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수형교정을 한 지난 동절기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철사걸이 수형교정을 거친 솔향님의 멋진 곰솔입니다.
2022년 봄에 분올림되었던 것으로써
그동안 희생지를 충분히 활용하여 주가지 굵기의 발란스를 맞추어 왔지만
이제는 강하게 몰아넣고 철사를 아주 세밀하게 걸어줍니다.
우선 당장은 마치 퇴보한 수형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다가오는 봄부터 신초들의 힘찬 싹틔움과 부정아의 발동으로 다시한번
비약적인 수형발전을 보여줄 것입니다.
잎을 뽑는 과정은 생략하고 작업 순서대로 사진을 게시해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철사걸이 직후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첫댓글 상당한 거구로 보입니다.
그 동안 운용되었던 희생지가 날라갔군요.
시원하시겠습니다. ^^
근부가 특별히 잘 발달되어 장래가 밝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근부가 대단하군요.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측지의 제대로자리를 잡았군요~
근부와 세연미가 좋아 근본이 괜찮은 나무로 보입니다.
잘 만들어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