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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재수했었는데, 다니면서도 정말 만족스러웠고 결과도 정말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전문대학교에 진학하여 학교 생활을 하다가, 재수를 결심한 후 5월 1일 개강날에 맞춰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길게 쓰는 건 별로 효율적일 것 같지 않아서, 우선 간략하게 작성할게요 ~ 더 자세한 설명은 밑에다가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 학원 선택 이유
: 통학 차량 운행 (한달에 4만원 )
: 저렴한 학원비 ( 장학금 혜택 제외하고도 한달에 약 80만원 )
: 아낌없는 장학금 헤택 ( 최대 100프로까지 )
: 한 반 당, 정원 40명 이내 ( 타학원 70~80명 )
: 무료 진심 특강 (언수외탐 , 원하는 강의 신청 후 무료 수강 )
: 1대1 질의응답 시스템 ( 원하는 시간대, 선생님 선택 가능 )
: 깨끗한 시설 ( 지하1층 급식실, 학원 내 책상 화장실 모두 새로 공사했습니다)
: 조용한 분위기 ( 복도 층마다 감독 선생님들 계셨습니다 )
: 수능 후 정시 컨설팅 ( 저렴한 금액 3만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
@ 학원에서의 생활 ( + 재수생활 )
: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아침을 꼭 챙겨먹고, 셔틀버스에 7시 10분쯤 탑승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일찍 일어나는 게 적응이 안되서 부끄럽지만 아침 버스안에서는 졸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40분~45분쯤 도착해서 아침 영어듣기 방송으로 0교시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급식실을 이용해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급식은 만족스러웠지만, 재수하면서의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3번째 달부터는 8층에 있는 매점의 컵밥을 이용하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6교시까지의 수업을 듣고 (~대략 3시 반), 자습을 10시까지 하였습니다. 수업은 언수외 필수 사탐은 선택이었는데, 저는 사탐 수업도 끝까지 수강하였습니다. 수업은 ebs 교제와 학원 자체 교제로 진행되는데 모든 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시면서 틈틈히 질문도 받아주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제대로 질문한 적이 없습니다만 그때마다 제가 머뭇거리는 것을 잘 파악해주시고 다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하게 된 발돋음?이 된 것 같습니다. 자습 시간에는 자습 감독 선생님들께서 틈틈히 체크를 해주십니다. 간혹 저녁식사 후에 조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는데 그 때마다 감독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깨워주셨습니다. 의무 자습시간은 10시까지었습니다. 11시까지 자유자습이었지만, 저는 셔틀을 이용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10시에 귀가했습니다. 집에서는 월수금은 그날의 숙제와 복습을 했고 화목은 그냥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성적 향상 여부 ( 평균 6등급 전문대 -> 인서울 )
: 학원을 다니고나서의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아무래도 성적 향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2015학년도 수능 시험 때의 성적은 부끄럽지만 57477 이었습니다. 2016년 이번에 본 수능 성적은 33222 이 나왔고 가군은 경기 나다군은 인서울로 원서 작성 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성적이지만, 공부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제게는 정말로 큰 발전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시작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 현재 3수를 고민하고 있고 하게 된다면 다시 같은 학원을 선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