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없는 경제발전... 김무성의 5.16 혁명.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5·16 쿠데타를 미화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대표는 모교인 한양대학교 특강에서 "힘을 얻기 위해서라면 자유를 유보해서라도 경제를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 이게 박정희 대통령의 5·16 혁명이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가 지배한다. 그래서 우리가 힘을 얻으려면 다소간 모든 것을 유보해야 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하면서 경제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합리화한 것이다.
▲ 한양대서 곤욕치른 김무성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백남음악관 입구에서 ‘문화비즈니스와 리더십 강연’을 위해 강당으로 들어 서자 청년단체 회원들이 여당정책에 대한 규탄 피켓을 들고 소리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