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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11.13(토요일)
2.어디를: 공주시 계룡면 계룡산 최고의 조망처에서~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산행하기 좋은 맑고 선선한 날씨에 바람 약간~, 연무로 조망은 그저 그렇고~
5.산행 경로: 계룡면사무소 오른쪽 주차장~문암리마을회관과 정자(효심정) 사이 마을 안으로~다리 갈림길 오른쪽~
노거수,정자~삼거리 왼쪽~다리 갈림길 오른쪽(왼쪽 다리 건너가도 만남)~하얀 전원주택 왼쪽~이정표~
골을 왼쪽으로 끼고 사면길~이정표 왼쪽 다리 건너~왼쪽 이정표 방향~이정표(다리쪽 갈림길과 합류)~
가파른 나무계단~묘 왼쪽 오름~ 연이은 묘지나 가파른 나무계단~굴바위 갈림길 이정표(쉼터 의자)~
직진 오름~잠시 평탄한길, 가파른 오름~밧줄지대~갈림길 이정표,쉼터의자~범바위 갈림길~범바위봉(
271m)~갈림길 빽~왼쪽 내림길~완만한 오름~제2전망대~쉼터의자~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
굴바위 갈림길 이정표,쉼터 의자~안부~가파르고 긴 나무계단 오름~거묵바위산(345.9m,문암산 깃대봉
정상석,삼각점, 제1전망대,쉼터 정자)~왼쪽 잡목 사이 가파른 내림~완만한 오르내림~363.9봉(삼각점)~
내렸다 오름~바위지대~325봉(금남정맥 접속)~오른쪽으로 내렸다 오름~339.8봉(국가지점번호,준.희님
격려 산패,안골산 갈림봉)~직진 내렸다 오름~안골산(321.8m, 준.희님 산패)~339.8봉 빽~오른쪽 가파른
사면 지그재그 내림길~평탄부~오른쪽 밤과수원으로~과수원 임도따라~포장도로 접속~왼쪽으로 내림~
상리마을 갈림길 오른쪽으로~낚시터~호남고속철도 지하도 지나~보호수~봉명리마을회관~갑사주유소~
버스정류장 삼거리 오른쪽 도로따라~봉교 건너~식당거리~계룡파출소~계룡면사무소 원점회귀(걸은 거리
8.3km, 걸린 시간: 놀미놀미 3시간 40분)
거묵바위산(문암산 깃대봉, 345.9m): 충남 공주시 계룡면 향지리에 소재하는 산으로 모산은 금남정맥상의 안골산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거묵바위산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현지에는 문암산 깃대봉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경기지방 사투리로 '검정'을 '거먹'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어원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동쪽으로 계룡산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계룡산 주능선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나무데크와 쉼터 정자가 구비되어 있어 비박도 가능하다.
이정표나 안내판등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오를수 있으며 계룡면사무소에서
범바위를 경유하여 한바퀴 돈다음 원점회귀 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산 남쪽에는 영규대사 묘가 자리하고 있는데 영규대사는 이 마을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에는 최초로 승병을
일으켰으며 왜인들의 침략에 맞서 승려 수백명을 모아 승병장으로 활동하였다.
계룡(경천)저수지: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에 위치한 1574ha 크기의 저수지로 경천저수지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중 하나인 계룡산 아래 펼쳐진 계룡저수지는 맑은 물과 둘레길로 이어져서 갑사
은행나무길로 연결되는 초입에 있다.
계룡저수지는 특이하게 인근 금강이나 하천들과는 달리 안개 발생이 없는 것으로 금강의 안개를 지나 계룡
저수지로 접어들면 맑은 공기를 만날수 있다.
계룡저수지는 1954년에 착공을 하여 1964년 농업용수로 준공한 관개용 저수지로서 분지형 지형을 이루고
있어 저수지 제방을 쌓기에 용이했다고 한다.
