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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잠재력 보유한 中 이슬람 식용품 산업
이슬람 식용품 산업에 대한 세계 시장의 수요와 중국 발전 현황
녹색, 청정, 무오염’의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음식문화를 담고 있는 이슬람 식품은 건강식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와 부합돼 무슬림뿐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이슬람 식품을 선호하고 있다. 최근 시닝(西寧)에서 열린 ‘2007 중국(칭하이[靑海])국제 이슬람 식용품 전시회’는 이슬람 식품 시장 수요가 갈수록 확대되고 중국 이슬람 식용품 산업이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13억 무슬림을 기반으로 세계 이슬람 식용품 시장 수요는 나날이 증대되고 있어 그 발전 전망은 매우 밝다. 또한 무슬림뿐 아니라 다른 민족 및 종교인들도 이슬람 식품을 선호한다. 그 중 아랍연맹 22개 회원국은 이슬람 식품의 막대한 소비시장이자 중국 이슬람 식품의 주요 수출지역이다.
중국 이슬람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슬람 식품 국제 무역은 무려 2조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 전문가는 올해 의류, 액세서리, 공예품 등 기타 일상생활용품을 포함하지 않고 식품 증가율만 봤을 때 2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몇 년 이래 중국 이슬람 식용품산업 발전은 줄곧 약 10%의 성장률을 유지했다. 지난해 중국 이슬람 식용품 무역은 21억 달러를 웃돌았고 올 1~3분기에도 계속해서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세계 시장 수요량과 비교할 때 중국 이슬람 식품 무역액은 세계 무역에서 0.1%를 차지할 뿐이다. 특히 현재 중국 수출액은 1억 달러도 못 미쳐 세계무역 총액과 비교할 때 매우 작은 수치이다.
현재 중국에 이슬람 식용품 생산에 종사하는 기업이 적지 않은데 산업발전은 왜 이렇게 더딘 것일까? 한 권위 있는 전문가는 “기업 규모가 영세하고 분산되어 있는 데다 유명 브랜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무역촉진위원회 칭하이 분회 난원쿠이(南文魁) 회장은 “이슬람교 식용품 생산종사 기업은 주로 소고기/양고기, 부산물, 복식, 우수 공예품을 주로 생산하고 이들 산업은 서북, 동북, 허난(河南), 광둥(廣東) 등 무슬림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중국 대다수 이슬람 식품 생산경영기업은 생산규모가 영세하고 제품 심층가공, 정밀 수준이 높지 못하며 부가가치가 낮을 뿐 아니라 경영이 분산되고 집단우위를 형성하지 못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보한 브랜드를 구축하기 어렵다. 지린(吉林)의 하오웨(皓月), 신장(新疆)의 중지(中基), 허난의 단니(丹妮), 칭하이의 이자(伊佳) 등 몇몇 기업만 세계 시장에서 자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일부 시장비율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이슬람 식용품 산업 발전의 우위
현재 중국 이슬람 식용품산업 발전은 뒤처져 있지만 막대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1) 찬란하고 유구한 이슬람 음식문화. 2200여 만 인구를 확보하고 1200여 년의 유구한 이슬람 식용품 생산 역사를 갖춘 중국 무슬림은 풍부하고 찬란한 음식문화를 창조해 왔다. 중국 무슬림은 한문화, 기타 민족문화와 어울려 생활하고 교류하면서 많은 우수한 요인들을 흡수해 제품 개성과 혁신에서 기타 단일 무슬림 문화국이 따라올 수 없는 우위를 갖추게 되었다.
(2) 풍부한 이슬람 식재료. 중국 광활한 토지에 물과 풀이 풍족한 동북초원, 네이멍구(內蒙古)초원 그리고 천연의 오염되지 않은 티베트고원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료가 생산되고 있다. 풍부한 초원자원은 이슬람 식품 원자재 공급을 보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런 초원에서 생산된 소고기/양고기는 국제 이슬람 식품 인증기관이 원자재에 요구하는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칭하이 이슬람교 식품 자원을 고찰할 때 대부분 아랍국가 사업자들은 칭하이의 풍부한 자원을 매우 부러워했다.
(3) 중국 경제 지속적인 발전과 서부대개발 정책은 무슬림지역에 대대적으로 확산되었다. 중국 무슬림은 산업화 발전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고 있고 배우고 비교하기 즐기는 민족이다. 이들은 일련의 국제전시회 등 활동을 통해 상업기회를 발견했으며 우위문화자원 개발을 통해 부의 길로 나아가길 희망하고 있다.
