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들의 도합이 65년이요 살아가야 할 날이 석삼년쯤 될까? 라며 적당히 의혹하고 적당히 지루해하며 적당한 기대속에 적당히 시름에 지쳐서 살사가는 세상 살이가 적당히 버겁고 버겁기 그지없으며 적당히 탓할게 많고 많다는 이눔의 궁시렁 삼메경놀이는 오늘도 지속되어지고 있다는게 신비롭기도 하지만 야비함이 곁드려 있기도 하다며 실토를 하노니 .
시른 사람이 없다하고 좋은 사람도 없다하나 존귀히 여기며 권위를 둔 인걸이 없고 시러하여 저주를 할만한 인걸도 없노라고 수시로 궁시렁 거리는걸 보노니 이도 아니요 저도 아니라는 이눔은 정녕 세상이 시를 뿌니라는게 확실한 푸념이요 정답이며 진솔한 속내가 분명하다.
세상 시름에 허덕이다가 적당한 고난은 내게 유익이 되어져서 신앙인으로 구별이 되어지고난 후 하늘의 영광을 이땅에서 누려 보겠노라고 하더니 하늘의 영광은 커녕 세상 시름에 재미를 붙인듯이 적당히 허덕이고 이쓰니 이눔을 어찌 하리요?
간 날에 저나가 와서 내게 협박을 하는 눔에게 싫다 했다. 사람을 만나라해서 나를 부추기는 장똘뱅이 같은 눔에게 싫다고 선포를 하고나니 내 진심을 토한 연고일까? 새로운 깨달음에 머리 속이 맑아지며 그동안 토하지 못했던 생각과 해야 할 말들이 정리가 되어졌다.
절머서는 황소를 부리듯 부린놈이 늙어지니 버렸고 절머서는 온갖 협박과 지룰을하며 등처먹던 놈이 늙어지니 여전히 그를 등쳐먹기위하여 모신다는 명분으로 온갖 지룰을 하고있는 꼬라지를 보니 조조가, 허수아비같은 한유를 끼고 호령질 하던 꼬라지와 일반이고 또 그와 닮은놈이 막내요 그러거나 말거나 미신에 빠져있는 뇬이 그의 딸이요 이꼴 저꼴 보기시러 그들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는 놈이 이눔이라.
이러할찐데 어찌하여 나를 불러서 그들의 얼굴을 보고 그들을 향하여 위선의 탈을 쓰고 히히덕 거리며 하하~호호~로 허풍을 떨며 허영을 부리게 하려 하는지...
내는 안다. 남이사 어찌살든 누구어찌 죽든말든 나는야 악을 악이라하고 선한이는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라고 선포하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조요하고 고요히 순응과 순종으로 허허실실 두리뭉실 얼렁뚱땅 그럭저럭 살겠노라는 단 하나의 이론으로 살아가니 제발 나를 부르지 마라.
내 이름을 부르실 이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이니라. 어저께나 오늘이나 또 영원의 시작점인 내일 날에도 나는 가고 이쓰리라.
단아한 풍체로, 정직한 걸음으로, 정갈하지 아니하다 할 찌라도 내가 그 무엇이나 그 어떤것을 하겠노라고 다짐하지 아니하며 시방을 노래 하며 한걸음 한걸음씩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께서 부르시기를 기다리며 오직 ''아기다리고기다리''로 기다리리라..
내가 나 됨은 그가 나를 부르셨고 내가 그에게 응답했고 그가 내게 보내신 은혜의 성령께서 어저께나 오늘이나 또 영원토록 지키시고 보호 하시기에 내게는 그 어떤 악도 범접하지 못하나니 나 사는동안 끝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the day of the Lord. Thank you Jesus Christ Name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