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 의 드래프트 담당 채드 포드가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들을 토대로 얼리 엔트리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얼리 엔트리는 대학교 4년을 다 마치지 않고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으로 22세가 되지 않은 미국인/인터네셔널 선수들은 드래프트 진출을 특정 날짜까지 선언해야 합니다.
선언후 에이전트를 선임하지 않았다면 다시 대학으로 돌아올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에 좀 변화가 있습니다.
NBA 는 6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 종전의 일정을 그대로 이어가지만,
NCAA 는 5월 8일에서 4월 10일로 그 날짜를 조금 당겼습니다.
즉 22세가 되지 않은 4학년 미만 선수들은 4월 10일까지 진출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NBA 의 모든 팀들은 리그가 공식적으로 얼리 엔트리 +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을 발표하기 전까지 그 어떤 대학 선수와의 워크아웃도 하지 못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앞당겨진 일정은 아마도 젊은 선수들로 하여금 충분히 생각해볼 기회를 줄이게 될 것이고,
진출을 철회하고 학교로 돌아오는 확률을 낮출 겁니다.
작년에는 총 69명의 얼리 엔트리 + 20명의 인터네셔널 선수들이 이 명단에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25명이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그 전 해 50명이 학교로 돌아갔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숫자입니다.
이 현상은 의외로 지난 드래프트 뎊스가 괜찮았다는 사실에 대한 하나의 설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채드 포드에 따르면 올해는 아마도 이 숫자가 0 로 수렴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올 드래프트의 뎊스는 그 어느때보다 깊을 거라는 겁니다.
간단하게 코멘트를 덧붙여 보고자 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을 경우 지적해 주세요.
1. 공식적으로 얼리 엔트리를 선언한 선수들
Moe Harkless, F, Fr., St. John's*
모 하클레스는 세인트 존스 대학에 들어올 당시부터 원앤던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그는 상당히 생산적인 선수였습니다.
Maalik Wayns, PG, Jr., Villanova*
그는 훌륭한 득점원이지만, 아직 외곽슛에 기복이 있습니다. 제이 라이트 감독은 올해 상당히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CBS 해설진으로 만나는 라이트 감독은 영 어색하더군요. 말릭 웨인스는 2라운드 중후반대에서 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공식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얼리 엔트리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선수들
Harrison Barnes, G/F, So., North Carolina
해리슨 반즈는 이미 NBA 급 바디와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의 바디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이는 역설적으로 그에게 더 발전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말도 됩니다. 노스 캐롤라이나가 이번 토니에서 어디까지 올라가는 지에 따라 그의 주가가 결정될 겁니다. 대니 그레인저 수준의 훌륭한 스윙맨이 될 겁니다.
J'Covan Brown, G, Jr., Texas
텍사스는 운좋게 토니에 진출해서 모두의 예상대로 원앤던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자코반 브라운은 약간의 스팟라잇을 더 받게 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친구이지만 포텐셜을 좋아하는 스카우터들은 그를 1라운드 후반, 2라운드 초반 픽으로 놓을 지도 모릅니다.
Anthony Davis, F/C, Fr., Kentucky
딕 바이탈은 어제 앤써니 데이비스를 두고 그가 시즌을 마무리 지으면 다섯개의 상을 독차지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루키 오브 더 이어, 디펜시브 오브 더 이어, 올 어메리칸 퍼스트팀, 그리고 뭐였는지 기억나지 않는 하나 -_-;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그는 현재 대학 최고의 선수이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수입니다.
Terrence Jones, F, So., Kentucky
테렌스 존스는 팀의 리더쉽을 길크리스트에게, 스팟 라잇을 데이비스에게 넘겨 주고 충실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1라운드 10번 ~ 15번대에서 그를 건진다면 아주 좋은 로테이션 멤버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Jeremy Lamb, SG, So., Connecticut
제레미 램은 디펜딩 챔피언 유콘이 2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하는 것을 외곽에서만 돌며 여전히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며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의 프레임과 슈팅 능력은 의심할 여지 없는 대학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인사이드 게임을 하지 않는 트루 슈팅 가드가 NBA 에서 올스타 레벨로 점프했던 전례가 있던가요? 1라운드 5~10 번 내외에서 뽑힐 겁니다.
