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 출장길 서울역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들어 갔는데
안대를 한 민간인이 세명의 현역들에게 무슨 군대얘기를 하고 있었다.
볼일을 보면서 가만히 들어 보니까 자신이 맹호출신 선배인데 후배들을 만나서
매우 반가워 하고 있었다.
볼일을 보고 일행들에게 "왜 화장실안에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느냐? 나도 맹호출신이다"하고
식사라도 하자고 하니까, 휴가 복귀라서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롯데리아에서 잠깐의 시간을 가졌다.
안대를 한 후배는 울산에서 서울대학병원에 수술을 받고 귀가중이라고 해서
"맹호전우회"조직을 알려 주었는데 울산지부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은 듣고 있어서
언젠가는 반가운 만남이 기대된다.
휴가복귀후배들은 충북 금산지역 출신들인데 내가 근무했던 기갑여단 101대대 1중대 후배들이라 더욱 반가웠고.
이제는 전역을 해서 의젓한 사회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겠지요?
"한번 맹호는 영원한 맹호"
맹호출신들은 선배님들이 월남전에서 용맹을 떨친 그 기상을 이어 받아
자부심을 가지고 선후배간 더 존경과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각지에 맹호인들의 사업장(가든,숙박,펜션등)을 이용할때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영 비진도-비진도 해맞이펜션(참전용사 선배님) 이용시는
저한테 사전에 연락을 주시면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폰번호 010-8554-0953 이정수)
(창원지회에서 인사차 방문했고 저는 형제모임으로 잘 다녀 왔습니다) -여객선 이용안내(정기여객선 불편해결)
선후배님들 사랑합니다.
맹호!
첫댓글 맹호부대 용사들이야기 잘보고갑니다
맹호 사단의 후배님 !
반갑습니다.
거기에다 기갑병과 기갑학교 후배까지 되시겠군요,
기갑학교 479기 입니다.
1972년도에 맹호사단 수기사 창설요원 입니다,
맹호!
대선배님을 뵙습니다ㆍ
용맹을 떨친 존경스러운 월남참전용사
선배님이시겠습니다ㆍ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ㆍ 이정수드림ㆍ❤
섭정지나무 친구님 반갑습니다.
부대마크만 보면 화장실이건 어디던 그저 반가운 마음이죠
초면의 후배들이지만,
차 한잔이라도 마시며 상대해 주는 그 마음과 행함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관광안내까지도.
훈훈하고 정겨운 풍경입니다.
#조국이 부르면 어디던 간다# 맹호
선배님 본받아 흉내는 낼려고 해 봅니다ㆍ
살아 간다는 것은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 일이라 봅니다ㆍ
욕심많은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ㆍ
맹호!
세월은 흘러도 역사는 이어간다
잘하셨읍니다 ~맹호 ~
"한번 맹호는 영원한 맹호"
혼자는 빨리 갈 수는 있지만
멀리 가지는 못한다는 말을 믿습니다ㆍ
울집 옆지기 맹호임당
대신 지가 신고헙니더 충썽!!!
인헌훈장인가 뭔가 받은 맹호라 카대예 ㅎ
음방 검색이 와 욜로 연결이 됐을까예? ㅎㅎㅎ
자랑스런
훈장포상 맹호부부님 반갑습니다ㆍ
맹호인에게 주는 훈장은 더 의미있고
값진 보물이며 집안대대로 빛내 줄 가보입니다ㆍ
존경을 표하며 늘 건행하시길 기원드립니다ㆍ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