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널좋아해
어휴 홍콩방 로고는 아직도 적응이 안됨 깜짝깜짝 놀란다 ㅠㅠ
어제 꿈을 꿨는데 꿈 내용이 소름돋았어..
내가 꿈 꿔도 보통은 거의 까먹는데 어제 꿈은 단편적으로 기억이 남아있네
장소는 내 방
방에서 내가 컴터를 하고 있었나? 화장을 하고 있었나? 그랬는데
컴터 모니터인지 거울인지 암튼 반사되는 것 너머로 내 등뒤가 보임
그런데 내 책상에 뭔가가 걸터앉아있고
열린 창문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그 뭔가의 다리가 흔들흔들 흔들리는거야
흔들리는 다리는 죽은 사람의 것처럼 창백했어...
나는 순간 놀라서 뒤돌았는데 치마 입은 여자가 내 책상에 앉아있는거야
어휴 글찌면서도 무섭네;;
죽은건지 살은건지 모르겠어서 가까이 갔는데
죽은것 같았어...
꿈속의 나는 그 시체같은걸 내 책상에서 끌어내렸어
무거워서 잘 안 끌어내려지는데 막무가내로 힘을 써서 잡아당김
미쳤지;; 꿈속이라서 가능한 일이야 시체를 맨손으로 만지다니 ㅠㅠ
어찌해서 끌어내리고 내방에 눕혔는데
그 시체가 눈을뜨고 일어나서 나를 바라보는거야
응? 시체가 아니었나? 하는데 내 기억은 여기까지야..
짧지? 미안해 ㅠㅠ 근데 꿈이 참 느낌이 이상했음...
꿈해몽사이트에 키워드 넣어봤는데
시체를 만지는 꿈은 재물이 생길 징조인데
시체가 살아나는 꿈은 안좋은 일이 생길 징조래...
부디 내가 꿈에서 본 그것이 시체가 아니기를 ㅠㅠ
재물이 생기지 않아도 좋으니 안좋은 일이 안 생겼음 좋겠어..
그 꿈 생각하면 오싹함 무슨 의미인진 모르겠지만 한순간 더위가 달아나 ㅠㅠ
흡.. 착하게 살게요 해치지 말아달라능...!
첫댓글 공부준비하는거있니 책상위에 왜하필....답지라도 밀려쓸까...? 일단 건강조심하느걸로, 꿈이 그런 해몽이랑 또 그 꿈에 대한 느낌도 중요하다고 들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