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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다시 찾은 능선
평창역-재산재(재재 약585m)-x709.9-△977.8-괴밭재-괴밭산(1103.4)-골안재-x1034.0-x1099.0-백적산(△1142.5)-x953.3-x956.2-작은 갈봉교-이목정삼거리(6번 31번 국도)
실거리 : 15.2km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대화면 진부면
도엽명 : 봉평 도암
한강기맥 계방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주왕지맥 백적산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재재(재산재)에서 맥을 낮추었다가 금당산(△1173.9)에서 남진하면서 거문산(1173.1) 절구봉(△1044.8)을 일으키고 대화면 하안미리에서 대화천 하안미천이 평창강으로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금당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재재(주민들은 재산재로 부름)에서 괴밭산으로 오르는 능선은 족적은 있지만 녹음기에는 잡목들이 심하고 특히 x709.9m를 지나면 능선은 가시잡목 쓰러진 나무들로 괴롭고 가파른 오름의 잔가지들이 늘어진 작은 소나무 아래 석축들의 오름도 괴롭다
괴밭산을 오르면 서쪽 △941.5m 능선이 오히려 괜찮은 것 같고 이정표와 일반등산로는 백적산 정상직전 골안이 굴봉사 코스가 나타나며 길이 좋다
정상에서 주왕지맥의 속사리재로 이어지는 능선 초반 너덜지대를 지나면 길이 뚜렷하지만 역시 녹음기에는 곳곳에 무성한 풀 섶과 잡목들이 괴롭히는 곳이 간간히 나타난다
정상에서 모릿재로 이어지는 능선 길 뚜렷하지만 짧고 교통편이라던지 선택사항이다
지맥종주가 아니라면 속사리재까지 가지 말고 상월오개리 사오개 쪽으로 내려선다면 진부면 소재지가 가깝다
이목정리로 하산하면 장평-진부간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택시비도 15.000원 안쪽이다.
◁산행후기▷
2021년 8월 29일 (일) 오전 중 비 내리고 오후 개고 맑음
홀로산행
대간 정맥 기맥에 이어서 162지맥을 종주하고 나니 가지 않은 산을 찾아보려니 마땅한 곳이 없어 예전의 다녔던 추억의 능선으로 향할 수밖에 없고 이 능선 17년 전 주왕지맥종주 후 다시 찾기로 하고 청량리역 05시32분 발 KTX로 평창역으로 달려가는데 바깥을 보니 비가 내리고 온통 젖어있다
요즘 수시로 변하는 일기예보에 어제 밤까지 확인한 바로는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이었는데 평창역 바깥을 나와 보니 이거야 비는 내리고 저 앞 백적산은 구름을 이고 있다
해발 약545m에 위치한 역 남쪽 밭들 사이 시멘트 농로를 따라 농가들을 지나며 재재로 향하려니 갑자기 많이 내리는 비로 우비입고 배낭 커버도 씌우고 이곳주민들이 재산재로 부르는 고개 옆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평창역에서 35분이나 소요되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에 앉아 아예 빵과 우유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07시44분 출발하며 우측능선의 사면으로 오르려니 좌측 위로 이동통신시설이고 그냥 날 등에서 좌측으로 틀어 오르려니 해발 610m 지점 오래된 嘉善大夫 江陵 劉公 무덤이다
재재고개는 재산에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
▽ 백적산 정상에서 바라본 뒷덕산 발왕산 두타(박지)산을 당겨본 모습
▽ 평창역에서 북동쪽으로 바라본 구름을 인 백적산을 본다
▽ 남쪽 구릉지대 농로를 오르다가 북쪽아래 평창역을 보고
