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8](수) [동녘글밭] 찌지고 볶고
https://youtu.be/anCnjMM-a08
잔치날이 되면 손님을 치르기 위하여 많은 음식을 준비합니다.
그러자면 이런 저런 준비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찌지고 볶고’ 분주하게 음식을 장만하는 것이 보통이지요.
이건 한 가정만의 모습이 아닙니다.
나라를 경영하는 자리에 있는 님들의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큰 거 한 건 건지기 위하여 찌지고 볶고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앞의 ‘찌지고 볶고’는 콧노래를 부르며 그 일에만 열중합니다.
손님을 맞을 즐거움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콧노래지요.
하지만 뒤의 ‘찌지고 볶고’는 욕심쟁이의 뻔뻔한 미소가 깔려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바로 ‘정치권의 음흉한 꼼수’가 깊게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유라의 뉴탐사 출연, 이후에 벌어지고 있는 ‘최순실 태블릿 진실’이 그렇습니다.
검찰과 JTBC가 이리저리 얽히고설켜 조작 짓거리인 꼼수를 부린 듯이 보입니다.
방송의 경우, 태블릿를 보도해 놓고, 태블릿을 애써 감추고 있는 JTBC로 보입니다.
시중을 뜨겁게 달구었던 보도 선상의 중요 기자들은 모른다고 아예 잡아 뗍니다.
검찰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불법을 합법화시키는 것이 일상일 정도로 몰상식에 빠져 있었으니까요.
‘모해 위증’과 ‘고발 사주’로 합법과 법치를 내 세우고 있는 윤석열의 검찰이니까요.
어느덧 검찰은 나라의 권력을 손아귀에 넣어 ‘검찰 공화국’을 세우게 될 정도니까요.
그래서 ‘윤석열 어쩌다 정권’이 출범했으니까요.
결국,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불법은 거짓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밖에요.
그 거짓은 지금도 끝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고 보면, 겪어 보면 그렇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에 든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바이든 날리면’에서 시작하여 밝혀지면 번번이 거짓말로 둘러 댔으니까요.
위패와 사진이 없는 ‘할로윈 추모’와 ‘참사 1주년의 ’기획 추모 예배‘가 그렇습니다.
급류에 목숨을 잃은 해병대 채 일병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고초‘도 그렇습니다.
5조원 대의 카타르 LNG선을 수주한 성과도 살펴 보면 여지없이 거짓으로 드러납니다.
다 진실을 가리려는 꼼수에서 나온 ’윤석열 정권‘의 어처구니없는 거짓들이지요.
그래서 그런 거짓을 깨뜨리고, 진실을 찾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는 ’민주시민들‘입니다.
그래서 뉴탐사 방송에 변희재가 나와 강진구, 박대용 기자와 흩터진 조각들 맞춥니다.
이것은 ‘뉴탐사의 진실 찾기’이기도 하지만 ‘변희재의 진실 찾기’이기도 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민주시민들의 진실 찾기’로 보는 것이 옳은 듯싶네요.
그래서 가지고 온 것이 ‘찌지고 볶고’라는 글밭의 제목입니다.
문제는 예전과 다르게 이제, ‘민주시민들’은 이 ‘찌지고 볶고’에 놀아나지 않습니다.
검찰이 내 세운 마약범죄 소탕 작전도 이런 저런 거짓이 다 들통나고 있으니까요.
어찌해야 민주의 강물이 되는지, 첫 단추를 다시 끼울 수 있는지를 알고 있으니까요.
제발, 편안한 마음으로 머리를 맡겨 찌지고 볶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기를 빌 뿐입니다.
오늘도 고마움으로 어떤 ‘찌지고 볶고’에 매달립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 제목은 '찌지고 볶고'입니다.
내용을 바로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깔려 있읍니다.
하지만 그것에 담긴 내용은 '윤석열의 거짓말'로
오늘, 이 나라의 문제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