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황정보를 올렸어야했는데
새벽에 미친 듯이 쏟아지는 비땜시롱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서리~~
일요일오후부터 오늘아침까지 찍은 사진올립니다.
즐감하시고요~~
어제 다리가 끊기고 좌대가 잠기는 폭우속에서도 하나의 흐트러짐없이
오히려 위로의 말로 고생하시라며
응원해주신 조사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일요일오후에 아줌씨가 만원내고 방가로 앞에서 잡은 조과입니다
5천원으로 깍아달라고 했는데 안깍아주길 잘했쥬~!!!??
그 옆에 아저씨는 3만원내고 잡은 조과구요~~
일요일까지는 모든 것이 완전 평온했습니다.
조황도 뭐~~ 늘 그런모습이었구요~~[나오는 곳은 대박, 안 나오는 곳은 쪽박!!ㅋㅋ]
물색도 아름다워서리~ 들어가 목욕이라도 하고픈 충동이.....
그치만........
어제 아침모습입니다. 좌대어디갔니..?? 좌대들이 다 잠기는 폭우가...
물에 뜨는 것빼고 뜨지 않는 것들은 다 잠겨버렸네요~~
동네에선 나무가 쓰러져서리~~ 집을 덮쳐버리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요~
저 작은 물구멍에서 쏟아내는 물의 양이 상상을 초월하게 만들더군요~
어제 오전 많은 비로 인해 아직까지 완전하다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출조하시는데는 별 문제 없구요~~
ㅋㅋ~~ 간만에 참게가 나와주었네요~~
7인좌대의 헤맑은 미소...
밤낚시가 좋았다던 2번수상좌대....
잔고기입질뿐인 5번방앞.
옥수수만을 써 잡은 조과.
메기월척....
붕어월척.....
다른 미끼없이 옥수수와 지렁이만써서 잡았다고 합니다.
5인좌대는 쫌 저조한 모습이네요~
오늘아침 하늘모습.
그 외에 전송받은 사진입니다.
어제 텐트좌대의 조과구요~~
사진이 우롸지게 까막게 찍혔지요~~??
어제 비 겁나오는 틈에 찍었는데 한 50여수의 조과가 담겨있습니다.
물론 착한 이에게만 보이지요~
진짜쥬?? 어제아침 5인좌대의 조과
철수직전 산밑 4인좌대.
잡다지쳐 10시에 철수한다는 문자와 함게 보내온 어제 텐트좌대의 조과를 마지막으로
조황정보를 마칩니다.
그럼 즐건 휴가 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