▽ 비 내리는 가운데 금당산을 보고
▽ 당귀밭과 애타는 農心
▽ 왕복 4차선 공사 중인 31번 도로 재재(재산재) 버스정류장 해발585m
▽ 해발 610m 능선 날 등에는 嘉善大夫 江陵 劉公 오래된 무덤이다
무덤 뒤 무성한 풀 섶에는 폐 軍시설을 지나니 다시 문패 없는 비슷한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완만한 오름의 능선이지만 울창한 수림아래 무성한 잡목들과 풀들로 온 몸은 젖어들며 느릿한 발걸음 강릉유공에서 16분후 우측(남) 굴운리마을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북)으로 틀어 오르고 살짝 내린 후 오르니 재산재 출발 23분후 올라선 x709.6m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우측사면은 벌목지 그물망 안으로 약초재배지고 오르려면 예전 화재지역이었던지! 다른 이유인지 엄청난 가시잡목아래 쓰러진 나무들로 진행이 불편한데 거기에 비까지 쏟아지니 진행이 어렵다
아무튼 이후 다시 오름에는 예전 무슨 공사를 했던지! 바위들이 쌓여있고 이후 능선을 가르는 석축들도 인위적인 것들이다
북동쪽 가파른 오름에는 몸이 빠져나가기 어려울 정도의 빼곡한 소나무들 사이로 빠져나오니 잠시 하늘이 터지며 저 위 분기봉이 가파르게 서있고 해발 800m 좌측(서) 능선 분기점에 올라서서 우측(동)으로 틀어 여전히 가파른 오름에는 족적이 뚜렷하다
▽ 동쪽의 오름 능선 족적이 있지만 비는 내리고 물먹은 나뭇가지들이 온 몸을 젖게 한다
▽ x709.7m에서 동-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우측아래 악초재배지다
▽ 화재지역인지 잡목가시들이 너무 심해서 우측사면의 약초재배지로 잠시 따른다
▽ 해발 약730m 가파른 오름에는 인위적인 석축이다
▽ 해발 약740m 빼곡한 소나무가지들을 헤치며 가파르게 오르고
▽ 아무튼 가파르게 저 위 약800m 좌측능선 분기봉을 오르면 역시 인위적인 모습이고 올라선 분기봉
우측으로 틀어 6분여 가파르게 더 올라선 약850m의 우측(남) 신리저수지 x661.4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휘어가는 능선 평탄하지만 빗속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 배낭을 내리고 8분여 막초 한잔하고 다시 출발이다
키 큰 적송들이 보이지만 그 아래 잡목들은 여전하고 7분여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온 몸을 적시며 꾸준한 오름은 이어지는데 빗속에 내 움직이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먹이활동에 열중이던 멧돼지와 조우 후 서로가 깜짝 놀라서 잠시 당황하니 한동안 소리를 지르며 오른다
살짝 내려선 곳에서 7분여 올라선「봉평318 1989복구」삼각점의 △977.8m에서 내려서나! 하지만 삼각점에서 3분후 우측 x877.5m 신리저수지 분기점에서 좌측(북)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고 오르려면 번호확인을 하지 못한 송전탑을 지나 고만한 능선을 진행하다가 송전탑에서 7분후 살짝 올라선 약955m 좌측 궁항동마을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검정색 그물망들이 보인다
▽ 위 사진 분기점에서 우측(동)으로 6분후 약850m의 우측(남) 신리저수지 x661.4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며 1시방향이다
▽ 북쪽의 오름 비는 계속 내리고 카메라 렌즈는 물에 젖어 닦아대고
▽ 봉평318 1989복구의 △977.8m
▽ 우측(남동) x877.5m 신리저수지 분기점 북동에서 북쪽이다
▽ 약905m 좌측 마지막 궁항동마을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면 검정색 그물망이다
