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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ate | Defe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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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ate | 1, 1 | 0, 2 |
Defect | 2, 0 | 0, 0 |
1차선 도로의 양쪽 끝에서 두대의 자동차가 서로를 마주 보고 맹렬히 달려 듭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있으면 인기 있고, 르브론 제임스가 있으면 인기 있지만,
보리스 디아우가 있으면 인기가 없고 크리스 폴이 떠나면 관중이 오지 않습니다.
키가 커야 될 수 있는 농구 선수, 인구 구조가 정규 분포를 따른다면 그만큼 훌륭한 농구선수가 나올 확률은 NFL 이나 MLB 보다 적은 확률이겠죠.
하지만 구단수는 똑같이 30개.
이 구단들에 균등하게 수퍼스타를 배분해 줘야 그나마 먹고 살 수 있을텐데 스턴은 그것까지 관여할 정도의 능력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우승 반지는 매 시즌 단 한개 뿐이거든요.
그리고 이기는 팀이 있으면 반드시 지는 팀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기는 팀은 인기가 좋지만 지는 팀은 인기가 좋지 않죠.
그렇다면 손님이 적게 드는 루징 팀들에게 고정 비용을 줄여 줘서 작은 규모로 운영하게 만들어 줘야 하는데
스턴은 그마저도 실패했습니다.
소프트캡이라는 제도는 거의 대부분의 팀들에게 일정 부분 쓸데없는 샐러리 소모를 강요하게 만듭니다.
위닝 팀들에게 럭셔리 텍스를 때리지만 큐반처럼 이를 무시해 버리는 빅마켓 구단주가 나오면 무용지물이 되죠.
제가 NBA 구단 운영이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하드캡으로 완전히 바꾸던가 캡제도를 철폐하던가 해야 하는데 스포츠의 특성상 그러기는 불가능하고, 스턴은 그 사이에서 묘수를 생각해 내야 했는데 완벽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리그 운영 실패의 단적인 예는 "샐러리 비우기"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소프트캡이라는 제도 하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비상식적인 움직임입니다.
다음 오프시즌 FA 로 풀리는 선수들의 목록을 보고 모든 팀들이 전력의 약화를 꾀합니다.
우승과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들은 사치세를 감수하고 좋은 선수들을 받아 들이고,
FA 를 영입하고 싶은 팀들은 좋은 선수들을 만기 계약을 얻기 위해 떨이로 처분합니다.
팬들은 질적으로 저하된 경기를 봐야 하고,
리그는 더욱 불균형하게 변해 버립니다.
실패한 리그 운영의 폐해의 다른 예는 연봉 인플레이션입니다.
NBA 의 노동 시장은 전적으로 선수들이 갑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수' 란 NBA 에서 대체 불가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계층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MLE 이상급 선수들을 가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FA 시장은 보통 이런 식으로 진행되죠.
한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에게 복수의 팀들이 달려 듭니다.
일종의 독점 시장이죠. 선수가 부르는게 값입니다. 연봉 상한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보통 그 근처까지 갑니다.
그 선수가 계약을 마치면 그 다음 레벨의 선수에게 나머지 팀들이 달라 붙습니다.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선수가 부르는 게 값입니다.
보통 거의 대부분의 연봉이 보장됩니다. 그 선수가 다음해 드러 눕든 말든 팀은 울며 겨자먹기로 보장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계약할 수 있으니까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의 뉴욕행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 피닉스가 조금 더 합리적인 계약을 제시했다고 생각하고, 뉴욕은 아마레를 잡기 위해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봉 인플레이션은 도미노처럼 하위 레벨 선수들에게까지 전파되고,
이게 몇년이 쌓이면 로스터상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들의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받게 됩니다.
거의 모든 팀들이 사치세를 내게 되고,
몇년이 지나면 계약에 비해 가치가 낮아지는 선수들이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보장 계약이기 때문에 떨구어 내지도 못합니다.
샐러리 덤핑이 시작됩니다.
악순환의 반복이죠.
나쁜 계약 - 샐러리 폭발 - 덤핑 - 나쁜 계약 - 샐러리 폭발 - 덤핑..
