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하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
괴산군은 가축분뇨배출시설과 가축분뇨관련업체에 대해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합동 지도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재활용신고업체 5개소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운영 등 처리시설 여부 △부숙되지 아니한 가축분뇨를 농경지 등에 시비, 살포 여부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축사주변 △공공수역 오염 여부 등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운영·관리 기준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주요하천의 오염원인 인접 축사밀집지와 주요 하천주변 10km이내 지역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지도 점검후 불법매립․투기된 가축분뇨는 즉시 수거하여 자체 처리하거나 인근 공공처리시설, 공동자원화시설에 반입처리 등 조치할 계획이며, 위반자에 대하여는 고발, 행정처분 등 즉시 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 환경지도팀 830-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