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랑스오픈주니어, 오사카시장배 우승 Kristina Mladenovic(FRA)
프로필 생년월일 1993년 5월 14일 국적 프랑스 플레이 오른손잡이 양손백핸드 현재 주니어랭킹 1(2009년 12월 14일자) 최고 주니어랭킹 1(2009년 6월 8일자) 2009년 주요성적 프랑스오픈주니어(A그룹) 단식우승 오사카시장배(A그룹) 단복식우승 윔블던주니어(A그룹) 단복식준우승
지아니 미나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남자 주니어 선수라면 현재 세계 여자 주니어 랭킹 1위인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는 프랑스의 여자 주니어를 대표한다.
유고슬라비아에서 프랑스로 국적을 옮긴 부모님을 둔 믈라데노비치는 1993년 5월 14일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모두 운동선수였던 탓에 1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82cm의 장신을 자랑하는 믈라데노비치는 7세에 테니스에 입문했다.
믈라데노비치는 2006년 5월 모로코주니어(4그룹)에 처음으로 출전해 2회전에 올랐고 2007년 3월 튀니지주니어(3그룹)에서 예선을 통과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6월 프랑스오픈주니어에 와일드카드를 받았지만 1회전에서 패한 믈라데노비치는 7월 체코주니어(3그룹) 우승과 9월 세르비아주니어(3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와일드카드를 받고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9월 프랑스서키트에서 1회전 승리를 거두며 랭킹포인트를 따 내기도 했다.
2008년 4월 프랑스주니어(2그룹)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탄 믈라데노비치는 6월 독일 할레에서 열린 게리웨버주니어(2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믈라데노비치는 잔디코트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9년 호주오픈 와일드카드를 받으며 투어무대 본선에 첫 선을 보인 믈라데노비치는 1회전에서 패하며 큰 무대의 쓴맛을 보아야 했다. 3월 브라질 바나나보울(1그룹) 준우승을 차지하며 클레이코트 적응을 마친 믈라데노비치는 4월 이탈리아서키트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니어무대에도 이름을 알렸다.
5월 프랑스오픈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지만 1회전에서 패한 믈라데노비치는 대신 프랑스오픈주니어 우승컵을 차지하며 주니어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된다.
6월 잔디코트 시즌에서 믈라데노비치는 로헴튼(1그룹) 우승과 윔블던주니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정상급의 실력을 과시했다.
8월 US오픈주니어에서는 1회전에 패했지만 10월 일본 오사카시장배(A그룹) 우승을 차지했으며 12월 오렌지보울(A그룹)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말랭킹 1위를 굳혔다.
아직 투어 레벨에서는 1승도 신고하지 못한 믈라데노비치지만 서키트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WTA 최고 랭킹을 201위(2009년 11월 30일자)까지 끌어올려 2010년 시즌 시니어무대 전망을 밝게 했다.
음악과 비치발리볼을 좋아한다는 믈라데노비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 앳된 소녀다. 마리오 안치치와 엘레나 데멘티에바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는 믈라데노비치의 꿈은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