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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아스피린의 바이어레버쿠젠.....그거 아시나요?
Fabian 추천 0 조회 171 07.11.06 00:0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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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06 04:07

    첫댓글 아스피린의 강화판인 이부프로펜 같은 아스피린보다 훨 성능좋은 약들이 나와서 아스피린 명성 빨 하나 믿기에는 힘들어보이는게 사실.. 바이엘 뭐 신약나온거 있나요? 히트친거라도?

  • 07.11.06 05:15

    아- 몰랐던 사실이네요. 읽으면서 좋은 정보 얻어 즐거웠습니다^^

  • 07.11.06 11:08

    아스피린 처럼 그다지 크게 히트 친건 없어도 바이엘사이름 적혀있는 약 많이 봤던거 같든데.. ^^;;

  • 07.11.06 13:36

    바이어와 베스코트가 염료제조업을 시작으로 공동설립한게 프리드리치 바이엘 Friedrich Bayer 이 오늘날의 바에일화학입니다. 바이엘은 아스피린외에 지금은 국내서 생산 금지된 페나세틴이라는 해열제가 한 때 선풍적인 판매고를 올린 약품이었습니다. 두통 생리통에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극적인 효능이 있는 대신 독성부작용이 강해서 일부 생산이 금지되기도 했죠. 타이레놀도 바이엘의 기술이란 설도 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고.. 아스피린은 두통 해열제의 초석을 깔은 명약이라봐도 과언이 아니죠. 군에서도 많이 보급되었고(각 나라마다 종류와 성분이 조금씩 다름)지금도 헐리웃 영화를 보면 주로 액션배우들이 통째로 들고다니

  • 07.11.06 16:55

    비타민 복용하듯 물고다니는걸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선 80년대 영아기나 유아기같은 어린 아이들에게 약효부작용때문에 사망하면서 바이엘코리아를 통해 소송도 있었고 한 때 신문에서 엄청 때린적이 있었죠.(아스피린이 대체적으로 동양인 체질엔 부적합한듯) 어쨌든 대표적으로 국내서 유명한 약품이 아스피린이고 바이엘에서 생산된 각 종 항생제부터 의료약품과 기구들이 병원으로 보급되고 그 밖에도 상당히 많습니다. 1차대전시기에 바이엘은 당시 독일에 천재적인 화학자로 꼽았던 뒤스부르크가(독일지명같네)아그파기업과 합병해 전시이익공동체 계약으로 수류탄 다이너마이트같은 폭발물과 독가스를 대량생산하여 천문학적

  • 07.11.06 13:39

    매출을 올렸습니다. 나치스때 군사정권 재건에 협조한다는 명목아래 히틀러에게 상당한 정치자금도 헌금까지 했는데 나치붕괴 이 후 자사가 개발한 살인가스를 수용소 죄수들에게 실험한 혐의가 드러나 뉘른베르크에서 대국민 사죄문까지 발표했었죠. 2차대전을 치루면서 절반가량의 공장을 잃었는데 60년후반에 들어 서독 화학공업에 90%를 지배하였습니다. 프리드리치 바이어가 오늘날 바이엘이고 당시 제휴했던 곳 중에 하나가 카메라 포토필름 최초의 X레이방사선 필름 등을 개발 제조했던 지금의 아그파(제가 어렸을적엔 아그파필름과 코닥필름광고가 줄기차게 나왔음)기업입니다. 아그파는 몇년전 파산하면서 기업명이 바뀐걸로 아는데

  • 07.11.06 13:41

    잘 모르겠군요! 이렇듯 바이엘은 세계대전을 함께하면서 시대변화와 부흥에 맞게 이권에 개입창출하며 독일경제에도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옛날에 아스피린에 실체에 관해 실린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을 보심 바이엘 연혁에 관해 비교적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바이엘 본사가 노스트라인팔렌주에 있는 것을 보아 파비앙님 말씀대로 퀼른에 연고를 두고 있음이 사실일겁니다. 어차피 레버쿠젠도 퀼른 북도시로 뻗어 있으니 특별히 구분되어지는것도 세삼스러운거 같고 ㅎ 어쩜 축구팀에 따라 연고와 상관없이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통용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20세기들어 스포츠클럽으로 시작하다 몇년후에 창단한게

  • 07.11.06 13:55

    지금에 레버쿠젠으로 알려졌는데 축구말고도 농구와 핸드볼 그 외 여러 종목에도 스폰서로 있는데.. 창단초기처럼 축구에만 전폭적으로 집중투자를 한다면 뮌헨이나 프리미어 같은곳은 정말 흔한말로 쨉도 안될거란 확신입니다 ㅎ - ㅎ 차붐이 있을 당시만 해도 분데스리가 최고 부자구단으로 통했고 유망한 선수들도 많이 영입했습니다. 그덕에 차붐이(물론 출중한 개인에 저력이 있었지만)좋은 멤버들과훌륭한 경기를 진행하며 UEFA컵까지 거머쥘수 있었다고 할 수도 있지요! 프랑크푸루트에서 계약이 만료되기 무섭게 차붐을 영입한것만 보아도 당시 레버쿠젠의 자금력을 짐작케하죠!아쉬운건 오랜역사에비해 분데스리가 우승하곤 좀 거리가ㅎ

  • 07.11.06 21:48

    루디펠러가 차범근한테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 아스피린 많이 먹었다고 비아냥 댄 사건이 있었다가.. 곧바로 독일언론에 두들겨 맞고 잠수탐..

  • 07.11.07 00:39

    미국 911 이후백색가루나돌때 씨프로라는 호흡기계통약도 만들던 회사 아닌가? ㅎㅎ 제약뿐만 아니라 정밀화학등 여러 분야가 있는 데...

  • 07.11.08 23:50

    저희아버지도 한때 바이엘화학에 다니셨죠 저도 아버지한테 얼핏들은 얘기지만 여러분들 말처럼 바이엘이 독일경제에 주춧돌역할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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