모든 팀들이 샌안토니오나 오클라호마가 될 수는 없습니다.
30구단중 1/3 보다 많은 구단들이 손실을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노동 시장에 버블이 왔기 때문입니다.
필라델피아가 지금 엘튼 브랜드에게 17m 을 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디트로이트가 지금 벤 고든에게 11m 을 줘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즉 구단 수익 구조 개선은 노동 시장의 구조 개선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구단 사이의 치킨 게임을 지양하고 조금 더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겁니다.
FA 시장에서의 버블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는 루키 계약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야 합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적정 가격에 쓸 수 있는 자원을 취하고 나쁜 계약을 버려야 합니다.
이번에 CBA 룰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트레이드는 개정된 CBA 이후 첫번쨰로 시행되었고요.
저는 이번 트레이드에서 약간의 변화를 봤습니다.
제 인상을 정리해 보자면..
첫째. 모든 팀이 큰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드에 참여한 모든 팀들은 그 팀들이 얻고자 하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결국에는 달성해 냈습니다. 수요과 공급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지점에서 트레이드가 일어 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중 그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것을 내어 주고 필요한 것을 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샐러리를 비우기 위해 퍼주는' 식의 행위가 최소화되었습니다.
둘째, 우승을 원하는 팀들이 무리수를 던지지 않았습니다. 레이커스가 대표적인 예이겠죠. 가솔을 팔아 3번과 1번 스팟을 매꾸려 하지 않고 가솔을 지키면서 세션스를 더했습니다. 피셔를 팔면서 샐러리도 안정화시켰구요. 다만 이 과정에서 드래프트픽을 다 넘겨 버렸다는 것이 A 그레이드를 받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는 뒤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죠. 어쨌든 레이커스는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 (우승과 샐러리캡 폭발 방지) 를 달성하기 위해 드래프트픽을 희생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상적인 무브입니다. 밀워키는 조금 경우가 다르지만 크리스 해먼드 (밀워키 단장) 도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바꿔 보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크레딧을 줘야 합니다. 밀워키는 지난 몇년간 평범한 MLE 급 선수들만을 수집하며 팀의 재능 자체를 크게 낮춰 버렸습니다. 보것의 불운한 부상도 한몫하긴 했지만 이 팀은 보것과 제닝스 외에 한두명의 재능을 더 더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롤플레이어들만을 수급하는 데에 그쳤죠. 결과는 어중간한 동부 8~11 위 반복. 드래프트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했고요. 그런 의미에서 게임당 25점이 가능한 가드의 영입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과대포장된 선수이건 아니건 간에 밀워키가 가져보지 못한 재능임에는 분명하니까요. 레이커스보다 약간의 리스크를 더 가져가는 딜이었지만, 밀워키의 역사를 보면 충분히 해볼만한 딜이었습니다.
셋째, 드래프트픽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거래된 1라운드 픽은 레이커스와 댈러스의 픽, 거기에 뉴저지가 월러스를 얻기 위해 쓴 탑3 보호픽입니다. 뉴저지가 이번 데드라인에서 유일하게 멍청한 무브를 했다고 비판받는 이유도 탑3 보호픽을 넘긴 것 때문이겠죠. 보스턴은 레이 앨런과 폴 피어스를 희생하면서까지 1라운드픽을 얻고자 했지만 그들에게 픽을 넘기는 팀은 아무 곳도 없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캐이먼을 1라운드픽과 바꾸고자 했지만 다른 팀의 단장들에게 조금 더 현실적이 되라는 핀잔만을 들었을 뿐입니다. 드래프트 픽은 현 CBA 하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샐러리 폭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선수의 가치보다 훨씬 싼 가격에 그 선수를 최대 4년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레이커스가 1라운드픽 두장을 넘겼죠.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신인 선수의 가치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넘길 수 있었을 겁니다. 레이커스가 1라운드 후반픽에서 재능을 찾아내는 재주를 가진 팀도 아니고요. 하지만 뒷맛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스퍼스라면? 썬더라면? 같은 상황에서 픽을 끝까지 지켜냈을 겁니다. 파커와 지노빌리, 이바카와 메이너가 어디쯤에서 뽑혔는지 상기해보죠.