(4) 무슬림 국가와 중국 경제무역 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는 중국 이슬람 식용품 산업에 거대한 발전의 여지를 제공했다. 아랍 농공상연맹 의장은 “최근 몇 년 이래 아랍 국가와 중국 경제무역 교류가 대대적으로 강화되었다. 지난해 아랍 국가와 중국 간 무역액만 해도 무려 660억 달러를 넘어서 15년 전보다 3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이라크 쿠르디스탄 무역장관은 “중국 상품은 이라크 현지인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이라크에 2800만 이슬람교가 살고 있고 양국 간 무역 잠재력은 수억 달러를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국 이슬람교 식용품 산업이 직면한 난관
전문가는 중국 이슬람교 식용품 산업발전 우위뿐만 아니라 일부 산업발전 장벽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1) 현재 중국 대다수 이슬람교 식용품 생산기업은 소규모 분산 생산경영단계로 제작 과정이 규범화되지 못해 주로 1차 가공과 수준 낮은 제품을 생산하며 제품 정밀화 과정 및 다양성에 있어서 국제시장과 보조를 같이 할 수 없다. 따라서 경쟁력이 부족하고 이윤이 적게 남는다.
(2)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부족하고 실력을 겸비한 이슬람 식용품 생산기업이 매우 적은데 이는 글로벌화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기업 경영자 수익에만 만족하는 차원 낮은 생산개념이 뿌리깊게 박혀있고 규모화에 대한 적극성이 약하며 장기발전 전략 안목이 부족해 효과적으로 자원을 재편할 수 없다. 이런 낮은 차원의 분산 경영방식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어렵다.
(3) 지금까지 중국 이슬람 식용품산업은 상대적으로 완비된 인증표준을 구축하지 못했다. 이는 중국 이슬람교 식용품이 글로벌화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슬람 식품에 대한 무슬림 국가의 인증 표준은 매우 엄격하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무슬림국가는 말레이시아가 제정한 이슬람 식품 인증표준을 으뜸으로 치며 말레이시아 이슬람 식용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정부가 이슬람 식용품 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더욱 규명해야 한다. 일부 정부 관련부처는 이슬람 식용품이 규모가 작은 산업이기 때문에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기여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별로 중시하지 않는다.
4가지 조치로 산업 규모구축
관련 전문가와 업계인사는 중국 이슬람 식용품산업발전 조치에 대해 다음 몇 가지로 관측했다.
(1) 무슬림 국가와 지역 사업자와의 교류를 강화한다. 이는 국내기업이 국제 이슬람교 식용품 시장 수요 패러다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외국업체에게 중국 이슬람교 식품 산업의 여러 가지 우위를 더욱 잘 과시함으로써 협력의향을 유발할 수 있다. 칭하이 이슬람협회의 런즈훙(任志宏) 관계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랍 농공상연맹 의장은 시닝(西寧)둥관(東關) 이슬람교 사원을 참관한 후 ‘중국에 이렇게 좋은 이슬람 사원이 있고 칭하이가 이처럼 풍부한 이슬람문화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을 이전에는 몰랐다’며 ‘향후 칭하이 이슬람 식용품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고 밝혔다”고 말했다.
(2) 전문 이슬람 식용품 연구센터를 설립해 신규 제품 연구와 개발을 강화한다. 난원쿠이 회장은 “중국 이슬람교 식용품 전문기관 설립은 백지상태”라며 “현대 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무슬림 지역이 식품과 일상생활용품의 질, 제품 다양성에 대한 요구도 갈수록 제고되고 있다. 따라서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신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3) 정부 관련부처는 적극적으로 인도하고 조율하며 지원강도를 강화하고 국내 이슬람교 식용품 기업이 정밀화가공의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함으로써 브랜드 구축을 위해 여건을 마련한다. 또 규모가 작고 차원이 낮은 기업을 협력해 공동발전의 길로 인도하고 규모를 확대하고 집단자원 우위를 형성한다.