계룡저수지에 본격적으로 데크 설치가 된것은 2011년 농림수산부가 주관한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시작되었는데 2021년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아름다운 계룡산 줄기를 내내 감상하며 걸을수 있고 습지와 쉼터 정자등 편의 시설과 붕어,잉어등 다양한
만물고기가 서식하는 맑은 호반을 거닐며 자연의 향기와 평온함을 만끽 할수 있다. (인터넷 참고)
'와?~ 와?~'
저녁을 묵고 목욕탕에서 양치를 하고 씻고 나오던 마님이 지 방에 드간지 1분도 안되가 방문을 조차고 띠나오디 '응급실에
가바야 되겠따!~' 카미 빨리 옷입고 준비하라 칸다!~
뭔데~뭔데!~
얼굴 함바라 우예되가 있는공?~
마스크를 벗는데 놀래가 짬뿌할뿐 했다!~
안그래도 빌로 잘 생긴 판때기는 아이지만 우예 판때기가 저래 백팔십도 바낄수가 있노?~
눈은 반티가 되가 잘비도 안하고 마우스는 아래 우로 소쎄지 두개까 부치났는거 맨치로 퉁퉁 부가 있다!~
뭐어?~ 옷 안에도 오만상 울리불리라꼬?~
저녁은 동태탕으로 맛있게 뭇는데 와 탈이 나시꼬?~ 뫼들은 동네산에 갔다와가 동태탕을 안주 삼아 막걸리 반통을
비아뿟는데 운전을 못해가 우야노?~ 빨리 나가가 택시를 잡아야 되겠다!~후다닥!~
휴대폰을 꺼내가 카카오 택시를 불러도 접속이 안되고 운불련 택시도 계속 기다리라 칸다!~
119 부르자 마!~ 이래가 무신 119를 부르노?~ 둘째넘한테 전화 해바라!~
둘째넘한테 전화를 할라 카는데 미리 예약해났는 운불련 택시가 1.4km 지점에서 뭐빠지게 오고 있다고!~
경대병원 응급실로 드가가 접수를 할라 카이 사람들이 밀리있다꼬 이름을 부르마 그때 오라 칸다!~
아패 및사람 있능교?~ 일곱밍!~ 허걱!~ 대구 시내 사람들은 아야 하마 전부 경대병원 응급실로 오나?~
비니루까 가라났는 임시 대기실에서 기다리라 카는데 코로나 때문에 콧구멍을 쑤씨가 검사를 하는 넘도 있는등
여엉 찜찜해가 30분 가까이 바께서 벌벌떨미 기다리는데 김00 보호자분!~ 이예!~
입구에서 보호자 등록을 하고 접수를 하이 보호자 출입증을 내준다!~ 그냥 접수만 하는데 무신 돈을 이래 마이 돌라 카노?~
자리를 배정 받아가 침대에 환자 이름표를 달고나이 간호사가 와가 피를 뺀다꼬 주사 바늘을 우악시럽게 쑤씨였티 바늘이
터졌다 카미 오만상 쑤씨댄다!~ 뭐어 바늘이 터져?~ 핏줄이 텨졌는기 아이고!~ 야가 신삐가?~
내과 의사라 카는 절문 딸아가 들오는데 머리는 쑤씨뭉티기고 꾀죄죄한 가운은 양념긋은기 티가있는 불량 복장이다!~
인턴인지 레지턴트인지 모리지만 빌로 믿음이 안가네!~
무신 약을 묵고 있는지 뭇띠 알레르기 중화제하고 영양제를 한봉다리씩 달아주고 2시간 반 뒤에 온다 카미 나가뿐다!~
2시간 반?~ 지금 시각이 오후 9시 40분인데 밤 12시 넘어가 온다꼬?~
담날 새빅 1시가 되가 들어와가 보디 마우스 부분이 덜 삭았다 카미 1시간 반 더 기다리라고!~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눈을 쫌 부칠라 켔띠 등뒤 침대 영감재이가 아푸다꼬 감을 지르미 십원짜리 욕을 달고 댕기가 텃네!~
2시 쪼매 넘어가 다시와보디 일단 퇴원해가 처방한 약을 일주일 무보고 안들으마 내과에 정식으로 접수를 하라칸다!~
퇴원하는데도 거금이 나간다!~
바께 나오이 새빅 2시 반이 넘어서고 있어가 택시를 잡을라꼬보이 엄마야!~ 절문 아들이 길 양쪽으로 무디기로 늘어서가
택시를 잡는다꼬 난리다!~ 지금 이시간 까지 자들은 뭐한다꼬 돌아 댕기는 기고 어이!~ 거다 딸아들도 마이 보이네!~
다시 운불련 택시를 불러 집으로 들어와가 씻고 정리를 하고나이 새빅 4시!~ 아 디라 철퍼덕!~
하루 지나이 부기는 거의 다 빠진긋은데 목 안은 안직 아푸다 카네!~
오늘은 공주쪽 산으로 가는데 마님 눈치가 비가 어제 지나가는 소리 비스무리하이 떤지보이 언지는 산에 가지마라 칸다고
