났는 곳에 흐릿한 오름길이 보인다!~ 무덤길이다!~
가파르게 올라서면 문패없는 무덤 우로 올라서고~ 왼쪽으로 능선길을 따라 가다 보면~
바우들이 올라와 있는 조곡산 정상!~ 국토지리원 지형도상에는 무명봉이지만 진해 행정지도와 몇몇 사설지도에 이름을
올린 산이다!~ 표지기를 달고 찰카닥을 했는데 사진이 어디 날라 가뿌고 없노?~ 어름한 넘이 똑바로 하는기 있나?~
직진 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해군 표식, 거기서 및발작 더 진행하다 왼쪽으로 흐릿한 길이 보이가 둘레길로 탈출!~
둘레길로 가다가 쉼터 의자가 보이는 삼거리를 만나면 둘레길을 버리고 쉼터 의자 왼쪽으로 올라가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큰 의미가 없다!~ 그냥 둘레길을 따라가마 된다!~ 올라서면 철탑 왼쪽 빽빽한 대숲 터널로 들어서서 다시
둘레길로 내리선다!~내리서자마자 전면으로 자마산 오름길이 보인다!~ 차들이 만아가 전부 자마산으로 올라갔나 켔띠
올라가보이 우리빼이 없다!~ 전부 어디갔노?~
임도처럼 넓은 길로 올라서면 선답자들이 잡풀이 한까뜩이다 카던 가파른 성터 흔적 우로 산불 초소가 다시 영업을
시작했는지 깨끗하이 벌초를 해났따!~ 산불 초소와 벙어리 삼각점이 보이는 자마산 정상에 표지기를 걸어 두고~
다시 둘레길로 빽해가 오른쪽으로 터덜터덜 내리가마 운동기구, 쉼터 정자가 보이고 둘레길 이정표도 서가있다!~ 정자
여패서 우물거리미 뭐를 묵던 아지매가 우리가 사진을 찍어대싸이 놀래가 얼른 마우스 안으로 묵던거를 때리였티마는
켈록켈록!~ 찰떡이 목에 걸맀나?~
잠시후 간이화장실을 만나마 오른쪽 물통 방향으로 우향우를 한다!~ 소사생태길 7.4km 중에 화장실이라꼬는 여빼이
없어가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카던데 중간에 하나 더 맹글었는강 모르겠네!~
왼쪽으로 평말마을을 내리다보며 다양한 형태의 밭둑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밭둑길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고~
왼쪽으로 도로를 빠져 나온다!~
첨에는 도로에서 버스를 타고 웅천초등학교 아패서 내릴라 카다가 1.5km 빼이 안되는 거리라 걷기로!~ 도로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 내리가이 300번, 315번 카미 버스가 디기 자주 지나가네!~ 창원 시내 도로 조경을 맡고 있는듯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앞을 지나미 예쁜 꽃 기경도 하고~ 터덜터덜 걸어가 웅천교를 지나이~
웅천초교앞 버스정류장으로 들어서고~ 도로로 내리선지 15분 정도 빼이 안걸리네!~ 안직 오후 1시 반도 안됐는데
웅천고등 학생들이 벌씨로 우르르 몰리나오는걸 보이 코로나 때문인지 단축 수업을 하는듯!~ 버스정류장 맞은핀에서
오른쪽 이면도로로 들어서미 하루 일정을 접는다!~ 아 띠바!~ 비가 올라카나 하늘이 와 이리 컴컴하노?~
띠띠빵빵 안에 보따리를 정리해노코 박대장이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 한테 물어보이 이 집이 맛있다꼬 사람들이 더러
온다 케가 입구에다 전국5대 짬뽕집이라꼬 써부치났는 진해 북부동 교동 짬뽕집에 드가 보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마 짜가다!~
뫼들도 짬뽕을 조아해가 대구 시내에서 유명하다 카는 짬뽕집 어지간한데는 다가봤다!~
인터넷으로 검색해가 드가보마 포장은 서울 교동 원조집 맨치로 그럴듯하이 해났는데 기대가 커가 그런강 맛은 빌로다!~
그냥 소맥 안주 삼아 묵는다!~
이사장이 소맥에다 이과두주를 너무 마이 써까였는갑따!~ 향이 너무 진하네!~
용산역에 내리가 집으로 들어 오는데 범어역을 지나이 아랫도리가 찌릿찌릿!~ 뭐꼬?~
휴대폰을 꺼내가 들따보이 후배넘이 모친상을 당했다 카미 카톡을 보냈는데 '문상은 정중히 사양함미다!~' 카미
은행 계좌 번호만 달랑!~ 인제는 인원 제한이 풀맀다 카던데 이기 잘하는 현상인강 모리겠네!~
지는 아부지 상당했을때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