(4) 통합, 완비된 이슬람교 식용품 인증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한다. 칭하이성 이슬람협회 한더밍(韓德明) 사무장, 난원쿠이 회장 및 관련 인사들은 모두 “국가 식품 질량관리감독 부처가 이슬람교 제품 질과 규격의 통일된 표준을 제정하고 이슬람협회가 국제 표준에 따라 이슬람 식용품 인증 표준을 제정하며 이 두 가지를 합쳐 중국 이슬람 식용품 인증 시스템을 형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中 연내에 금리인상 단행할 가능성 확대
신용대출 조정을 강화할 것
12월 1일 마카이(馬凱)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은 처음으로 열린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중국은 안정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해나가는 한편 긴축 통화정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셰쉬런(謝旭人) 재정부장은 “중국은 다양한 통화정책을 종합적으로 운용하고 통화 신용대출 조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인사는 “중앙은행(중국인민은행)은 조만간 올 들어 여섯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다. 10월 CPI가 6.5%로 반등해 10년 이래 최고치에 이르렀다. 중국정부가 곧바로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았지만 눈앞에 직면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내년에도 비교적 큰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국제상황으로 볼 때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에서 요동치고 국제 곡물가격 인상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 식품가격의 고공행진이 노동력 가격 상승을 부추겨 각 업계 생산 원가를 끌어올림으로써 공급
위융딩(余永定)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은 “4%의 인플레이션은 중국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4%를 넘어서면 중앙은행은 반드시 긴축정책을 단행해야 한다. 1일 마카이 주임이 발표한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으로 볼 때 통화정책은 향후 계속해서 중요한 조정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루샤오밍(陸曉明) 신화사(新華社)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제 조정을 위해 무려 17차례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조정의 필요성만 존재한다면 중국은 다시 한 번 금리를 인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3분기 중앙은행 집행보고서는 ‘금리+환율’ 정책조합의 조정 방향을 제시하며 이것이 시장 기대에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쉬융딩 소장은 “환율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유용한 수단이다. 유럽, 미국의 수입 수요가 하락하거나 위축되기 전에 위안화를 절상시키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홍콩 인플레이션 및 물가상승 우려
인플레이션 증가
2007년 11월 22일에 발표된 홍콩 인플레이션 수치보고에 의하면, 2007년 10월의 인플레이션은 최근 10년 간 기록 중 최고 수치인 1.6%를 나타냈다.(홍콩무역발전국에 의하면 1.7%임.)
이는 홍콩이 1980년대 초반과 1990년대 초반에 각각 기록한 16%, 12%보다는 훨씬 낮은 수치이나 2004년 중반 이후 기록으로는 최고의 수치이다.
물가상승
한편 홍콩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2006년 11월~2007년 10월(12개월) 중 3.2%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물가상승은 식품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 소매상점의 식품가격은 평균 12% 상승했다. (예 : 돈육 28%, 계란 31%, 야채 16.5%)
이러한 식품가격 상승은 홍콩의 주요 식품수입국인 중국내 식품가격이 18% 상승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
연료유가격은 2006년 대비 6%의 가격상승을 보였다.
홍콩 일부에서는 가격상승에 부응해 중국이 식품생산을 증대함으로써(특히 야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기도 하나, 가격상승의 주요 원인을 위와같은 ‘공급부족’보다는 ‘중국내 화폐 공급 증가로 인한 내부인플레이션’에 일차적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견해 역시 우세를 차지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중국의 자체적 대책이 없을시) 식품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으며 홍콩의 식품가격은 더욱 상승할 수 밖에 없어 우려사항이 되고 있다.(달러의 약세로 홍콩달러가 위앤화 대비 점점 평가절하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시사점 - 인플레이션 심화 예상
내년도 홍콩의 인플레이션은 더욱 심화될 전망으로 홍콩 경제계에는 2008년도 인플레이션이 5%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이미 홍콩에서 우려되고 있는 물가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며, 인플레이션 심화로 인한 부동산 투자붐으로 인한 주택매매가 및 임대료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과 중국기업 2008년 임금 수준 인상
홍콩 및 중국기업 급여인상계획
홍콩, 2008년 급여 인상률은 평균 4.6%
SCMP(South China Morning Post)지에 의하면, 2008년에 홍콩기업들의 급여 인상률은 평균 4.6%에 달할 것으로 나타남.(11개 산업분야에 걸친 95개 홍콩회사(고용인원 700명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설문에서 급여인상에 관한 조사는 46개 회사내용에 근거함.)
이는 2007년 인상률인 3.4%보다 더욱 증가한 수치이며 1999년 이후 최고의 급여 증가율이다.
점원 및 영업직원 급여 인상율 두드러질 듯
업종별로는 상점 점원(6.5~7.5% 이상) 및 영업분야(5.8~6.4% 이상)의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2008년 평균 급여 인상률은 7.4~8.5%
중국대륙에 소재한 대형회사들의 경우 2008년 상반기 중 7.4~8.5%의 인상률을 고려하고 있다.(상하이, 베이징, 광동지역을 중심으로 85개 중국회사(고용인원 1700명)를 대상으로 실시된 상기설문에서 급여인상에 관한 조사는 31개 회사내용에 근거함.)