안갔띠나 카미 반승낙을!~ 맘이 변하까 시퍼가 새빅에 깨끔발로 살살!~
오전 9시 쪼매 안되가 공주시 계룡면사무소에 내리끼네 맞은핀으로는 농협 건물이 보이고 면사무소 주차장 입구에는
임진왜란때 조선에서 최초로 승병을 일으킸다 카는 영규대사 비가 보인다!~ 면사무소 오른쪽 게시판 여패 등산안내도
타이틀은 문암산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를 비롯한 사설지도는 '거묵바위산'으로 되가있는데 문암산이라꼬 정상석까지
올리났는 연유를 모리겠다!~ 당직자한테 물어보마 알라나?~ 그라고 문암산 깃대봉 사각정자 왼쪽으로 막빠리 내리오는
능선길에 있는 202.1봉에다 '거먹바위산'이라고!~ 거는 바우라꼬는 없다 카던데 참내!~
오른쪽 주차장으로 돌아나와가 '효심정'이라 카는 문패를 마빡에 달고있는 정자와 월암리마을회관 사이로 마을길을
올라가다가 다리가 보이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잠시후 노거수와 쉼터 정자를 지나마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 왼쪽으로 좌향좌를 하고~ 마을이 쥐죽은듯 기척이 없네~
잠시후 다시 갈림길을 만나 왼쪽 다리를 건너는데 박대장이 뒤에서 오른쪽!~ 카미 감을 질러가 잠시 생각하다 다부로
내리온다!~ 이 길로 가도 능선에서 만나지만 및 사람 안되는데 각개전투 대형이 되마 모양이 안좋은긋해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직진해 올라가마 하얀 전원주택이 보이고 왼쪽으로 돌아서마 이정표를 만난다!~
사면길을 따라가다가 이정표를 만나마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고~ 엄마야!~ 다리가 젖어가 미끄럽네!~ 다시 왼쪽으로
돌어서마 아까 뫼들이 건넜던 다리 방향에서 올라오는 뺀질뺀질한 길을 만난다!~ 선답자 산행기에는 대부분 이길로
범바위봉을 올라갔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등산로 방향으로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연이어 무덤을 지나고~ 남쪽으로 노성지맥의 모산인
노성산이 뽈록하이 올라와 있는기 보인다!~
쉬엄쉬엄 올라서마 다시 가파른 침목계단을 만나고~ 잠시후 오른쪽으로 굴바위, 옹달샘을 가리키는 갈림길 이정표가
보이는데 여있는 이정표는 전다지 벙어리라 거리 표시가 없다!~ 선답자 산행기를 보이 찍고 오기 실어가 대부분 막빠리
직진해가 올라갔다 카던데 박대장 일당들은 굴바위 기경을 하고 왔다 카네!~ 거리가 얼메안된다 칸다!~ 아쉬버라!~
표지기를 지나마 다시 가파른 오름길이 기다린다!~ 낙엽이 미끄럽지만 비가 온 뒤라가 천만다행이다!~ 이런 가파른 사면에
바짝마른 낙엽이 겨울 요대기 맨치로 뚜껍하이 깔리있시마 참기름을 부났는거 맨치로 미끄러버가 식겁한다!~
끄내끼를 잡고 낑낑거리미 올라간다!~ 햇또를 박고 올라서마 유평2리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고~
이내 범바위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올라서이 범바위 표지판이 보이고 바우들이 및개 늘어서가 있는데 기대했던거
하고는 바우 규모가 너무 작아가 실망이다!~ 혹시나 시퍼가 돌아나가보이 허걱!~ 이기 무신 호래이를 달맜다 말이고?~
아무리 스토리텔링 카는기 유행처럼 번지지마는 꽁까도 정도 문제지 띠바!~
궁시렁궁시렁 거리미 다시 이정표 삼거리로 빠꾸해가 걷기존 숲길로 가다보마 이내 제2전망대를 만나는데 뿌연 연무가
안직 안걷히가 닭벼슬을 한 용이 누버있는 형상이라 카는 계룡산은 뽈록뽈록 형태만!~오늘은 산행 내내 계룡산을 달고