아까부터 소나기같이 비는 쏟아지고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미끄러워서 엉덩방아도 찧으며 10분후 내려선 해발 약870m 안부는 편의상 괴밭고개로 부르면 되겠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니 사진을 담았는데 엉망이다
오르나! 하지만 몇 걸음 내려선 후 본격 가파른 오름이고 23분여 소요하며 표고차 130m를 줄이며 올라선 약1020m 지점 푹 꺼진 곳으로 내려서기 전 빗속에서 막초 마시며 10분을 지체하고 몇m 내려선 잘록이에서 잠시 오르니 대단한 미역줄들 사이로 완만하다가 10분에 걸쳐서 표고차 65m 정도 줄이며 올라서니 대구 김문x씨의 괴밭산 정상표시가 걸린 x1103.4m 다
차라리 예전에 다녀본 이 코스보다 서쪽능선 장평에서 △785.7 △941.5m를 거쳐 오르면 좋았겠다싶다
정상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며 편안한 능선이고 괴밭산 정상에서 10분후 올라선 해발 약995m 북쪽 △856.2m 분기점인데 그쪽 길이 뚜렷하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3분후 우측(남)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서)으로 틀어 무성한 산죽들 사이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 해발 870m 괴밭고개 비가 너무 쏟아져서 사진이 엉망이다
▽ 안부에서 가파른 오름 중 해발 980m 지점
▽ 해발 약1035m 가파름에서 해방되고 잠시 편안한 능선
▽ 괴밭산 정상
▽ 북쪽 △856.2m 분기점에서 우측이다
▽ 남쪽 사동마을 상류 골자기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산죽들이다
표고차 70m를 줄이며 내려서다가 진행방향 골안이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산죽들은 사라지고 무성한 미역줄들이고 다시 표고차 100m를 더 줄이며 괴밭산 정상에서 38분후 내려선 평탄한 골안이 안부는 약895m 정도고 좌측 골안이마을 우측 사동마을 쪽 골자기 옛 길 흔적이고 다시 오름인가! 하지만 다시 살짝 내려선 곳에서 잠시 후 다시 오름이면 약945m 지점 공터를 이루며 오래된 폐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이후 오름에는 허리까지 차는 산죽이다가 사라진다
폐 무덤에서 17분후 올라선 우측 x1057.2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오르지만 고만하다가 x1057.2m 분기점에서 10분후 내려선 곳에서 2분 정도 오르면 특징 없는 x1034.0m에서 비는 그쳐있으니 배낭커버를 추스르느라 잠시 지체 후 잠깐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 7분후 우측(남) 능선 분기점인데 그 쪽도 표지기가 보이며 완만한 능선은 울창한 수림아래 울툭불툭 바위들이 수시로 밟힌다
▽ 괴밭산에서 표고차 200m를 줄이며 내려선 약895m 골안이 안부
▽ 약945m 지점 폐 무덤
▽ 약1000m 우측 짧은 능선 분기점 4시 방향에서 3시 방향이다
▽ 약1040m 우측 x1057.2 △1018.7m 능선 분기점에서 3시에서 1시 방향으로 튼다
▽ x1034.0m
▽ 이후 x1099.6m 이전까지 완만한 능선에는 숲 아래 바위들이 자주 밟힌다
진행하는 능선에서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잠두산(△1244.1)이 보이지만 사진에 담지는 못하고 비가 그치며 새까만 파리들이 엄청나다
12시41분 별 것 없는 x1099.6m를 지나 잠시 후 좌측 골안이(卍굴암사)2.0km 진행방향 백적산 정상0.4km를 알려주는 이정목을 처음보고 살짝 내려선 후 철쭉아래 울툭불툭 바위를 밟으며 잠시 오르니 넓은 공터에 무인산불시설에「봉평23 1989복구」오래된 삼각점과 골안이(굴암사)2.4km↔골안이 마을회관3.4km 이정표의 백적산 정상인데 이전 두 번의 백적산 정상 올랐을 때와 달리 날씨가 활짝 개어서 조망이 좋다