중국과 홍콩의 경기활성 동반화
최근 수년간 중국과 홍콩은 상호 경제협력 등의 결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2007년 1~9월 중 중국이 거둔 11.5%의 높은 경제성장은 홍콩에 'China Effect'라고도 불리는 많은 경제적 혜택을 주었음.)
경제활성에 따른 채용 및 인재보유에 관한 기업간의 경쟁심화는 임금인상 현상을 발생시키고 있다.
시사점
해당 설문조사기관에 의하면 향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중국 경제전망과 더불어 홍콩기업의 매출 이윤증가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직원임금 역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홍콩기업들은 2004년 이후 지속된 경기호황에 대비할 때 2004~07년 기간 임금 인상 움직임이 미미하게 나타난 바 있으며, 향후 홍콩 임금시장에 나타날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2008년 가전 트렌드: 에너지 절약형, 세련된 디자인, 웰빙
TV: 화면 대형화와 디지털화
2008년 가전제품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더 높은 에너지 효율에 더 세련된 디자인? 아니면 더 다양한 기능? TV는 화면의 대형화와 디지털화, 냉장고와 세탁기는 에너지 절약형과 웰빙, 디지털제품은 세련미와 개성화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중국 대표 가전업체인 GOME(國美)가 내놓은 내년 트렌드에 대한 분석이다.
이에 대해 소비전자산업연구중심 웨이위화이(韋玉懷) 총경리(總經理)는 “이와 같은 가전제품 트렌드는 요 몇 년간 유행했고 앞으로도 한동안 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C 통합은 가전제품이 지향하는 주류다. 더욱 풍부하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콘텐츠가 다양한 제품에 융합되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등도 유기적인 결합이 이루어진다. DTV(디지털 텔레비전) 지상 전송표준의 발표와 DTV 수신단말기 업계표준 실시로 2008년 TV 시장은 획기적인 발전 기회를 맞게 될 전망이다.
현재 TV는 디지털화, 평면화, 대형화 추세로 나가고 있다. 큰 화면에 고해상도,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TV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큰 화면이라 함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웨이 총경리는 “40인치 이상을 가리킨다. 이 정도 크기는 돼야 거실에 놓고 봤을 때 중국인은 심적 만족을 느끼고 거실문화와도 격이 맞다”고 대답했다.
GOME는 40인치 이상 대형평면TV가 곧 출시되면 시장점유율이 평면TV 매출량의 약 20%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42인치, 46인치, 59인치가 앞으로 TV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대형TV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08년 올림픽 특수로 올림픽 경기를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는 HD TV가 많은 중국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 고해상도와 고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한층 높아진다. 따라서 풀HD TV가 평면TV 시장을 예상보다 앞당겨 고속 성장 단계에 진입시킬 것으로 보이며 HD TV도 빠른 속도로 중국에 보급될 것이다.
냉장고, 세탁기: 에너지 절약형, 웰빙
최근 들어 소비가전제품이 빠르게 보급되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요구가 부쩍 높아지면서 가전제품의 에너지 절약 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기존에 가전제품의 가격을 중요시하던 소비자의 관심도 제품의 기술과 품질, 사용원가 쪽으로 옮아가고 있다.
거의 한시도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냉장고는 모든 가전제품 가운데서 연속 사용시간이 가장 긴 제품이다. 그러므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종을 선택하면 전기요금을 적잖이 아낄 수 있다. 아울러 신선도 유지기능의 강약도 냉장고 구매 시 소비자가 따지는 부분이다. 온도가 구간별로 정확하게 유지되고 온도변화 작은 냉장고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웨이 총경리는 “가전제조업체에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강조되어 온 것이기 때문에 이들은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콘셉트을 도입할 것이다. 요즘 생산되는 냉장고와 세탁기에는 반드시 에너지 절약 마크가 부착되어야 하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는 이제 냉장고와 세탁기의 기본사양”이라고 말했다.
세균 박멸 또는 억제 기능은 소비자가 세탁기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다. 얼마나 강력한 멸균 효과가 있는지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들은 앞다투어 신기술과 신제품을 출시한다. 예를 들어 스팀 세탁기의 경우 은나노와 고분자의 복합재료를 사용하여 드럼 내부에 보호막을 형성시킴으로써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이 같은 스팀 세탁기술은 일반세균, 알레르기원,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삼중박멸’이 가능하다.
디지털제품: 세련미, 개성화
디지털제품이 널리 보급되면서 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MP3, 3G 휴대폰 등 첨단기술 제품은 생활의 ‘조미료’ 같은 존재를 넘어서 생활필수품이 되었다.
최근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3C 디지털제품 사용률은 이미 37.7%에 달한다고 한다.
