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40분의 대전역.. 6시에 눈떠보니 비오는 소리가 나길래 안나갈까 했다가..ㅡㅡ;
금방 비가 멈추는 바람에 대전역으로 고고씽!~ㅋ 뭐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폭우가 쏟아져도 나갈랬습니다.^^*
대전사랑님께서 겨레와 향이를 한아름 들고 오셨군요..ㅋ
지난번 보다 많게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인가..ㅡㅡ^
스템프 찍어서 시민분들께 나눠드릴려구 했는데.. 사방팔방 어디에도 인주 파는 곳이 없더군요..ㅠㅠ
그래서 대전남님께서 부랴부랴 어디선가 인주를 빌려왔으나..
잉크가 다 떨어진 인주더군요.. 약빨 다된 건전지라고나 할까..헐~
요 이쁜이들의 1면들 좀 보십시요..ㅋ 향이는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사임한걸 첫 기사로 올렸군요..
어제 뉴스보면서 우리나라 쥐새끼는 저렇게 사퇴 안하나 하고 생각했었는데..ㅋ
겨레에는 쥐새끼의 개그가 한토막 실렸네요. 제가 알기론 쥐새끼가 말한 747공약이 자기 임기내에 이룩할
공약이라고 온동네 떠들고 다녔던거 같은데.. 쥐새끼만의 전매특허인 말바꾸기로다가 10년이라고 늘려놨네요.
이 기사를 두고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선 이 공약이 임기내에 지켜질 것이라고 믿는 국민을 없을꺼라고
석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ㅋㅋ
대전의 마이크이자 이번 서울 원정단의 대장이신 대전사랑님.
사진들고있던 저에게 인증샷을 요구하셔서..한컷!!
대전사랑님께선 지하철4번출구에서 시민분들께 진실을 알리셨습니다.
대전남님도 인증샷 하나..ㅋ 대전남님은 도착GATE를 담당하셨습니다.
앞에 돈주머니(?)를 차신 시장 할머님께서도 오늘 진실 한줄을 읽게 되시겠죠..
넓진 않지만 참 듬직한 등판입니다.. 오늘 우리의 수고로움으로 대전의
많은 시민들이 진실을 하나하나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P.S: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대전사랑님과 대전남님 외에도 미친G님과
사진찍던 삽질금지가 있었습니다..ㅋ
여담이자 슬픈이야기 하나.. 왜 제가 신문을 나눠드리면 잘 안받으실까요..?ㅠㅠ
첫댓글 신문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니깐 글치...... 걍 갖다가 안겨줘야함..
다음엔 "무료신문입니다. 한번 보세요" 이러면서 안겨줘야겠네..ㅋ
무료신문 읽으세요~ ^-^ 이럼서 주면 거의 다 가져가요 "고맙습니다~" 하면서 받아가시는 분들 많으시던 ㅡ.,ㅡ;; 근데 이 멘트로 신문 날개돋힌 듯 나가고 나면.. 아. 스탬프를 꼭 찍어둬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문의 출처를 모르고 그냥 경향과 한겨레 신문사 직원들이 신문 공짜 서비스하는 줄 아실듯함.....;;
시청팀은............. 사진 찍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ㅡ,.ㅡ;;;;; 어허허허;;
그리구... 전 오늘.......시청역에서 신문 나눠드리다가... 아침 댓바람부터..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_= 삽질금지님은 그나마 나으신거라는...........
난 아저씨 소리 들어도 좋으니까.. 받아가시기나 했으면..ㅠㅠ
크크... 난 길고양이보다 낫네.. 아고라 사장님 소리 들었으니까..ㅋㅋ 신문 나눠주면서 급승진을 거듭하고 있어..^^ 오늘 보니까 이제 화요일에 신문나눠주는거 알고 자연스레 받아가시는분,, 도로에 정차해 있을때 신문 달라고 손짓하시는 기사님과 출근하시는 분들 계셔서.. 점점 신이 나여~~^^
오우...듣던중 반가운 소리...ㅎ
오늘 대전역에서 돌리면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 운전사분들에게 모두 나누어 드렸어요.... 한 30여대 되려나... 음 택시 기사들분들이 사실 여론을 상당히 주도하는 면도 있고해서... 신문을 나누어드리니까 어깨띠를 보고 아고라가 뭐냐고 꽤 물으시더군요...저한테는 사장님이냐는 질문은 안하셨지만....그래서...조중동근절 취지도 설명드리고.. 30여대의 택시가 모두 일렬로 서서 제가 나누어드린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더군요.... 역시 우리는 시민들을 만나야합니다... 그속에서 답이 있는 것 같아요. 고민되고 괴로울때 앞으로는 시민들 만나러
삽질금지...이제 사진 찍고 보고 올리는 수준이 거의 수준급임... 넘 잘 찍었음요...
과찬이십니다.. 아직 대전사랑님의 폰카실력에는 비길바가 못됩니다.^^
아씨~~ 나두 가고 싶었는뎅 복숭아 따야 해서 ㅠ.ㅠ 복숭아 다 따고 아버지랑 대판 언쟁 올때 ㅠ.ㅠ 마음이 찡 지금도 찡
저 복숭아 무지하게 좋아하는데....하루에 수 십개도 먹을 수 있음...
저두 저두....... 직거래 안하시나요???
저도 직거래 바랍니다
명박아 무샤라프 보면서 느껴지는 거 없니??
우와...정말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우와...정말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