댕긴다!~ 알로 보이는 계룡저수지는 안개가 안끼는 저수지로 유명하다 카던데~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전시행정의 산물인 이끼가 한금끼가있는 쉼터 의자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돌아 내리오다 보면 왼쪽으로 금남정맥 등줄기가 올라오는기 살짝 보인다!~
잠시후 이정표가 서있는 갈림길에는 굴바위,옹달샘에서 올라오는 길이 뚜렷하고~ 우에는 쉼터 의자가 보인다!~ 안골산을
안가고 문암산 시루봉에서 막빠리 내리가마 2시간 전후 산행 코스라 그리 힌든데도 아인데 쉼터는 말라꼬 이래 마이
맹글어났노?~ 운동장긋은 전망대도 두군데나 있는데~공무원들도 공부를 쫌해가 이정표도 보완하고 지맥길 긋은데에도
안내판을 부치나시마 좃켔다!~ 터덜터덜 안부로 내리간다~
안부로 내리섰다 올라가는 침목계단길은 오늘 산행중 젤 길고 가파른 깔딱고개다!~ 송교수를 펌푸질 해가 금남정맥상
팔재산을 찍고 온다 카미 자기 체력을 감안안하고 헛세를 부리던 이사장은 안직도 안따라 오마 우야노?~ 글로 가도 안하는
뫼들도 올라오는데~ 정맥길로 23번 국도로 내리서가 팔재산을 찍고 강화고개로 내리오마 뫼들 일당들 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리지 시푸고 띠띠빵빵이 접근하기도 쉬불낀데~ 엉뚱한 곳으로 내리오는 바람에 2시간 넘끼 차이가 나뿐다!~
제1 전망대에 먼저 올라가가 조망을 함 둘러보고~ 올라온 방향으로는 범바위봉을 지나 멀리 노성산 자락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계룡저수지 건너 계룡산 뒷통수가 보이는데 그쪽 하늘은 안직 깨끗치가 안하네!~ 왼쪽 금남정맥 능선쪽은
연무가 걷히가 깨끗하구마는~ 여패는 문암산 깃대봉 팻말을 올리났는 쉼터 정자가 보이는데 안내도를 따라갈라 카마
정자 왼쪽으로 내리가마 된다!~
멋진 정상석과 '공주308'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 산정에서 인물화도 한컷하고~
정자 왼쪽 내림길 뒤로 계룡산을 함더 올리다 보고~ 인제는 알통들이 쪼매 보이기 시작하네~ 정상석 뒤에 있는 가파른
내림길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내리가는데 내리가다보이 아차!~안골산을 안일산으로 잘못 적어났지 시푸다!~금남정맥 갈림길
에서 표지기를 달다보이 생각나가 박대장한테 모시모시 고치돌라꼬 무전을 때린다!~ 티미한 넘이 안일사가 입에 익어가!~
가파르게 왼쪽으로 내리섰다가 햇또를 박고 올라서이 335봉이고, 다시 니리갔다가 올라서면 지형도에는 표시가 안된
삼각점이 안자있는 오늘의 최고봉 363.9봉이다!~ 거묵바위산 올라올때 이력이 나노이 어지간한 오르내림은 새피하게
보인다!~ 잡목으로 조망은 파이네!~
다시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리섰다가 부드러분 능선길을 따라 가다 보면 바우지대도 만나고~ 이내 금남정맥이 지나가는
325봉으로 올라선다!~ 국가지점번호판과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정맥길임을 갈케준다!~
아무 표식이 없는 오른쪽 능선 방향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나무가 수껑디인걸 보이 예전에
일로 산불이 지나간긋네!~ 쉬엄쉬엄 안골산 분기봉인 339.8봉에 올라서이 준.희님 표지판이 보이는데 누군가 여다
안골산이라꼬 써논걸 택도없다 카미 지아뿟는 사람들도 있다!~ 트랭글을 맹신하는 사람들은 국토지리원 지형도도
못믿겠다 케가 황당했던 경험도!~ 이사장과 송교수는 안골산을 찍고 온다꼬 개나리봇짐을 허물벗듯 떤지났고 여도
국가지점번호판이 보인다!~
왼쪽 내리막길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내리섰다 올라가는데 이사장하고 송교수가 인제 내리온다!~ 팔재산을 찍고 올라카마