오늘날 IT 기술의 발전으로 제품 디자인의 영역이 더 넓어졌다. 특히 디지털제품의 디자인은 한층 더 개성화될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디지털제품의 트렌드를 들여다보면 젊은 세대가 가장 선호한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전화는 소형화, 초슬림화, 액정 대형화된 제품이다. 작고 가벼우며 사용이 간편한 세련된 디자인이 앞으로 더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 총경리는 “현재 디지털제품은 두 가지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나는 기본적인 기능으로 돌아가는 추세로 간편하고 세련된 제품이다. 또 하나는 기능의 통합성을 구현하는 추세로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용도 제품이다. 미국 애플사의 경우 단순하고 실용적인 MP3 제품인 Shuffle을 출시하는 한편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융합시킨 휴대폰 iPhone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1980, 90년대에 태어난 신세대의 참신한 외관과 디자인,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선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또한 향후 디지털제품의 교체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새로운 제품도 끊임없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시] 건축 에너지절약 4가지 지방표준 발표
11월 11일 광시(廣西)자치구 건설청(建設廳)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광시장족자치구 거주건축 에너지절약 설계 표준》, 《광시장족자치구 공공건축 에너지절약 설계 표준》, 《광시장족자치구 민간건축 에너지절약 검사 규범》, 《광시장족자치구 통풍 에어컨 시스템 성능 검사 규범》이 11월 28일부터 공식 시행된다고 한다. 4개 표준 발표는 현재 건축에서 에너지 절약의 취약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더 이상 구호에 그치지 않는 ‘철칙’이 만들어졌음을 의미한다.
자치구 건설청 과학기술처 눙융량(農永亮) 부처장은 “새로운 4개 지방 표준은 구조보호, 통풍/차양, 문/창문 에너지절약, 난방/에어컨시스템, 물 공급/배수시스템, 전기/가스 등에 있어서 에너지절약 기준을 높였다. 향후 광시의 모든 신축, 개/증축되는 공공건축과 거주건축은 새로 발표된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건축 에너지절약 관리에서 설계, 시공도안 심사, 시공허가, 공사품질 모니터링 및 준공 검사 등 집행을 잘 처리해야 한다. 기준 미달인 건축은 계획 허가증, 시공 허가증, 준공 검사합격보고를 처리할 수 없으며 판매/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조건에 부합되는 신규 건축은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고 사용할 수 없다면 반드시 이유를 밝히고 심사, 보고 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각 지역에서는 행정심사책임제와 문책제도를 마련해, 규정을 위반해서 착공, 준공 검사 수속을 처리한 경우 법에 의거해 관계자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광시 도시/농촌 건축면적은 약 15억4000만㎡, 지난해 광시 건축 에너지소모는 광시에너지 총 소모의 20.3%에 달하는 1000만톤SCE(standard coal equivalent)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중앙에어컨과 온수공급 에너지소모가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광시 에어컨 사용 절정기에 전기소비량은 300만kw에 육박해 전체 광시 전기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따라서 4가지 새로운 표준의 등장은 광시 에너지소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中 경제성장의 ‘네 번째 축’, 환북부만 경제권
3일 왕쉬(王旭) 중국민주촉진회 중앙경제위원회 부주임 겸 중국과학원 지리소(地理所) 자원응용연구센터 주임은 중국민주촉진회 전국대표대회에서 “주장(珠江) 3각주, 창장(長江) 3각주, 환발해(環渤海)의 뒤를 잇는 향후 중국 경제성장의 ‘네 번째 축’은 환북부만(環北部灣)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임을 받아 북부만 경제구역 계획, 조사/연구에 참여한 왕쉬 주임은 “북부만 경제구역 개발은 ‘12차 5개년’ 기간의 중요한 계획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경제성장의 ‘네 번째 축’에 대해서 줄곧 뜨거운 공방이 있었다. 북부만 지역 외에도 3개 지역이 ‘네 번째 축’ 물망에 올랐다. 3개 지역은 각각 우한(武漢)을 핵심으로 한 중부지역, 선양(瀋陽)을 핵심으로 한 동북노후공업기지, 청두(成都)/충칭(重慶)을 핵심으로 한 남부지역이다. 왕쉬 주임은 “그러나 중국과학원 지리소 조사/연구 결과 북부만이 현 중국경제 수요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만은 중국 서부에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중국상품이 동남아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도시 포지셔닝에서 왕쉬 주임은 팡청(防城)항, 친저우(欽州)항, 베이하이(北海)항을 비롯한 연해 3개 항구도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광시(廣西)정부는 처음에 경제구역의 중심을 난닝(南寧)에 두고 싶어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기 3개 항구도시가 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며 “조사/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모두 팡청항, 친저우, 베이하이 3개 도시를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광시정부는 팡청항과 친저우 통합에 대체로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왕쉬 주임은 “3개 도시를 통합하면 행정중심인 베이하이는 관광업을 주로 발전시키고 팡청항과 친저우는 근해 중화학 공업을 발전시킬 것이다. 현재 계획은 이미 시작됐다. 예컨대 이미 결정된 우한철강의 일부를 팡청항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우한철강의 10만 명 이상이 팡청항으로 이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中 상무부, 외국인 투자기업 중국 상장 지원
1일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司) 린저잉(
린저잉 부사장은 “상무부는 2000년 몇 개 부처와 공동으로 《외국기업투자 벤처캐피털 관리방법》을 제정했는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부분을 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째, 공동경영법을 도입했다. 공동경영 기업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동경영제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
둘째, 더 많은 외자 벤처캐피털이 중소 성장형/기술혁신기업에 투자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의 행정 절차는 더욱 투명해지고 편리해진다. 해당 기금은 자유항 설립 기금 이상이거나 이에 근접한 세무환경과 정책여건을 누릴 수 있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설립방법을 간소화함으로써 차스닥에 더 많은 프로젝트가 집중되도록 정책적 준비를 충실히 했다.
