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6장 이스라엘의 3대 절기(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유월절은 무교절로, 칠칠절은 맥추절 혹은 오순절로, 초말절은 장막절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것을 이스라엘 3대 절기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국경일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특별한 국가적 공휴일(안식일)이었지만 이 절기들은 종교적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주간이었다.
물론 이것들은 (골2:16-17, 개정)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는 말씀의 범주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그것들은 날짜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의미로 우리의 삶에 남아있게 되었다. 유월절 양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고전 5:7) 우리 모두 죄에서 구원받고 죄악의 애굽에서 벗어나서 지금 가나안 행군 가운데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홍해에서 침례를 받은 것처럼 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성도가 되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성만찬을 통하여 기념하는바 작은 침례식과 같아서 반드시 주님의 보여주신 것처럼 세족 예식과 더불어 드려져야 마땅하다.
칠칠절은 오순절 성령 감림으로 성취되었는데 풍성한 보리 수확을 하는 것처럼 초대교회 이른 비 성령의 강림 후 하나님의 성령은 매일 매 순간 성도들의 삶을 이끌고 지도하며 교훈하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보혜사가 되신다. 이것은 또다시 마지막 시대에 늦은 비 성령으로 풍성하게 임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성령의 침례를 받도록 하자.
초막절, 곧 장막절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들이 광야 생활을 기념하여 지킨 절기로 구원의 즐거움을 누리는 가을 절기였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늘에서 지킬 하늘 장막을 표상하는 것으로 소망 가운데 여전히 우리 안에서 자라고 기대하는 절기이다.
비록 이것들이 국가적 이스라엘의 절기들이지만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에게 영적인 의미로 여전히 남아있다. 유월절은 구원받은 과거적 칭의의 의미로, 오순절은 오늘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내재하시는 현재적 성화의 의미로, 그리고 장막절은 장차 영원한 하늘 가나안에 들이시고 영광스럽게 변화시키실 영화의 의미로 경험되어져야 할 절기들이다.
오늘도 (엡3:20-21, 개정)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지나간 절기들은 지나감으로써 끝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우리의 삶의 한 부분으로 반복되고 경험되며 성취되는 의미 있는 절기들이다.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이시며 오순절에 성령을 보내셔서 교회를 탄생시키신 그분은 머지않아 영광중에 당신의 백성들을 데리려 하늘 천군을 이끌고 재림하실 것이다. 이것을 믿는 것이 기독교이고 성경의 종교다. 그래서 성경은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선언한다.
같은 증언의 말씀을 기록한 요한은 성경의 마지막을 복된 재림의 소망으로 끝을 맺는다. (계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유월절 어린양이시며
성령을 보내시는 분으로 독생자 예수님을 저희에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아들 영원한 심판자 되셔서 장차 영광중에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다.
그날에 우리의 믿음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이 평안한 시대에 더욱 견고하고 충성된 믿음으로 단련하여
믿음의 승리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재림의 날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날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크게 외치는
재림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팟캐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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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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