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마지막주의 저녁모임을 피하려 하였건만,
연일 이어지는 모임에,점심에 해장하려 홍어탕으로 유명한
속초홍어집을 세밑 30일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맛집에 최신 사진 글이 올라온게 없어서 한번 올려 봅니다.
위치는 인후동 완주군청과 조달청 사이의 작은 골목안에 있습니다.



두명이 식사하는지라 홍어탕 소로 주문하였습니다.
세밑이라 그런지,11시경에 좌석 예약하려 전화하였더니,예약이 밀려 있어 미리 주문해야
한다고 주인장 목소리가 들리는 군요.작은 방 2개에 홀에 탁자 하나 있어,테이블 수가 9개
정도 있는 작은 식당이지요.
주문한 탕이 나왔습니다.
많이 삭힌걸로 주문하였는데 코를 간질거리는 향이 벌써 술독을
가라 앉히는 듯 합니다.

뒤적거리며 자그만 애를 건져 살포시 제 사발에 담았습니다.
어이구 이 시원한 맛..


홍어 연골 성분이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곽 있다는 스크랩 게시물입니다.



중화산동 목포홍어횟집과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어온 집이지요.다른 전문점들도 많이 있지만,전 굳이 이 집만을 고집하고 있답니다.손님이 좀 한적할 때에는 애를 좀 달라 하면 살며시 접시에 주곤 해서요.
여러번 간 집이면서도,
왜 속초라는 지역명이 들어간 지는 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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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속초홍어횟집 |
주소/위치 |
인후동 2가 1532-27 백제로 완주군청과 조달청 사잇 길 |
메뉴/가격 |
홍어탕 대 3만원 소 2만원 |
전화 번호 |
242-3361 |
첫댓글 중화산동쪽은 탕에서 살짝
을 느껴서...완삭으로 
합 맛보고 싶네요
언제 같이 가자구나....
형님과 가야할곳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삼합 좋은 생각이십니다.함 같이 끼워 주시지요.
맥스형님이 번개를 진행하시는게 빠를듯합니다..
예전에 어머님이 하실떄는 무지 다녔는데 조만간에 가봐야겠네요 ㅎㅎ
전 목포홍어횟집만 다녔는데 이곳도 가봐야겠군요
원조 치맛살 두어번 가면서,치마살 남자 주인장 싸늘함에 목포집 갈 걸 후회한 적 있었지라.
원조치맛살 아자씨 재미있게 보면 재미있드라구요 ㅎ
이번모임을 여기서 할까
가입한지 두달 지났지만 모임 한번 못나가봐서 모임이라 하면 급 땡기는 군요,작년엔 시간을 내지 못해서리.
나는 홍어못먹어요~~ㅠㅠ
첨 드시기엔 참~~ 거시기 하지요 잉.
ㅋㅋㅋ.. 20여년전 속초홍어회집 골목 끝부분 초원아파트 살 때에 아버님 모시고 자주 갔던 음식점인데.. 요즘은 안가서 모르겠고 예전엔 톡 쏘는 홍어찜과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홍어탕이 정말 맛있었는데~~
입맛 길들여졌는지 아주 삭힌걸 주문해도,그다지 쏘는 맛이 전 덜하더군요.
인후동 우체국옆인가봐요~ 사진을 보니 따끈하게 한뚝배기가 간절해집니다^^
왕자님 간만에 댓글 봅니다그려.지난주 태봉집 식사하러 갈 때 지나가는 모습 뵀었는데 인사 못했답니다.
아~~ 삼합먹고 싶어요
저도 먹고 싶답니다.
으~~~ 저는 홍어회는 못 먹는데
홍어탕 완전 좋아하거든요.
홍어탕 파는 곳 잘 못찾았었는데
여기 한번 가봐야겠네요.
홍어 취급하는 전문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홍어는 전혀 못먹어서~~~패스~~^^
맛 길들이시면,,,홍탁의 매력에 푸욱....
삭힌 홍어로도 탕을 끓이는군요...그 맛이 참으로 궁금합니다...홍어애탕은 정말 고소하더라구요..
시원한 맛 그 자체로도 끝내주지요.
음..여긴 삼합이 그냥 대중소 구분없이 35,000이군요..목포 홍어는 제일 작은게 사만원이였던거 같은데...한번 가봐야겠어요.
나오는 양은 저도 잘 몰라서리..저도 담엔 삼합 먹고 싶네요.
정말 소문이 많이 난집인데 집 가까이에 있어도 못가봤네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한번 가봐야할듯 싶네요
집에서 가깝다니,언제든 편하게 가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