셋째, 새로운 《외국기업투자 벤처캐피털 관리방법》 제정 부처 중의 하나로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회)를 받아들인다. 비유통주가 유통화 되면 벤처캐피털 퇴출루트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차스닥 출범은 벤처캐피털 투자기업 퇴출을 더욱 용이하게 만든다. 증감회는 책임감 있게 새로운 정책에 협조, 추진해야 한다.
시장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민간기업 레드칩 문제에 대해 린저잉 부사장은 “행정 및 현재 국내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상무부와 증감회는 민간기업 레드칩이 우선 메인보드에 상장되고 외자는 조만간 출범할 차스닥에 일조하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와 선전거래소는 포럼에서 협력각서에 체결하여 외자시장, M&A시장, 개방경제를 중심으로 한 국가경제기술개발구역 시장 및 지식경제를 대표로 한 서비스 아웃소싱 시장 등이 다양해짐으로써 향후 차스닥을 번영시킬 것을 기대했다.
유급휴가, 과연 쉴 수 있나
얼마 전 끝난 법정공휴일 조정방안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유급휴가 전면 시행이 약 90%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그렇다면 일반 대중들은 유급휴가 제도의 시행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최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nternational Herald Tribune)이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시나닷컴과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당신은 유급휴가 시행을 어떻게 전망합니까?’라는 질문에 67.34%의 응답자가 “더 엄격한 관련 조치가 마련된다 해도 낙관할 수 없다”고 답했다. 주하이(珠海)에 사는 판(潘) 모 씨는 “관리 규정을 엄수하는 기업체인 경우 유급휴가 시행은 무난할 것이나 중소기업은 관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급휴가제 시행 전망을 낙관하는 응답자도 30%나 됐다. 후베이(湖北)의 허(何) 모 씨는 기업의 휴머니즘 경영이 발전하면서 기업문화를 수립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데 유급휴가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기업의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낙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당신의 상사가 유급휴가 신청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69.75%의 응답자가 “휴가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답했다. 광시(廣西)의 멍(蒙) 모 씨는 “요즘처럼 일자리 구하기 힘든 세상에 누가 사장의 뜻을 거스르면서까지 유급휴가를 쓰겠느냐?”고 반문했다.
16.48%의 응답자만이 “국가가 규정한 대로 꿋꿋하게 유급휴가를 신청하겠다”고 대답했고 “관련 당국에 고발하겠다”는 응답은 4.82%에 불과했다. 고발을 기피하는 주된 이유로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고소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윈난(雲南)의 궈(郭) 모 씨는 “정부가 엄격한 관련 조치와 고발 채널을 마련해준다면 내 권리를 법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양로’집중연구 필요하다
주택을 담보로 생활…노후대책 차원
● 각자에 맞는 적절한 노후생활방식 찾아야.
● 외국은 주택담보 대출양로 발달모델.
● 노후양로금 현금으로 바꿔 생활을 개선.
● 조직과 제도부터 점차적으로 개선 필요.
인간이라면 누구나‘연로’에 대한 걱정과 마주하고 있다. 또한 국가 기본 양로보험제도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양로보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중국은 다양한 양로보험체계를 갖추고 있다. 도시와 군, 읍의 기본 양로보험과 농촌 사회양로보험, 상업인명보험 등도 포함된다.