진작 내리가야 되는데 너무 늦는거 아인강?~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안골산에 올라서이 준.희님 산패가 보이는데 예전
정맥할때 찍고왔는지 하도 오래되가 가물가물!~ 인물화 한방 박고 후퇴!~
다시 분기봉으로 빠꾸해가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리간다!~ 가파른 사면에는 돌과 나무똥가리 긋은기 낙엽속에 파무치가
억사구로 미끄럽다!~ 가래이를 두분이나 째미 니리간다!~ 니리가다가 올리다보이 지그재그로 내리왔는데도 가파르네~
잠시후 평탄부로 내리서고~
J3 표지기를 지나 금남정맥길과 빠이빠이 하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밤과수원으로 내리간다!~ 오른쪽으로 내리온 339.8봉을
함돌아보고 과수원 임도길따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온다!~
왼쪽으로 돌아 마을길로 내리오다 보면 고치 농사는 잘된긋은데 안따고 그냥 내삐리났네!~ 누구는 그냥 달린채 말룻는다
카는데 맞는 말인지 모리겠다!~
차를 타고 돌아 댕기는 양봉업자들은 출입금지라 카는 간판이 보이는데 자기 땅이 아이라도 근처에 고정양봉장이 있다꼬
못들어 오게 하는기 법적 근거가 있는지 모리겠네!~ 오른쪽 소공원긋이 맹글어났는 무덤가에 분재긋은 소나무가 이쁘다!~
구절초가 이쁜 전원주택 삼거리로 내리와가 오른쪽으로~
시설은 잘해노코 영업을 안하는긋은 낚시터를 지나 호남고속철 굴따리를 지나면 340년 잡수신 느티나무 고목을 만난다!~
인제 산행은 사실상 끝나고 원대복귀중이다!~
잠시후 CJ제일제당 공주공장과 봉명리마을회관으로 내리서고~ 달콤한 설탕이 냄새가 있다면 코끗으로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부족한 당을 보충할수 있을낀데~
봉명리버스정류장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갑사주유소 오른쪽으로 빠져 나온다!~ 아 띠바!~ 여는 갓길이 없어가 덤푸
트럭긋은기 지나가이 겁나네!~ 일정한 거리마다 꼬피가 있는 '계룡면 꽃동산' 팻말은 무신 뜻인지?~ 계룡면 전체가
꽃동산이라 카는긴지 이길이 꽃동산이라 카는긴지?~ 개코나 꽃도 안보이구마는~ 봉교라 카는 외자 이름을 갖고있는
다리를 지나이~
출출한 속을 디비논는 묵자 골목길이다!~ 인터넷을 조회해보이 자금성이 면사무소에서 젤 가차이 있어가 일당들을 델꼬
갔는데 묵고 나오이 건너핀 골목 안에 테레비에도 등장한 더 존 맛집이 있다 카네!~ 이 띠바는 똑바로 하는기 없어!~
참새 떡방앗간을 지나이 계룡파출소가 보이고 이내 계룡면 사무소 입구다!~ 주차장으로 가가 마을회관 아패있는 깨끗한
화장실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3시간 30분이 쪼매 더 걸리는 짧은 산행을 접는다!~
무전을 때리보이 송교수와 이사장은 안직 팔재산으로 헥헥거리미 올라가고 있다 케가 근처에 있는 계룡저수지를 한바꾸
돌아 나오기로!~
(계룡(경천)저수지 둘레길)
(제2주차장)
계룡(경천)저수지 주차장에 내리가 제방 방향 우로 올라서이 호수로 이어지는 데크길은 안직 공사가 한창이고~
그래도 저수지 외곽 데크가 끝나마 도로쪽으로 빠져 나오는 길이 있는줄 알았띠 땡이라가 박대장하고 둘이 다시
들어온 길로 빠꾸한다꼬 다리힘도 빼고~
오른쪽으로 제방 우로 올라서이 저수지 규모가 꽤나 크고 인제는 계룡산 알통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제방뚝 끝에 보이는 취수탑 전망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소공원 쪽에 제1주차장이 내리다보이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네!~ 환경시험분석표를 보이 2019년도를 끝으로 땡인데 그뒤로는 안해도 되나?~
