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 9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했습니다.
비록 임시열차긴 하지만 어쨌든 흔치 않은 일이죠.
정차역은 여의도(시발역)-샛강-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신논현(종착역) 입니다.
여의도역에서 일반열차를 보내고 바로 급행열차가 들어와서 사람을 태웠습니다.
아직까지는 입석 여유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 다음 샛강역에 정차해서 사람을 태웠는데 승강장에 있는 사람이 다 타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겨우겨우 태우고 노량진역 정차. 사람들이 일부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타기는 어려웠습니다.
노량진-동작 구간에서는 선행 일반열차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 빠른 속도를 내진 못했습니다.
동작역에서 사람들을 많이 내린 편이었는데 선행 완행열차에 타고있던 승객이 급행열차쪽으로 많이 옮겨와서 열차 안은 여전히 혼잡했습니다.
동작역에서 일반열차를 추월하고 고속터미널에서 승객 절반가량이 내리고 신논현에서 나머지가 다 내렸습니다.
첫댓글 불꽃축제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네, 그렇죠. 저도 9호선 급행전동열차를 탈 때 전동열차 안이 너무 혼잡해서 숨을 쉴 수가 없는 상태였죠. 9호선 급행전동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혼잡해서 제대로 다니기가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