현재 도시와 군읍 2.5억 명, 농촌 5억 명 노동자를 대략 계산해 보면, 도시와 군읍 기본양로보험의 보급율이 90%정도이며, 농촌 사회양로보험의 보급율은 10%이다.
국가는 도시와 군읍의 노약자들 중에서도 최고 빈곤자들을 대상으로 최저생활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제정된 제도 방침을 살펴보면, 2020년까지 도시와 군읍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지는 사회보장체계를 수립하겠다고 했다.
중국 정부가 양로보험을 포함한 사회보장 시스템 방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지역발전의 불균형과 방대한 인구로 인해 사실상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기본적인 노후보장의 특혜가 지극히 기초적이며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모두의 입맛에 하나하나 맞추기란 어려운 것도 지극한 사실이다. 그들로 하여금 노후를 진정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맞이하도록 하려면 국가는 주택양로를 포함한 다양한 양로방식을 적극적으로 연구해 이들의 요구에 상응하는 만족을 가져다 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주택양로란 무엇일까. 이는 노인 자신의 주택재산권을 담보로 하거나 세를 놓고, 정기적으로 일정한 금액의 노후 부양금을 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주택양로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 그 중 방을 담보로 대출받는 양로방식은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
주택양로의 구체적 방식은
(1) 자녀양로-주택재산을 자녀가 물려받는다.
(2)부양인 양로-주택재산은 부양인이 물려받는다.
(3)큰 주택을 세 놓고 작은 주택을 임대한다. 주택임대값의 차액으로 노후를 보내는 방식이다. (4)방을 세를 놓거나 팔고, 자신은 실버타운에 거주하며, 임대료 혹은 판매금액으로 노후생계를 꾸린다.
(5)큰 주택을 팔고서 작은 주택을 사들여 그 차액으로 노후생계를 꾸린다.
(6)살던 주택을 팔고 다시 그 주택을 임대한다. 이 돈으로 방 임대료를 지불하고 노후를 보낸다.
(7) 주택을 믿을 만한 은행 혹은 보험회사 등에 담보로 맡기고, 매 달 이러한 기업으로부터 노후 부양금으로 대출받는다. 노인은 계속 원래 살던 곳에서 거주하고, 사망한 후 이 방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먼저 첫번째 방법은 가정양로에 속하는 것으로, 자녀의 효심과 효행이 좌우를 하게 된다.
그 외의 몇가지 방식은 ‘자주양로’에 속하며, 비교적 높은 교역 원가와 보장의 불확실성(자기 방을 팔고 방을 세 놓는 등 모두 교역 원가가 비교적 크다.
그리고 다시 방을 임대하거나 혹은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것 등 모두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이 어려운 점)의 특징이 있다. 마지막 방법은 사회에게 의탁하는 담보대출양로이다. 이것은 기업이 제공하는 주택양로 방식에 속하며 더욱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주택양로’의 개념은 외국에서 이미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비교적 발달된 모델이다. 미국에서 20세기 80년대에 제기한‘담보 대출’방식은 일부‘땅과 집은 많은데 현금이 부족한 자’들의 양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왔다.
주택양로는 독립소유의 주택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개개인 모두가 주택재산소유권을 보유하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이 방법은 어느 특수집단에 적합한 방식이지 보편적인 방식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 가능한 양로방식이라도 있기만 하다면, 게다가 조직과 제도가 점차적으로 이러한 양로방식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간다면, 노후생활을 근심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다. 따라서 이는 분명 충분히 연구해볼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褚福灵: 중앙재경대학 사회보장연구센터 주임
中, 11.5기간 친환경건설 GDP 1.35% 투입
11월 27일 중국 국무원은 정식으로 "국가친환경 11.5계획(국발[2007], 이하 계획이라 칭함)"을 발표했다. 국무원이 직접 환경만의 문제를 가지고 계획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계획"에서는 5대 억제성지표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즉 2010년까지 이산화유황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배출 억제, 중점지역과 도시의 환경질량부분 개선, 생태환경 악화추세의 완화, 핵과 방사능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상술한 목표 달성을 보장하기 위해 "계획"에서는 환경투자, 경제정책, 감독관리, 중점프로젝트 등 전 방위적인 보호조치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데 "10.5" 친환경계획과 비교할 때, 이번 "계획"은 억제성지표를 더 명확히 하고 실행면에서 강제성이 보다 강화됐다.
