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3년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전용 앱 등 통해 신청·접수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3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도로이용 중 불편한 사항에 대해 전용 스마트폰앱인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앱은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모든 도로에서 발생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해당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국민참여단은 전용 앱, 전자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신청자의 관심도, 주거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명을 선발한다. 권역별 수도권 80명, 강원권 30명, 충청권 45명, 전라.제주권 45명, 경상권 50명 등이다.
활동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관련 기관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철길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