북동쪽 속사리재로 이어지는 주왕지맥의 능선이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가리재를 지나 계방산(△1579.1)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육중한 능선은 뽀지개봉(△1360.7)에서 북진하면서 오대산 호령봉(1565.5)과 비로봉(△1565.3)이 정수리만 겹쳐 보이고 오대산 우측으로 푹 들어간 북대 이후 동대산(1433.5)과 역시 푹 들어간 진고개 우측 노인봉(1338.3)과 그 우측 軍시설의 황병산(1407.1)에 그 우측 풍력시설의 선자령(△1157.1) 능선이 이어진다
▽ x1099.6m
▽ x1099.6m를 잠시 지나면 좌측 골안이 갈림길 이정목
▽ 백적산 정상
▽ 바로 앞 속사리재로 이어지는 주왕지맥 가장 높은 계방산에 중앙 뽀지기봉 뒤로 호령봉 비로봉이 겹치고 중앙우측 동대산 노인봉 맨 우측 황병산
▽ 당겨본 계방산 뽀지기봉 호령봉 비로봉 동대산
▽ 1장군바위봉 2병두산 3형제봉 4사남산 5석두봉
▽ 당겨본 비로봉 동대산 노인봉 황병산
▽ 당겨본 노인봉 황병산 선자령 장군바위봉 사남산 석두봉
▽ 아주 크게본 좌측 계방산 우측 뽀지개봉에서 북쪽으로 호령봉 비로봉이 겹쳐 보인다
동쪽 저 아래 백적산에서 분기해간 능선의 문필봉(737.0)과 그 좌측인 북동쪽으로 형봉 아우봉의 형제봉(△822.2)에 비죽한 사남산(△880.1) 석두산(△763.1) 순으로 보이고 그 뒤로 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장군바위(△1142.3)고 그 우측 진부시가지를 병풍처럼 둘러싼 병두산(988.9)에서 우측으로 매산(△1238.6)에 이어지는 뒷덕산(△934.3)은 형제봉 뒤로 가깝다
뒷덕산 우측 뒤는 시설물로 확실한 발왕산(1459.1)에 그 우측 두타(박지)산(△1391.4)에 그 우측으로 흐르는 황병지맥 능선의 상원산(△1421.7) 쪽도 육중하다
남쪽 잠두산(△1243.0)이 가깝고 이어지는 능선의 백석산(△1364.6)과 그 우측으로 주왕산(△1376.1)에 그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남서쪽 거문산(1173.1)과 그 너머 멀리 백덕산(△1350.1)이다
한편 계방산 좌측 운두령에 이어지는 보래봉(△1326.0) 회령봉(1331.0) 흥정산(△1280.3) 구목봉(△1203.2)에 이어 무인산불시설 우측 멀리 태기산(△1158.9)와 풍력시설들이다
▽ 1뒷덕산 2매산 그 우측 뒤 발왕산 그 우측 앞 두타(박지)산 맨 우측 뒤 상원산 그 앞 단임봉
▽ 당겨본 좌측 매산 발왕산 두타산
▽ 당겨본 중앙 뒤 상원산 우측 비죽한 오대천 변 백석봉 맨 좌측 두타산(박지)
▽ 병두산 매산 발왕산 두타(박지)산 상원산 뒷덕산 문필봉 형제봉 등
▽ 가장 큰 상원산 중앙 비죽한 갈미봉 그 우측 백석봉 그 사이 뒤 옥갑산 맨 우측 가까운 잠두산
▽ 잠두산 백석산 맨 우측 주왕산
백적산은 석영과 석회석이 혼합된 흰색의 바위가 많이 쌓여 있어 백적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고 흰적산 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꼭대기에는 왕성담이라는 바위가 있고 마치 바위가 둘러쳐져 성을 쌓은 것과 같다고 해서 왕성담이라고 부른다
옛날부터 산 아래에 사는 사람들은 왕성담이 희게 보이면 날이 맑고 검게 보이면 날이 궂고 비가 온다고 하였다
그 바위틈에는 크고 작은 뱀들이 서식하고 힘을 솟게 한다는 샘이 있다고 하며「여지도」에 백적산이 표시되어 있고「팔도지도」에는 백적산(白赤山)으로 표시되어 있다
백적산 서쪽 골짜기에는 골 안에 있다고 해서「골안이」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다