결론입니다.
전 개정된 CBA 가 리그를 아주 약간, 미세하게나마 조금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승권팀들은 럭셔리 텍스를 겁내기 시작했고, 단장들은 FA 계약보다는 드래프트와 트레이드가 더 효과적으로 팀을 성장시킨다는 데에 동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슬로언 스포츠 컨퍼런스에서 나온 말입니다) FA 시장은 일종의 버블 마켓입니다. 거품이 낄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하지만 트레이드 시장은 이보다는 조금 더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 드래프트는 일종의 꽃놀이패입니다. 1년 내내 리쿠르팅에 힘을 쏟는다면 버스트를 픽하는 일따위는 발생하지 않을테고, 그러면 블레이크 그리핀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몇천만불을 벌어다 주는 선수를 몇백만불에 소비할 수 있습니다.
NBA 는 굉장히 특수한 시장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사고 팔아 승리를 만들어 내고 관중을 불러 모아야 하며 저지를 팔아 수익을 챙겨야 합니다. 노동 시장은 구단주측에게 항상 불리합니다. 관중들은 NFL 과 MLB, 대학 농구등의 대체재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단기적으로 리그의 큰 판 자체를 바꿀 수 없다면, 각 구단들은 최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해서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이제 올해부터 샐러리캡의 85%, 90% 를 무조건 연봉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는 아마도 쓸데없는 선수들의 정크 계약들까지 소중하게 다뤄지게 만들겁니다. 캐브스가 레이커스의 루크 월튼의 계약을 받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게임에는 뛰지만 라커룸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는 월드피스보다는 사실상 은퇴한 상태의 월튼의 계약을 받는 것이 더 안전하고 이득이기 때문이죠. 또한 이 룰은 단기/고액 계약을 부추길 겁니다. 매 시즌 캡의 일정 부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별다른 재능을 가지지 못한 선수에게 1년짜리 대형 계약을 체결해 줄 가능성이 큽니다. 험프리스가 올해 단기 계약으로 8m 을 받고 오쿠어가 10m 을 받은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닐 겁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져 버렸습니다.
전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조금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단장들의 모습을 봤습니다.
희망적이라는 단어로 마무리하고 싶네요.
첫댓글 FA 시장은 일종의 버블 마켓입니다. 이말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CBA에서 드래프트 픽과 트레이드 싸움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종혁님 말씀도 정말 크게 와닿습니다.
최강의 FA 시장이었다던 10년 FA를 돌아봤는데요
조존슨 6년 123밀
르브론 6년 109밀
보쉬 6년 109밀
웨이드 6년 107밀
아마레 5년 99밀
게이 5년 82밀
노비츠키 4년 80밀
부저 5년 75밀
데이비드 리 5년 79밀
폴피어스 4년 61밀
헤이우드 6년 52밀
나름 장기계약 고액연봉자들만 추려본겁니다. 이제 이 FA 계약은 2년차에 접어드는데, 우승가능성을 미끼로 거대하게 샐러리를 비워낸 뒤 빅3를 영입한 히트. 노비츠키-폴피어스-게이
소속팀의 프랜차이져 스타들의 계약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계약들은, 각 소속팀에 문제거리를 주고있습니다.
먹튀라고 그들을 머라하고 싶은게 아니라, FA가격자체가 다수의 대체 불가능한 자원(A급 이상의 선수)들이 무조건 "맥시멈"을 외치고, 구단들이 그만큼 주게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게 문제겠죠.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A급 선수들의 대형FA계약은 70% 이상 구단 운영에 있어 실패할 가능성이 높지않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년차의 아직 한창의 계약인데도 불구하고 아마레-부저-조존슨 과 같은 선수들의 계약으로 샐러리 유동성이 해쳐지고 팀이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샐러리캡때문에 상당부분 제한받으니까요
강화된 사치세 규정, 그리고 사인&트레이드의 이득제한(이전에는 fa로 행선지를 선택하고 원 소속팀과 - fa가 가고싶은팀이 사인&트레이드를 통해 총액과 계약년수에서 맥시멈을 보장받을수 있었죠)과 같은 규정은 우승권팀의 무분별한 샐러리 폭발을 막아주는 장치가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좀더 팀 입장에선 장기적으로 싼 가격에 묶인 "드래프트 픽"에대한 권리를 중요시하게 생각하게 되겠죠.