Meyers Leonard, C, So., Illinois
찬반 양론이 뜨겁게 갈리는 이 7풋의 센터는 어려운 집안 사정때문에 드래프트에 나올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아직 대학 레벨에서 배울 것이 많은 선수입니다. 프레임과 가능성을 믿고 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팀이 10~15번 사이에서 픽할 겁니다.
C.J. Leslie, F, So., North Carolina State
울프팩의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레슬리. 애초 원앤던형 선수라고 알려졌지만 의외로 1년더 학교에 남으며 절치부심, 부쩍 향상된 리더쉽과 인사이드 게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이즈가 약간 아쉽지만 NBA 에서 쏠쏠한 로테이션 멤버가 될 수 있을 겁니다. 1라운더 후보입니다.
Damian Lillard, PG, Jr., Weber State
슬램덩크에서 윤대협이 전국 무대 진출에 실패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죠. 저에겐 대미안 릴라드가 그런 선수입니다. 마치 지난 시즌 노리스 콜을 보는 것과 같은 폭발력과 리더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죠. 채드 포드는 전체 랭킹 13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1라운드 중후반대에서 픽하면 대박을 칠 수 있는 슬리퍼입니다.
John Henson, F, Jr., North Carolina
현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드래프트에 나갈 것이 거의 확실시됩니다. 리바운드와 블락슛 능력은 진퉁입니다. 그리고 NCAA 에서 NBA 로 넘어올 때 거의 유일하게 스탯상에서 그대로 가지고 오는 능력이 바로 리바운드와 블락슛입니다. 좁은 슈팅 레인지와 엄청난 (..) 자유투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많은 팀들에게 페이보릿이 될 겁니다. 1라운드 7~13 픽.
Fab Melo, C, So., Syracuse
학업 문제로 토니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드래프트에 나올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구력이 짧은 브라질 출신 선수이지만 리바운드, 수비, 블락슛에서 시라큐스의 막강 2-3 존디펜스의 중심축을 형성했습니다. 1라운드 후반정도에 픽되지 않을까 합니다. 최악의 경우 하심 따빗, 최상의 경우 디안드레 조던 정도 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Tony Mitchell, F, So., North Texas
노스 텍사스의 에이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지 않지만 드래프트에서는 엄청난 슬리퍼입니다. 역시 약체 노스 텍사스의 영향으로 이번 드래프트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Mike Moser, PF, So., UNLV
콜로라도에 충격의 업셋을 당한 (킥킥) UNLV 의 에이스입니다. UNC 를 이길때 폭발적인 외곽슛 능력을 뽐낸 선수죠. 다만 슛 셀렉션에서 문제가 있음이 바로 지난 패배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드래프트에 나올 확률은 50-50 이라고 봅니다.
Arnett Moultrie, F/C, Jr., Mississippi State
미시시피 스테잇은 토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몰트리가 4년을 다 채우고 나올까요? 토니를 위해서? 50-50 이라고 봅니다.
Mason Plumlee, C, Jr., Duke
듀크의 조기 탈락으로 메이슨 플럼리가 4년을 다 채우고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Thomas Robinson, PF, Jr., Kansas
토마스 로빈슨은 캔자스의 토니 활약 여부와 상관없이 거의 드래프트에 나올 겁니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후보로 앤써니 데이비스와 다투고 있는 올시즌 만큼 그의 주가가 높을 때도 없기 때문입니다. 1라운드 3~10 사이에서 뽑힐 겁니다.
Josh Smith, C, So., UCLA
UCLA 의 실망스러운 시즌에도 불구하고 조쉬 스미스가 드래프트에 나올까요? UCLA 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고, 어수선한 학교 주변의 분위기도 가라앉을 겁니다. 50-50.
Jared Sullinger, PF, So., Ohio State
주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반드시 드래프트에 나올 겁니다. 등부상은 거의 회복되었지만 부상 경력이 있는 언더사이즈 빅맨이라는 점이 그의 드래프트 주가를 떨어뜨릴 겁니다. 1라운드 5~10 예상.
Dion Waiters, SG, So., Syracuse
시라큐스는 올시즌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NBA 급 재능 한명도 없이 토니에서 우승하기. 전 당연히 불가능하리라고 보고요. 디언 웨이터스는 스쿱 자딘을 보좌하는 역할인데 2라운더에서 뽑힐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Royce White, F, So., Iowa Sate\
올해 최고의 신데렐라, 아이오와 스테잇의 엄청난 포워드입니다. 볼 헨들링부터 외곽슈, 골밑에서의 터프함, 소프트한 슈팅터치까지. NCAA 레벨에서 파워 포워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선수입니다. 올해 토니에서 주가를 높인 뒤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B.J. Young, G, Fr., Arkansas
비제이 영이 아칸사가 아닌 다른 스쿨에 있었다면..? 그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주목을 받았을 겁니다. 1년더 참을 확률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드래프트에서 높은 픽은 곧 더 많은 돈을 의미하니까요.