오전 내내 비로 인해서 젖은 등산화를 벗고 양말 물을 짤아서 햇볕에 말리며 가져간 소주를 반주삼아 몇 숟갈 되는 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1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14시 정상을 뒤로하고 주왕지맥의 능선으로 내려서는데 17년 만이다
▽ 맨 우측 운두령 좌측으로 보래봉 회령봉 흥정산 청량봉 삼계봉 맨 좌측 태기산 능선
▽ 우측 나뭇가지 뒤 거문산 중앙 절구봉 좌측 뒤 중대갈봉 중앙 절구봉 뒤 멀리 백덕산
▽ 흥정산 중앙 멀리 청량봉 그 좌측 삼계봉 좌측 태기산 쪽
▽ 가야할 능선 중앙 푹 들어간 뒤 x953.3 그 뒤 좌우능선이 분기하는 x956.2 가장 높은 x1082.1 △1002.4의 주왕지맥 맨 좌측 보래봉 운두령 계방산 오대산 동대산
내려서는 곳 골안이마을을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면 수림아래 비에 젖어 미끄러운 바위들이 밟히는가 하지만 곧 백적산 이름을 있게 한 너덜지대다
가야할 능선과 조망이 정상과 같이 펼쳐지지만 무인산불시설로 가렸던 태기산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너덜지대에서도 시간을 지체하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면 육산의 형태고 숲 아래 난코스와 너덜지대 코스를 알려주며 울창한 수림아래 무성한 풀 섶을 헤치며 내려서는데 난코스 이정표에서 5분후 Y자 능선 분기점 우측은 x814.6m 능선이고 가야할 주왕지맥은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노라면 속새가 무성하다
좌측으로 사면같이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틀어 내려선 안부에는 이정목인데 조금 전 우측능선 쪽 사면으로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어 그 쪽으로 정상을 알려준다
▽ 백적산 너덜지대에서 태기산을 제대로 본다
▽ 다시 당겨본 황병산 장군바위봉 선자령
▽ 크게 본 맨 우측 보래봉 회령봉 흥정산 순이다
▽ 너덜지대를 다 내려선 후 올려다본 백적산 정상일대
▽ 숲으로 들어서면 이정표 다
▽ 해발 약1030m 우측 x814.6m 능선을 조심하고 좌측능선으로 내려선다
▽ 좌측으로 내려서면 능선에는 숲 아래 속새들이 많다
▽ 위 사진에서 내려서는 곳 이정목
2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면 우측 짧은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날이 맑아지면서 막바지 매미들이 용을 쓰며 울어대고 있다
너덜지대 아래 난코스 이정표에서 35분후 내려선 곳에서 잠시 오르니 주왕지맥 종주자들의 표지기가 붙어있는 x953.3m고 내려서려면 바위와 바위사이 石門을 지나며 진행방향 지능선을 조심하며 우측으로 틀어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x953.3m에서 7분후 내려선 안부에서 잠시 오르고 몇 걸음 내려서고 오르려면 밧줄도 매어져 있고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지만 바위의 날 등으로 오르면 백적산 너덜지대와 지나온 능선 백적산 우측 고개 이후 괴밭산에 그 뒤 금당산 너머 우측으로 태기산도 보인다
곧 무덤 같이 봉긋한 약910m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니 백적산 정상2.0km↔마을회관1.4km를 알려주는데 좌측(서) 지능선 코스로 보인다
▽ x953.3m과 내려서려면 石門을 통과한다
▽ x953.3m에서 내려선 갈봉골 선들골 안부
▽ 안부에서 올라선 바위능선에서 돌아본 백적산
▽ 바위지대에서 백적산 우측 괴밭산과 그 우측 뒤 금당산 멀리 태기산이다
▽ 바위지대를 살짝 지난 내려서기 전 약910m 좌우능선 분기봉 무덤 흔적인지!
