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영화번개에 정해졌을 때
망설였던 것은 줄거리 때문이 아니라 가학적이고 유별난 성적취향을
여자를 위한 파격 로맨스라고 하는 것이 유쾌하지 않았다.
영화 홍보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싫음ㅋㅋ
그래서 많이 망설였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니...
편견없이 다 보리라 결심을 하고 도전~!! ㅎㅎ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가 모든 것을 다 가진 매력적인 CEO
‘크리스찬 그레이’를 만나면서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그레이의 특이한 성적취향 때문에 아나가 새로운 본능에 눈을 뜨지만
두려움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으로 힘들어 하는 내용이다.
영화에서는 새디즘이나 매저키즘이 아닌
도미넌트와 서브미시브 라고 하지만...
글쎄...내 취향이 아니라서인지 큰 차이를 모르겠다는^^;;
특이한 성적 취향 빼고는 영화 OST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자신의 취향이 분명한 그레이씨와
순진한 것 치고는 은근 밀당의 고수인 아나
3부작인 만큼 어느쪽이 더 많이 변하게 될지가 궁굼하다.
영화를 다보고 협력업체인 ‘칼국시 콩밭’에서 저녁을 먹고
협력업체인 ‘코비스 커피 타임’에서
시식권으로 몽블랑도 교환해서 맛보고
맛난 유자차도 마시며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화도 주최하시고 영화비 초과 금액도 협찬해주신 [사랑분홍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영화를 감상한 회원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첫댓글 지나치게 자극적인 홍보문구가 좀그렇던뎨 딸기가득님 글 보니 갠찬은 영화인듯 하네요~조은 내용 감사~
내용이 좀 그렇타보니 괜찬은 영화인지는 잘모르겠고^^;;
최대한 가볍게 보려구 했어용~^^
좋은데 다 가셨네요^^
ㅎㅎ 맛난거 먹으며 즐거운시간 보냈어요^^
자극적인 소재를 그런데로 알흠답게 표현한거 같아용 ^^*
잘나고 돈 많은 남자주인공 덕분에 잘 포장이 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