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화풍집단 KDR(950010) : 차(茶) 생산 법인 인수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중국 내 차 생산/판매 법인 7개를 소유하고 있는 China natural tea holdings company limited(케이만군도에 설립된 법인)의 주식을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음. 취득대가는 현금 264.74억원, 화풍집단지주회사의 주식 2,292.99억원, 화풍집단지주회사의 전환사채 839.65억원 등 3,397.40억원임.
동양네트웍스(030790) : 계열사 지분 확대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정보통신관련 서비스 및 인터넷관련사업을 영위하는 동양온라인(주)의 주식 및 출자증권 862,069주를 6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예정일자는 2013년1월18일 이며, 취득 후 지분 비율은 85.15%임.
웅진그룹주 : 계열사 매각 본격화 소식에 웅진그룹주 동반 상승.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웅진 채권단은 지난 16일 관련 회의를 열어 계열사 매각을 통한 채권 환수와 매각 대상 및 우선순위 조율 등을 논의했다고 알려짐. 채권단은 잠정 합의대로 웅진케미칼 매각을 시작하고, 이후에 웅진식품, 북센 등을 처리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음. 아울러 웅진케미칼의 예상 매각지분은 회생 계획을 신청한 웅진홀딩스의 보유분 46.3%에 국한되었으나, 윤석금 회장 일가가 사재를 출연할 경우 이들이 보유한 9.7% 가량의 지분을 매각분에 포함시켜준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윤석금 회장 일가는 현재로선 사실상 소액주주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게 되었음.
우리금융(053000) : 민영화 이슈 부각 전망 등으로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과 부실여신의 해소를 통해 수익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신정부 출범 후 민영화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PBR 0.48배에 불과하여 추가 상승여력이 크다며, 은행업종 내 Top picks로 유지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16,6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하나금융지주(086790) :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시너지 본격화 전망에 소폭 상승. LIG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는 외환은행 인수 첫해로서 조직안정에 중심을 둔 과도기였지만, 올해는 점차 조직의 틀을 구축하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장부가치 미만 외환은행 인수는 역시 성공적인 Deal로 판단(규모성장, 포트폴리오 다변화기반 마련)된다며, 동사의 PBR 0.57배 주가는 외환은행 인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여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3,000원을 유지하였음.
대덕GDS(004130) :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성장주로 실적 도약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 HMC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와 MLB(다층회로기판)사업의 턴어라운드 효과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7%, 63.6% 증가한 4,661억원, 4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아울러 금년도에는 전략 거래선의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FPCB Capa를 크게 확대하여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하였음.
농심(004370) : 웅진식품 인수 검토소식에 상승. 금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웅진홀딩스가 주력 계열사인 웅진식품을 매각키로 하고 채권단과 잠정 합의한 가운데, 최근 제주 삼다수 판매권을 잃어버린 동사가 웅진식품 인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웅진홀딩스 채권단은 최근 동사를 비롯해 롯데칠성음료 등 5~6곳의 식품기업에 인수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