이정표의 좌측 지능선을 무시하고 기암 하나를 지나며 내려서려면 전면 다시 오를 x953.3m가 높아 보인다
줄딸기 넝쿨들과 무성한 풀들을 헤치며 이정표 갈림길에서 5분이상 내려선 무성한 풀 섶의 안부에서 막초 마시며 10분을 지체하고 출발하며 가파른 오름에는 밧줄도 매어져 있고 8분여 그렇게 오르면 우측 선돌교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완만한 오름에는 대단한 가시들이고 그 사이로 우뚝 선 돌탑의 x956.2m 정상이다
본래 주왕지맥의 능선을 따라 △1002.4m도 지나고 적당한 곳에서 우측으로 탈출해서 진부로 가려고 했는데 예약된 KTX 외 나머지 시간 열차를 검색해보니 모두 매진이라 이곳에서 좌측 지능선을 따라 이목정리로 하산하기로 변경하고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초반 잡목들이지만 잠시 후 그런대로 내려설 만 하다
▽ 기암 하나를 보며 전면 다시 올라갈 x956.2m를 보며 뚝 떨어진다
▽ 표고차 약80m 가파른 오름에는 밧줄도 걸려있고
▽ 돌탑의 x956.2m 주변은 가시잡목 풀들이 무성하다
▽ 약925m 좌측(남) 계곡 쪽 첫 번째 분기점
울창한 수림아래 그런대 내려서다가 5분후 좌측(남) 골자기로 내려서는 지능선을 보니 막판 상당히 가팔라서 무시하고 더 진행하다가 7분후 두 번째 좌측 지능선도 지나며 더 내려서다가 x956.2m 출발 15분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좌측 지능선을 택하며 내려서는데 아차! 엄청난 잡목과 넝쿨들이지만 잠시만 내려서면 되겠지! 하며 내려서다보니 잡목이 너무 심해서 남쪽으로 틀어 골자기 쪽으로 그냥 치고 내려서기로 하는데 이게 패착(?)이다
짧은 거리 골 때리는 잡목 풀 섶에 발 한번 잘못 디디면 푹 빠지며 개고생에 시간과 체력소진이다
지능선을 버리고 짧은 거리 17분간 진이 빠지며 내려서니「입산금지」표시가 있는 임도인데 아까 마지막으로 만난 이정표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곳이다
▽ 약865m 두 번째 좌측 지능선 분기점에서 내려서야 했는데...
▽ 약840m에서 진행방향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 능선상태가 안 좋아서 표고차 80m 정도 줄이며 사면으로 내려서는데 잘못 선택했다 개고생이다
▽ 개고생 후 내려선 임도에는 입산금지 표시도 보이고 해발 약670m
▽ 이목정리 갈봉마을 농가들과 마을회관을 보며 내려서고
▽ 작은 갈봉윗교를 건너면 삼거리에서 우측인데 좌측 굴봉사 쪽이고 백적산 안내판이다
▽ 속사천 인근 이목정삼거리에서 우측 국도로 틀어 잠시 후 이목정 정류장에서 끝
이 후 서쪽으로 이어지는 임도 따라 잠시 후 골안이마을도 지나면 작은갈봉교 건너 삼거리에는 백적산 안내판이고 이 곳에서 좌측 굴봉사 쪽으로 백적산을 오른다면 아주 쉽고 편안하게 오를 것이다
이곳에서 우측(북) 2차선 도로를 따라 13분후 이목정 삼거리에서 6번 국도를 만나서 우측으로 틀어 1분후 이목정 버스정류장에서 걸음을 멈춘다
남은 막걸리를 마시려 하는데 장평방향에서 진부행 버스가 달려오니 얼른 오르니 이 버스는 속사삼거리에서 노동리 이승복기념관까지 갔다가 돌아나와서 진부터미널로 가니 시간이 소요된다
예매한 19시 KTX 시간 여유가 있어 인근 막국수집에서 소주 한 병 반주를 즐기고 역까지 걸어가고서 씻고 옷 갈아입고 20시30분 청량리역 도착이다. -狂-
첫댓글 19시보다 20시 차가 나을듯 함다
그럴까요
19시도 충분할까 싶어서 하긴 했는데...
예전 주왕지맥 이후 오랜만이라
작년인가 속사리재로 내려갔는데 오히려 길이 더 나빠졌더군여 ㅠ
하튼 지두 일단 예약합니다
가든 몬가든~
장평에서 1705분 진부발 진부에서 1710분 장평가는 버스가 있네요
산행하며 시간을 보다가 속사리재로 가지 않고 윗가리골로 해서 진부로 걸어나가는 수도...
글츄 꼭 능선으로만 간다는거 거시기 하쥬
광인님 조심히 안산 즐산 하세요.
일정보고 기회될떼 참석 하겠습니다.
넵
좋은 기회에 산행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