3. 50 - 50
Will Barton, SG, So., Memphis - 멤피스 조기 탈락으로 4학년까지 채울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Bradley Beal, SG, Fr., Florida - 플로리다 성적과 상관없이 나올 겁니다.
Trey Burke, PG, Fr., Michigan - 미시건 충격의 업셋으로 아마 1년 더 머물겁니다.
Andre Drummond, F/C, Fr., Connecticut - 다음 시즌 유콘의 포스트시즌 금지 관련 이슈로 아마 나올겁니다. 안나왔으면 하지만... 버스트 후보 1순위.
P.J. Hairston, SG, Fr., North Carolina - 나올까요? 대니 그린처럼 어찌어찌 NBA 에서 살아 남을 확률이 있습니다.
Tim Hardaway Jr., G/F, So., Michigan - 미시건 탈락으로 인해 안나올 것 같습니다. 나온다고 해도 NBA 에서 살아남을 지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John Jenkins, SG, Jr., Vanderbilt - 올해 밴디는 파이널포 후보입니다. 주가를 높이고 나올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Perry Jones, F, So., Baylor - 가난한 가족은 그의 결정을 존중해 1년더 기다려줬습니다. 이번에는 나올 겁니다.
Myck Kabongo, PG, Fr., Texas - 텍사스의 좋은 포인트가드 원석 계보를 잇고 있는데, 50-50 이라고 봅니다.
Doron Lamb, SG, So., Kentucky - 우승하고 나오지 않을까요?
Kendall Marshall, PG, So., North Carolina - 반드시 나올 것 같습니다. 더 오래 남아 있으면 수비에서의 약점만 더 부각될 것 같네요.
C.J. McCollum, SG, Jr., Lehigh - 재비어를 마저 이기고 드래프트에 나올 것 같습니다.
James Michael McAdoo, PF, Fr., North Carolina 안나올 겁니다. 내년에 주전으로 뛰면서 주가 높여야죠.
Quincy Miller, F, Fr., Baylor 50-50
Le'Bryan Nash, G/F, Fr., Oklahoma State NBA 급 재능인건 확실합니다. 다만 1년더 머물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봐요.
Otto Porter, F, Fr., Georgetown 올해 조지타운의 신데렐라인데, 팀의 성적에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Austin Rivers, G, Fr., Duke 안나올 겁니다.
Andre Roberson, F, So., Colorado 안나올 거예요.
Terrence Ross, SG, So., Washington 팀이 토니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머물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대학 수준에서 배울 것은 별로 없다고 보기에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Marquis Teague, PG, Fr., Kentucky 안나오기를 바랍니다.
Adonis Thomas, F, Fr., Memphis 이 친구도 멤피스의 조기 탈락으로 인해 영향을 좀 받을 것 같습니다.
Deshaun Thomas, F, So., Ohio State 나온다고 해도 드래프트될지는 미지수입니다. 2라운드 예상합니다.
Jeff Withey, C, Jr., Kansas 나올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Tony Wroten Jr., PG, Fr., Washington 이 친구도 NBA 급 재능이고, 더이상 배울 것이 없어 보입니다.
Cody Zeller, F/C, Fr., Indiana 1년더 머물 확률 높습니다만, 토니에서 인디애나가 미친다면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4. OUT
올해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한 선수들입니다.
Michael Kidd-Gilchrist, G/F, Fr., Kentucky
키드 길크리스트는 모두가 인정하는 올 드래프트 top 5 재능입니다. 어쩌면 데이비스에 이어 두번째로 뽑힐 수도 있지요. 그런 그가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그는 대학을 아예 졸업하고 싶다고도 합니다. 농구를 잘하는 선수가 반드시 NBA 에 빨리 나가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는 터프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고, 락다운 디펜더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동 포지션 대비 최강의 리바운드 능력과 좋은 골밑에서의 마무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Patric Young, F/C, So., Florida
플로리다에 입학할 때와 비교해 현재 패트릭 영의 가치는 많이 하락했습니다. 그는 공격에서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WEST 의 한 축이 무너진 지금, 플로리다는 아마도 스윗 16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겁니다. 아무튼 영은 다음 시즌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선택같습니다. 더 배워야 해요 이 친구.
