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0일(토) 지리산 딱바실골 ~ 백운계곡 트레킹
* 공지사항- 비엔날레 기준 8시출발하니 아침 식사는
집에서 하고 오세요
1. 산행지 : 지리산 산청 딱바실골 ~ 백운계곡 산행
2. 일 자 : 2013. 8. 10(둘째주 토요일)
3. 차량출발지 및 시간
가. 진월동 선진마트 앞 오전 7 : 20분
나. 염주동 상무정 건너편 오전 7 : 30분
라. 무각사앞 오전 7 : 40분
마. 문화예술회관후문 오전 7 : 50분
바. 비엔날레주차장 8 : 00분
* 차량 : 우성관광
4. 산행코스와 소요시간
A코스 : 동촌마을 ~ 사방댐 ~ 새등산로 ~ 큰날등봉(1,028봉) ~ 능선삼거리(이정표) ~ 954봉 ~ 고령토채취장 ~ 운리갈림길 ~ 이정표없는 갈림길(주의지점) ~ 백운계곡(쌍폭) ~ 영산산장 ~ 용문사 (12km 6시간)
B코스 : 용문사 ~영산산장 ~ 백운계곡 ~ 쌍폭 ~ 영산산장 ~ 용문사
(원점회귀산행 8Km 4시간)
5. 차량이동시간 :2시간 30분
6. 산행분담금 : 25,000원
- 버스비, 저녁식사(뒷풀이)
- 입금계좌 : 우체국 503029-02-025417(휠라산악회)
( 8월 8일까지 선입금 협조 바랍니다)
7. 준비물 : 점심도시락, 간식, 식수, 방풍 및 스틱, 여벌옷, 개인장비류,
상비약(멀미, 소화제) 등
8. 산행신청방법
가. 댓글로 산행신청을 탑승지와 함께 적어주시고 처음 신청하신분은 쪽지
로 이름 전화번호(총무 레알친구) 주십시오.
나. 아래연락처로 산행 신청
* 홍보이사 : 빈수레(010-2252-6653)
* 산행대장 : 무등산타잔(010-3485-5758)
* 남 총 무 : 레알친구(010-2041-7571)
* 여 총 무 : 선하(010-8363-8822)
* 운행부장 : 정경석(010-4009-9177)
♥광주 도착 예정시간 : 저녁 20시 전후
9. 산행 개념도 및 산행지 소개
***지리산 딱바실골 ~ 백운계곡***
삼장면의 딱바실골과 단성면의 백운계곡 ! 창호지의 원료가 되는
닥나무가 밭을 이루고 있는 골짜기라 해서 이름 붙은 딱바실(닥밭)골은
지리산의 동쪽 끝자락 웅석봉(1099.5m)과 그 봉우리를 정점으로 하는
달뜨기능선의 왼쪽(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웅석봉은 지리산 태극종주와 백두대간 늘여달리기의 시.종점이고
달뜨기능선은 이병주의 빨치산 소설 '지리산'에 그 이름이
나와 더욱 널리 알려진 능선이다.
그에 비하면 딱바실골은 무명에 다를 바 없다.
하지만 곳곳에서 만나는
이름없는 폭포와 아기자기한 소(물웅덩이)는 그런 평가가 무색할 정도다.
백운계곡은 달뜨기능선이 남쪽으로 가지를 펼치고 있는 그 사이를 파고든 골짜기다.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이자 영남 사림파의 거두였던 남영 조식 선생이 가장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한 이 계곡은 이름 그대로 구름처럼 흰 반석들과 그 자락을 타고 굽어쳐 쏟아지는 물줄기가 시원한 곳이다.
크고 작은 폭포와 깊고 맑은 소가 연이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코스는 바로 이 두 계곡을 연결한다.
칠선,한신, 뱀사골 같은 지리산의 장대한 골짝에 미치진 못하지만
귓전을 때릴 듯 콸콸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가 지리산 여는 계곡 못지않게
우렁찬 것이 내세울 만하다.
사람 발길이 많지 않아 더욱 호젓하고 깨끗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의 하나다.
물소리를 따라 물소리에 젖어 물소리길을 종일 걸어 보는 것도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하나의 방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깨끗하고 시원한 지리산의 한적한 계곡으로 떠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아기자기한 딱바실골과 희고 깨끗한 반석이 아름다운
백운계곡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산행지도 >
☆우리 산악회는 차량 이동간 음주 가무행위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우리 휠라산악회는 비영리 동호회로 일체의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 안전에 유념 하시고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오
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