스카우팅 능력이 좀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거같습니다. fa들의 최대 계약년수가 줄어들었고, MLE의 액수도 연 5밀정도의 선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구단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수들의 몸값입니다.
RFA 라더라도 맥기가 요구했다던 14밀을 덜컥 이번년도에 안겨준다던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결국 제자리 걸음인 것이죠.
신인 드래프트 픽 계약은 - 장기간/싼가격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새 CBA하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테고
RFA 계약 (루키계약이 끝나는 선수들) - 각 선수들이 전성기로 들어가는 20대 중반~후반 연령대의 계약이라 심하게 지르지 않는한 버블계약이 나오지 않겠죠
문제는 FA계약인데. 결국 이 FA 계약시장에서 평가받는 선수들의 몸값자체가 낮아지지 않는다면 많은 수의 구단들은 빡빡한 운영을 경험하게 될거라 봅니다.
구단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것도 결국 좋은 FA계약이라고 생각하구요
농구라는 종목 특성상 NBA의 선수 마케팅의 이유와 그결과. 캡제도의 문제점등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ba 개정이후 일련의 흐름들과 그속에서 중요해지는것에 대한 언급까지. 항상 jongheuk 님 글을 읽고 뭔가를 배우고 얻어갑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구요. 감사합니다.
매번 글 잘 읽고 있고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멋진 글입니다. 늦은 새벽인데도 졸음이 확 달아날 정도네요.
으허, 절대 잡담에 가까운 글이 아니네요^^
이 글 너무 좋은데요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가 제퍼슨을 스티븐 잭슨과 바꾸기 위해 1라운드픽을 내줬죠.
2010년 여름을 준비하면서 부터 팀들은 모두다 샐러리캡 유동성을 가지려 노력했고
그러면서 장기 계약을 꺼리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리그의 총 보장 계약 금액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 됐습니다.
2010년 여름이 지났지만 그 이후에도 팀들은 장기계약을 갖지 않으려 합니다.
2010, 2011에 이어 내년 여름에도 수 많은 팀들이 $10M 가량의 샐캡 여유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샐러리캡 여유는 재정적인 유연성이며 미래에 선수보강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지
이게 팀 전력 강화와 직접 연결되는건 아닙니다.
올 여름에 $20M 가량씩 샐러리캡 여유를 가지고 있는 팀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걸로 뭐할건데?
샐러리캡 여유는 결국 FA 시장을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그러나 다음 FA 시장은 데런 윌리암스를 제외하고는 팀들의 관심을 끌만한 선수가 거의 없을겁니다.
이러한 팀들의 샐러리캡 유동성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갖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겁니다.
앞으로 리그의 모습은 달라질겁니다.
현재는 최대계약 기간이 99년 CBA 때 보다 2년 짧아졌고
연봉 최대 인상률도 12.5%에서 7.5%로 내려왔습니다.
팀들이 실수를 한다 해도 후에 입게되는 피해가 예전 보다 훨씬 작아졌습니다.
예전엔 사치세의 존재로 인해 팀들이 실수하지 못하게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CBA 구조로 인해 이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제 팀들은 실수를 한다 해도 이게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제도를 바꿔버렸습니다.
저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NBA CBA에 대해 공부했을 때 느낀 점이
연봉 최대 인상률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었으니까요.
좋은 글입니다. 그런데 사실 알렌에 대해 오퍼한 팀들 중에 1라픽을 제시한 팀이 있었습니다. 피어스의 경우도 확실하진 않지만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알렌의 경우 에인지가 1라픽과 젊은 선수 모두를, 피어스의 경우 1라픽과 만기계약을 동시에 원했기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1라픽만 신경썼다면 둘을 보내는 조건으로 적어도1라픽1장에 선수 몇명, 혹은 2장을 획득가능했었다고 봅니다.
아주 좋은글입니다
좋은 정보 배워갑니다.
거의 논문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독했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