5대 억제성 친환경지표
"10.5" 친환경계획과 비교할 때, 이번 "계획"은 다음 4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지표가 간소화돼 주요 지표가 "10.5"의 27개 항으로부터 5개 항으로 줄어들었다. 그중, 총량억제의 "硬지표"는 2개 항으로 이산화유황 배출량과 COD 배출량을 10% 줄이는 것이다. 이 2개 항은 "11.5"기간 동안 꼭 완성해야할 핵심목표이기도 하다. 나머지 3개 항은 환경질량지표에 속하는 것으로 국가급 수질검측지역과 7대 유역수질, 중점도시 대기 개선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두 번째는 수질안전을 우선 임무로 확정한 것이다. "계획"에서는 8대 오염방지 중점영역 즉 물, 대기, 고체폐기물, 생태환경, 농촌오염방지, 해양환경, 핵과 방사능 환경안전, 감독관리 능력건설 등 8개 영역에 대해 전면적인 계획을 작성한 것으로, 각각 사업목표·임무와 조치를 제출했다. 그중에서도 수질오염방지를 최우선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처음으로 환경감독 관리능력건설을 강화했다. 즉 "계획"에서는 중점적으로 실시할 친환경 프로젝트를 제출했고, 그중 환경감독 관리능력건설을 우선 프로젝트로 설정했다.
환경 전문가 들은 지방에 따라 환경 사전경고체계 구축이 부족하고 각 지방마다 환경검측수준이 일치하지 않으며, 환경검측인원의 자질이 낮고 환경통계수치가 완전하지 않아 환경정책이 진정으로 실시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계획"에서는 표준화건설을 줄거리로 선진적인 환경검측 사전경고체계 구축과 완비한 환경법률 집행감독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감독 관리능력건설을 주요임무로 제정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관련 내용을 추가했음. 기후변화는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외교적 화제가 된지 오래다. "계획'에서는 오존층을 감소시키는 물질 사용을 도태시키는 진도를 가속화하는 국제약속 이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량의 검측과 통계분석을 강화할 것을 명확히 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환경투자 난제 해결
제약성지표 완성이나 국제약속 실행에 있어 상응한 보장조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계획"에서는 산업, 경제정책, 중점공정 프로젝트 투입, 법규표준 체계 정비, 환경산업발전, 법률 집행감독관리 강화 등 일련의 보장조치를 제출했다.
상술한 여러 조치 중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처음으로 "환경 분류관리"라는 신개념을 내 놓은 것이다. 즉 전국 기능별 지역 요구에 근거해 4개류 기능지역에 대해 분류 관리하는 환경정책과 평가지표체계를 구축해 점차 분류하여 관리하는 것이다. 즉 개발제한지역에는 보호를 위주로 하고 합리적인 발전방향을 선택하며, 개발금지지역에는 강제성 보호를 견지하고 법률법규와 관련 계획에 따라 엄격히 감독 관리하는 것이다.
"계획"에서는 "11.5" 친환경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의 친환경 투자자금은 동기 GDP의 1.35% 즉 1조5300억 위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친환경자금원에 관해서도 동 "계획"에서는 명확한 방법을 제출했다. 우선 정부투자는 주로 중점유역종합처리, 핵과 방사능안전, 자연보호구의 중점 생태기능지역건설, 환경감독관리능력건설 등이고, 지방 각급 인민정부의 투입이 위주이며, 중앙정부는 실제 상황에 따라 지원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기업투자이다. 즉 공업오염처리는 "오염자 책임"의 원칙에 따라 기업이 책임진다. 그중 현존 오염원 처리에 따른 투자는 기업이 자체자금 혹은 은행대부금을 통해 해결하고, 신설 혹은 확대 건설할 친환경투자는 건설프로젝트 투자계획에 기입한다. 동시에 사회투자를 유치해 정책성 은행의 대부금을 포함한 다원화 투자국면을 형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친환경 재정자금에 있어 아직 안적정인 재정투입 예산이 없는 상황임. "10.5"기간 중앙재정이 배치한 친환경자금은 약 680억 위안인데, 국채 형식으로 내놓은 것은 친환경 재정지출에 아직 불확정성이 존재함을 엿볼 수 있다.
비록 2006년 재정부에서 정식으로 친환경을 정부 예산지출항목에 기입했으나, 친환경투입 증가속도는 여전히 고정자산투입 증가속도보다 낳은 상황이다. "10.5"기간 친환경 투자의 연 평균 증가율은 17.86%로 동기 GDP 증가율인 9.5%보다는 훨씬 높았으나 동기 고정자산투입 연 평균 증가율인 22.05%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 동시에 친환경 투자가 고정자산 투자금액 중 점하는 비율도 "10.5"기간 동안 전체적인 하향추세를 보였다.
무역협회
첫댓글 뉴우스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