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의 위용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기암절벽의 극치 - 울산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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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터널을 지나 고성으로 향하다 보면 오른쪽에 자리 잡은 울산바위를 만나게 된다. 해발 873m인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이며 6개의 봉우리로 어우러져 있다. 울산바위는 금강산 1만2천봉에 함께하기 위해 울산에서 출발하여 가던 중 미시령 밑에서 잠시 쉬다가 금강산에 끼지 못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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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동8경 중 수일경, 설악일출8경, 고성8경. 명소 중의 명소 - 청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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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32호이며, 1953년 고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현재까지 걸려있는 청간정은 강원도 전체의 자랑거리이다. 관동8경, 설악일출 8경, 고성8경이라는 유혹의 이름 청간정을 만날 때면 일출은 볼 수 없는 시간이지만, 일출이 없어도 노송과 하늘빛 바다에 둘러싸인 누각은 충분히 감동적이다. 청간정 오르는 길 중간 중간에 있는 의자에 앉아 소나무향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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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명한 물빛, 울창한 송림, 겨울 철새의 군무 - 송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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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송림이 울창한 송지호는 둘레가 약 4㎞, 수심이 5m에 달하는 자연호수로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한 송지호는 겨울철새인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의 도래지로 호수 주변에 송림이 우거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또한, 송지호 건너편 언덕에 있는 송호정(누) 가는 길로 들어서면 자연생태공원과 산책로가 있어 자연을 즐기는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단, 수천마리의 철새를 만나고 싶다면 송호정 가는 뒷길에는 차를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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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안가를 달린다. - 드라이브 코스
“송지호”를 나와 “거진등대 체육공원”까지 약 22㎞의 해안가를 드라이브할 수 있다. 강원도 고성은 길게 뻗은 동쪽해안을 따라 도로가 정비되어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해수욕장인 만큼 색색으로 수놓아진 푸른빛 바다와 기암절벽, 곱디고운 모래사장을 번갈아가며 감상할 수 있어 드라이브를 위한 최적의 코스라 할 수 있다.
“거진등대체육공원”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쉽고, 해안을 오른쪽에 두고 북쪽으로 가기만 하면 되므로 길을 잃을 염려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표지판을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보다는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달리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곳곳에 있는 바닷가로 통하는 샛길을 이용하여 백사장 옆 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
5)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맑은 날이면 해금강 자락을 볼 수 있는 거진등대체육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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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읍 거진리 산1번지 해맞이 봉 26.6ha에 조성된 거진등대체육공원은 진입공간, 샘터공간, 휴게공간, 염원공간, 포토존, 자연학습관찰원, 체력단련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오르면 등대를 볼 수 있고 동쪽으로는 거진 뒷장의 기암괴석과 절벽을, 서쪽으로는 거진 시내를 내려다보며 산림욕 및 체력단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식과 함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이곳의 색다른 재미는 올라가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으로 마을뒷길, 철재계단, 나무계단, 약수터길 중 선택해서 정상을 오르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대자연 속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천혜의 경관이 주는 초록빛 휴식을 느껴보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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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연산 활어판매장
등대체육공원이 있는 거진 또는 여행 둘째 날의 첫 번째 목적지인 화진포로 이동하여 식사 및 1박을 한다. 거진등대체육공원 근방의 거진항에는 활어판매장이 있는데, 자연산 활어로 유명하여 별미를 제공한다.
화진포에서 1박 | |
7) 송림과 바다와 호수와 섬, 철새가 어우러지는 화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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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과 바다와 호수와 섬, 그리고 철새가 어우러지는 화진포는 인간이 꿈꾸는 아름다움을 모두 간직한 곳이다. 또한,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화진포 해변은 수심이 얕고 해저가 청정하여 금구도의 절경과 더불어 해수욕장으로서는 최적지로서 관광객과 피서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0년 가을,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장소가 바로 이곳 화진포 해변이다. 화진포 호수의 경우, 가을이면 호숫가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갈대밭과 호수를 찾아드는 철새들, 하늘대는 코스모스가 한데 어우러져 전형적인 가을풍경을 자아낸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라스트신의 배경 화진포에서 드라마의 슬픔을 만나보자.
만약, 아침 일찍 화진포를 방문한다면 천혜의 경관과 함께 일출을 만나는 행운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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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진포 해양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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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강원도 고성 화진포의 해양박물관은 동해안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기존의 패류박물관 옆에 배를 닮은 건물이 세워지면서 패류와 각종 어류, 해저터널 수족관을 꾸며 화진포 해양박물관으로 거듭 태어났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어류연구팀의 지원을 받아 꾸며진 화진포 해양박물관의 어류박물관에는 산호섬과 각종 열대어, 동해 물고기 전시실로 꾸며져 어류 125종 2,400여 마리가 서식환경에 맞게 전시되어 있으며, 180도 머리 위를 휘감는 해저터널은 해양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신비와 감동을 전해준다.
※ 해양박물관 입장요금은 아래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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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행 중의 휴식 - 진부령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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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 정상에 위치한 “진부령미술관”에는 작품 “소” 등으로 민족의 강인한 정신을 담아내 국민작가로 평가되고 있는 천재화가 대향 이중섭의 상설전시실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미술관에는 휴식과 도예실습체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대자연의 향기로움과 고요 속에서 여행 중 예술작품과 함께하는 특별한 감동을 맛볼 수 있다.
- 문의 : 033-681-1280, 681-3679
- 관람시간 : 하절기에는 AM 09:00 ~ PM 5:30, 동절기에는 AM 09:00 ~ PM 5:00
- 휴무 : 매주 월요일 | |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