취수탑 전망대 왼쪽으로 돌아나가이 나무데크 끄티에 계룡저수지 안내판에 연애바위라 카는 바위가 보이는데 여서보이
그냥 평범한 바위고~취수탑 전망대에서 부마 뽀뽀하는긋이 보인다 칸다!~목을 너무 빼다가 저수지로 푸덩덩 할뿐했다!~
박여사와 부리나케는 반틈만 돌고 빠꾸한다 케가 박대장하고 둘만 한바꾸 돌아 나오기로~ 50분 정도 걸리지 시푸다!~
데크길이 끝나고 흙길로 바끼마 오른쪽으로 하대정이라 카는 정자가 보이는데 패쑤!~
마을 쪽으로 빠져나오이 국가지점번호가 서있는 지점에 저수지 쪽으로 올라오는 지름길이 있다!~ 넝쿨밭이라 여름철에는
도깨비까시가 달라붙지 시푸다!~ 석양정을 돌아 나가이~
안직 벼를 안빗는 집들도 보이고 인제는 낚시꾼들이 한무디기 보이네!~ 낚씨꾼 사진을 찍고 있시 여패있던 젊은넘이
뭐가 찔리는기 있는지 사진을 와 찍노 카미 따지듯이 묻는다!~ 산행 카페에 올릴라꼬!~따대이?~ 묵묵부답!~
세멘다리 왼쪽으로 돌아 나가가 보호수 비스무리한 고목도 지나면 지금쯤 이사장이 입에 거품을 물고 올라가고 있을
팔재산이 올리다 보인다!~ 간이 화장실을 지나 본격적으로 데크길로 올라서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이 데크가 제방
200m 남가노코 끈낄줄은 꿈에도 몰랐다!~
눈누난나 데크길을 이어가며 이리저리 돌아 보기도 하고~ 전망대마다 찰카닥을 하고 가는데 엄마야!~ 무신 이런 비극이!~
제방이 빠이 보이는 곳에서 고마 데크길은 시마이고 빠져나가는 길도 안보인다!~
이런 썩을 넘들!~ 그라마 데크 입구에 미완성이끼네 그만 돌아 가라든지 무신 안내문이나 부치노턴지 안하고!~
다시 800m 가까운 길을 돌아나오미 %^$#*@$#* 십원짜리 욕을 한다!~ 빠꾸해가 도로로 올라나오이 여도 차가
디기 댕기네!~ 계룡산 갑사 가는길이라노이 복잡한갑따!~가다 계룡산이 조망되는 포토존에서 찰카닥 놀이도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나와가 이사장한테 전화를 해보이 허걱!~ 송정마을회관 쪽으로 내리온다고~ 계룡면사무소 쪽도 아이고
박대장이 이야기하는 저수지 왼쪽도 아인데~ 꼬불꼬불 험한 길을 따라 송정마을회관에 가가 이사장하고 송교수를 택배
해와가 뒷풀이를 하러 간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면사무소쪽으로 가가 짱깨이 집으로 들어갔는데 오랫만에 만난 나케하고 한잔 할라켔띠 허걱!~
차를 가왔다꼬?~
지하철 화장실 입구에서 만나가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왔나 켔띠마는 차를 가왔다나?~ 지하철은 화장실 때문에?~
나케 혼자 매분 짬뽕을 시키고 나머지 일당들은 간짜장으로~
간짜장을 안주삼아 뫼들 혼자 소맥으로 한잔하고 나머지 일당들은 이과두주를 돌린다!~ 이과두주는 향이 너무 강해가
칵테일로는 안어울린다!~ 간짜장 맛은 괴안네!~
묵고나이 여패 더 맛있는 짱깨이집이 있다 케가 맞은핀 골목 안으로 드가보이 유명 테레비 푸로에 나왔다 카는
중국집이다!~ 담에 이 근방에 오마 이집에 드가지 뭐!~ 보통 면소재지에는 중국집이 하나 있을까 말까한데 여는
무려 시군데나 있다꼬?~ 계룡산이 가차버가 그런강?~
오늘은 번개산행팀에 드물게 서산에 해가 지고 대구로 들어온다!~ 지하철역 만촌역에 내리가 터덜터덜 집으로 올라오다
막걸리나 사가갈라꼬 슈퍼에 드가이 입구에 메이드인 차이나 말투가 어지럽다!~
슈퍼 주인한테 물어보이 요 아패 아파트 공사일하는 노가다인데 근처 원룸에다 단체로 방을 얻어났다 칸다!~
중국긋으마 길까에 안자가 마스크도 안씨고 고성방가하마 대빡 쇠고랑을 찰낀데 띠불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