명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올해 드래프트는 여전히 뎊스가 엄청납니다. 시즌 전 예상에서 역대 최강의 뎊스다, 라는 평가는 이제 무색해 졌고 수퍼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앤써니 데이비스 딱 하나밖에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최소한 카이리 어빙급 재능이 두세명은 보입니다. 그리고 각 팀에서 훌륭히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들도 최소한 열다섯명은 될 겁니다. 3번 카테고리에 있는 50 -50 선수들중 절반만 드래프트에 참가해도 1라운드 후반까지는 아주 재미있는 드래프트가 될 겁니다. 어쩌면 아이지아 토마스와 같은 2라운드의 기적을 보여주는 선수도 여럿 될지도 모릅니다.
첫댓글 척헤이즈 베티에가 나간뒤 없어진 터프함과 끈적한을 길크가 채워주었으면좋겠는데 이거슨 꿈이고 ..ㅠㅠ 종혁님 항상 좋은글 잘읽고 있습니다 ^^ 몇가지 여쭤볼께있는데요
Arnett Moultrie , Quincy Miller , Tony Wroten Jr. 선수의 장단점 짧게라도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대충듣기로는 퀸시밀러는 제2의 듀랭이로 평가받는다고 들었고 로튼은 에반스 2.0이라고 하던데요 운동능력은만빵이나 그밖에 스킬은 안좋다고 들었는데... 종혁님 평가는 어떠하신지..
아넷 몰트리는 리바운드 좋고 페인트존에서의 마무리가 좋은 스킬풀한 빅맨입니다. 6-10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사이즈는 그보다 조금 더 왜소해 보이구요. 파이팅과 허슬이 좋은 대신 레인지는 짧습니다. 퀸시 밀러는 방금 콜로라도가 베일러에게 져서 더이상 언급하기 싫습니다. (..) 칭찬하고 싶지 않아요 ㅋㅋ 토니 로튼은 NBA 급 바디에 넓은 시야, 뛰어난 개인기에 이은 마무리 능력등 앞길이 창창한 대형 포인트가드 자원입니다. 지금 저평가되는 것 같은데 수비까지 고려한다면 캔들 마샬 이상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절한설명 감사합니다 ^^ 염치없지만.. 한가지 더 궁금한게 로튼선수 혹시 슈팅가드로 뛸수있는선수인가요? 만약뛸수있다면 휴스턴에게는 좋은선택이 될수있겠는데요 ㅎㅎ
올시즌 드라기치가 좋은모습을 보여주어서 내년에 잡기가 쉽지않아보이는데 종혁님의 로튼선수 평가대로라면 드라기치의 좋은 대체자가 될수 있겠죠 ?
길크가 남는다고 선언했지만 최근 캘리패리 감독의 인터뷰를 본다면 남는다는게 쉽지 않게다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칼리파리 좋은 감독이죠. 하지만 원앤던 문화를 확산시킨 것 하나는 정말 용납하고 싶지 않습니다.
샌안 프론트진의 마법을 다시한번 보여줬으면 하네요.
샌안은 골스에 픽을 넘겨서
스퍼스는 2라운드픽만 가지고 있어도 왠만한 건 합니다.
2라운픽이라도 그게 산왕픽이라면 무시못하죠 지노빌리 스콜라 스플리터 등등등 충분히 좋은선수 픽할것입니다 산왕은 ,
반즈도 우승할 때 까지 남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도 반즈랑 길크리스트 둘 다 나올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발언은 재러드 설린저도 했죠... 우승 트로피는 하나뿐이니 둘중 하나는 머쓱하게 그냥 나와야 할 것 같네요 ㅎ 반즈와 설린저 모두 둘다 더이상 대학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학업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길크리스트는 학업과 대학 문화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7번쯤에 뽑히겠죠?
최근 너무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3점슛 바깥에서만 놀고 오프더볼 무브도 그저 그랬어요. 올 드래프트 넘버원 슈팅가드 자리는 Beal 에게 넘겨준 것 같습니다.
으으.....길크는 나왔으면 하네요..얼른 nba에서 보고 싶은데...
지금 나와도 좋고, 셰인 베티어처럼 4년을 다 채우고 나와도 여전히 좋은 선수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