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노회찬, 문성현 등 남노당핵심이 며칠전 김일성생가를 방문했다. 김일성을 추앙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원시경제이론인 공산주의 붉은혁명을 달성하겠다고 지난 60여년간 한반도를 전쟁, 공포, 테러로 몰아넣었던 김일성이 태어난 곳이 만경대다. 그런데 대한민국정당인 남노당의 핵심인사들이 이 드라큐라 성지를 찾아갔다. 만수산궁전의 김일성死體와 遺志가 世襲子인 국제조폭, 민족깡패를 핵과 미사일로 무장시키고, 선군정치나발이 대한민국정체성을 희롱하며, 최악의 깡패체제가 10대경제대국을 협박하고 있는데도 대한민국에서 잘 먹고 잘살아 피둥피둥하게 살찐 남노당핵심들이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옷들을 잘 차려입고 만경대를 방문한 것이다.
북한주민들이 못사는 것도 김정일이 핵실험한 것도 모두 미국때문이라고 미국을 원수로 생각해 온 민노당이 민노당 사무부총장등이 간첩혐의자로 붙잡히자 오히려 간첩잡은 국정원을 항의방문하겠다고 개거품을 물다가 급기야 "국가보안법을 몽둥이로 때려 잡자"고 했다. 북을 대변하고, 김일성을 추앙하고, 간첩잡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남한의 민주노동당이다. 이렇게 적을 대변, 비호하며, 간첩잡는 것을 방해하는 자들은 결국 간첩이나 마찬가지다. 이러한 남노당이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에 호화찬란한 또아리를 틀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민노당사를 지나는 시민중에 그곳이 바로 붉은 전당이란 생각을 가진 이가 몇이나 될까? 서울한복판에 이런 소굴이 있음에도 서울시민들은 민노당사를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나친다. 민족, 주체, 자주를 앞세우는 젊은놈들이라면 반민족, 사대주의(중국)의, 주체사상창시자 김일성을 추앙하는 민노당사를 찾아가 그 출입구에다 침이라도 뱉어주고 민노당간판에다 "빨갱이정당"이라고 페인트칠이라도 해야 하며, 300만동포를 굶겨죽이는 淫美, 親中사대주의 세력인 김정일왕조를 저주하는 마음으로 민노당간판에 삿대질이라도 해야 한다. 하지만 왠일인지 민노당간판, 조직, 당사는 멀쩡하다. 분노할 줄 모르고 정의앞에 침묵하는 시민들이 참으로 원망스럽다.
어제 자유개척청년단등 애국단체들이 간첩의 소굴인 민노당사에 쳐들어 갔다. 그러나 민주(?)경찰이 방패등으로 중무장하고 대거 출동해 경찰서장의 직접 지휘하에 민노당사를 사수(?)했다. 그뿐인가 경찰들은 국가를 지키고 간첩을 몰아내자는 애국단체 청년들의 머리를 방패로 찍어 내리고 화염방사기를 얼굴에다 겨냥히 무차별적으로 쏘아댔다. 대한민국 국민세금으로 녹을 먹고, 국민안전을 도모해야 할 경찰이 사회안녕질서를 지켜달랬더니 남노당사에 떼로 몰려와 간첩당들을 지켜주고 있었다. 경찰간부가 “민노당은 제도권 정당이라 지킬수 밖에 없다”고 하는 궤변을 들으니 피가 거꾸로 솟아 다리가 후들거리고 할 말을 잃었다. 북의 입장을 사사건건 대변하고, 미국을 몰아내자고 개거품 물고, 김일성을 추앙하고, 간첩잡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대한민국 제도권정당이라니.... 이와같이 남노당을 사수해 주지 못해 안달이 난 국적없는 경찰이 있기에 남노당이 맘놓고 이적, 반역을 하는 것이다. 정말 통분을 금할 수 없다.
지금 열우당에서는 비정규직법안에 대해 남노당의 의견을 존중할 태세다. 노무현, 강금실, 천정배가 그동안 강정구, 송두율을 노골적으로 비호하더니 지난 시절부터 남노당과 죽이 맞아 희희낙낙하고 있다. 노무현, 남노당이 개성에 가서 춤판벌린 열우당과 한통속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물말아 먹으려는 의도인가? 탐욕의 반역자 김대중, 비전향장기수 사위 노무현이 또 다시 전라도, 386을 선동하여 정계개판의 음모를 꾸밀 모양세다. 반역, 이적질을 민족공조, 자주주체, 개혁, 민주화로 위장한 역도들이 자신들의 죄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작당을 예비하고 있다고 볼수밖에 없다. 고건, 민주당도 기회만 되면 개념없는 중도, 혼합형 정당을 부르짖고 나올 태세다. 앵무새방송, 포털, 여론조사기관이 또 꿈틀대고 있다.
이런 마당에 한나라당의원들과 일부 애국진영에서는 "극우"라는 말을 종종 구사한다. 극우라는 말이 무슨 뜻이며 누구를 가르켜 극우주의자라고 하는지, 극우와 그렇지 않은 세력을 구분할 실익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간첩을 잡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보고 극우, 강성이라고 한다면 수도서울 한복판에 빨갱이들이 우글거려도 못본척 하자는 말인가? 이런 추세대로라면 머지않아 간첩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인공기를 흔들며 김정일만세를 불러도 본체만체해야지 만약 이를 비판하면 즉각 "극우, 반통일, 수구세력"으로 몰려 대한민국에서 숙청되는 세상이 되지 않겠는가?
애국시민단체들의 정치놀이패마당에는 대중기망의 때때옷을 걸치고 어느날 갑자기 등단한 세력들이 애국인사들을 향해 “극우”라고 몰아붙여 편을 가르고 있다. 이 사람들이 달나라에서 이민온 것도 아니니 대한민국실정을 모를 리 없을텐데 빨갱이란 말에 왜 과민반응을 보이며 색깔론이라 퍼붓는지 되묻지 않을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보법이 무용지물이 됐으며, 남노당은 만경대를 방문하고, 경찰이 남노당사를 사수하기 위한 경찰병력를 총출동시키고 있는데 애국진영은 안보, 반공의식이나 피끓는 조국수호의지를 "극우, 강성"으로 매도하고 우익세력간 갈등이나 조장하고 앉아 있으니 오호 통재라? 애국운동을 빌어 먹고사는 수단으로 여기는 일부 애국단체수뇌부들과 메머드급 우익, 수호단체들도 각성해야 한다. 1회성 군중동원, 실적주의, 자신들의 입지, 기득권, 명분, 헤게모니에 빠져 실체가 애매한 세력에게 정당성을 뺏긴 것은 애국진영의 수치며 특히 극우로 몰리는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그리고 될수만 있다면 지금은 극우라는 단어를 한글사전에서 삭제해야 할 때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