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저녁 광주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이 내리면 먼저 생각나는 무등산입니다
무등산이 광주시민의 어머니품과 같은 명산임에 틀림없지만 특징이 적은게 흠이기도 합니다
적은 특징중에서도 서석대주변의 눈꽃은 진사님들과 광주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곳입니다
일주전에 카메라 센서 크리닝을 맡긴 카메라를 찾아가지고 무등산으로 향합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오히려 센서가 심하게 오염되어 사진이 거시기합니다
참고하시어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은 무등산 토끼등입니다
동화사를 거쳐 중봉, 서석대로 가는 길목입니다
중봉으로 가는길의 구동화사 절터에 있는 약수터이고요...
아침에 날씨가 너무좋아 눈꽃이 녹아 버릴가봐 최단코스로 서석대로 갑니다
중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천지인왕봉과 서석대
중봉에서 바라본 광주시내와 방송사 송신탑
중봉에서 서석대로 가는길인데 과거에 군부대가 있었던곳으로 지금은 식생 복원중입니다
가을이면 억새가 많이 피어 S라인을 형성하여 사랑로라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서석대를 100M정도 남겨진 전망대에서 본 시내와 사랑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지인왕봉......
서석대....
서석대 전망대뒤 주상절리대에서 바라본 서석대.........
바쁜걸음으로 왔더니 눈꽃이 제법 남았습니다
주상절리대 아래로 가서 찍어보고요....
구름이 다가와 구름을 뒷배경으로 찍고.... 또 찍고......
민간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곳 서석대위로 가는길.....
서석대에서 바라본 천지인왕봉........
다른 대도시의 산처럼 이곳도 군사시설로 되어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 되는곳입니다
'05년 12월 24일 군장병들 위문하러 갔을때 찍어온 지,인왕봉입니다
천왕봉은 군사시설로 촬영이 금지되어 보여 드릴 수가 없네요....
서석대에서 내려오다 중봉 근처에서 지인일행을 만나 다시 서석대로 오릅니다
다시 서석대에 올라서 인증샷도 찍고 다시 중봉을 거쳐 증심사로 하산합니다
9시에 무등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서석대를 두탕 뛴 덕분에 하산하니 오후 5시가 됩니다
저녁시간에 약속이 있어 하산주로 막걸리 한잔하고 등산복차림으로 약속장소로 향하면서
첫눈과 함께한 무등산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첫댓글 서석대의 맑은하늘과 눈꽃핀 중봉의 풍경멋집니다...
서석대의주상절리대 옜날에 한번가봤었는데
언제 다시보러 가봐야겠습니다
무등산은 겨울 서석대주변의 눈꽃이 으뜸이답니다
지금은 전망대가 생겨서 조금은 편하게 주상절리대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시간되시면 오십시요
오르셨군요...내심 마음은 무등산에 있었는데....담을 기약하며 내고향 무등의 설소식 잘보고 갑니다..^^
신령님께선 작년에 오지게 무등산 눈꽃 구경하셨잖아요........
다음눈 내릴때 오르시지요.....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풍경입니다..
한번 다녀본 터라 눈에 익은 풍경에 눈과 함께 상고대 가득한 산정이 너무나 멋지게 보여지네요..
이러한 명산을 지척에 두고 계신 분들의 특혜가 아닌가 싶습니다..ㅋㅋ그래서 질투와 부러움이 같이하는가 봅니다...ㅎㅎㅎ
사진이 이상해서 A/S 센타에 갔더니 센서에 심한 상처가 있더군요........
크리닝을 맡길때는 약간의 먼지만 있었는데......
크리닝 왔을때 이미 상처가 있었다네요......
그래서 크리닝 맡기기전에 찍어둔 멀쩡한 사진이 있어 증거로 제시하고 왔습니다
사진을 보기전까지는 행복했습니다만 상처난 사진을 올리기가 멋적습니다
이쁘게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어머야~~넘 멋진 무등산 풍경이네요..파란하늘아래 눈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늘 맘만먹으면 오를수 잇는 무등산이 가까이 잇어 넘 좋으시겟다 산과나님....
팔공산에도 눈소식이 있었는데.... 못가보셨어요?????
등급이없는 無等山입니다
호남의 5대 명산에도 못끼는 무등산이지만 겨울의 눈꽃은 단연 으뜸이답니다
역쉬 서석대 설경 입니다 ~~
눈소식에 후딱 달려간 서석대 ... 같은맘으로 저도 남덕유로 달려 갔지요 ~~ ㅎ
산을 좋아한 사람들은 어쩔수 없는가 보네요 ~~
남덕유산 눈꽃도 참으로 곱지요????
영각사에서 남덕유로 오름길이 저도 눈에 선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덕유산도 다녀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