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벙개를 칠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벙개 쳤는데 망벙이 될까봐 걱정 되어서 일단 올지 말지 몇몇 사람들 한테 살짝이 물어 봤었습니다.
스패미, 롹카, 곤님 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이제 이젤형 이랑 기타 다른 분들 한,두분만 더 오셔도
최소한 망법을 안되겠다 싶어 벙개를 치기를 했습니다.
1. 번개를 치기전 장소를 물색, 신림에 있는 [조개천하]를 가기로 결정
2. 곤님이 곱창 먹고 싶다고 함. 장소를 사당에 있는 [맛집곱창구이]로 변경.
3. 불량쌤이 메뉴를 바꾸면 번개 오신다고 하심, 곱창 대신 회로 메뉴 변경. 그래서 장소를 봉천에 있는 [목포회센타]로 변경.
4. 짝수를 맞추면 이젤님이 벙개 참석 하신다고 함, 결국 짝수 맞춤, 이젤님 몸값 한참 올리시다가 결국 오신다고 하심,
5. [목포회센타]는 가게 수리 다시 장소를 변경. [경포막물회]로 변경. 이런 저런 우여곡절 끝에 드뎌 번개 모임 시작 함. 망벙의 분위기가 스물~ 스물~ 올라옴!
6. 오신다고 고생 하신 리더 분들(불량쌤, 폭주라이더, 곤, 이젤, 롹카 님), 온다고 하였으나 사정상 못나오신 스패미님(배! 신! 자! ㅋㅋㅋ)
7. 리더 6명이서 오붓하고(?) 화기애애(?)하게 속 마음을 털어 놓으며 소주 한잔에 이야기 한잔을 하니 리더분들하고 조금 가까워 질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8. 그리고 술 먹고 얘기 하다보니, 여차저차 해서 졸공 신청!
9. 2차로 포차집 가서 먹다가, 폭주라이더님이 가신다고 하셔서 지하철역까지 배웅.
10. 3차에서 정말 크나큰 용기를 내어주신 롹카님,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11. 봉천에서 신림까지 걸어서 집근처까지 바래다 주신, 곤님 밤 늦게 고생 했어요~
처음으로 주최자로서 주최 해본 번개.
나름 망번은 안되어서 다행입니다. ^^;
앞으로 종종 번개를 쳐야 겠습니다. 은근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 다음에 번개 치면 많은 리더, 팔뤄 분들 참석부탁드리겠습니다~ ^^,
첫댓글 얘기 들어보니 절대 망벙 아니네요!! 흥했어요 >_< 3차에서 롹카님이 어떤 용기를 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다행이 망벙은 되지 않았네요~^^ 망벙 될까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그리고 다음 번개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궁금증을 살짝 유발 시켜 봅니다~^^
하아 배신자는웁니다ㅜ 락커형이 드뎌 고백했나요? 궁금궁금♥
ㅋㅋ~ 감수성 많은 부산 남자
같으니라고~(≥∀≤)
안 알랴줌!!!
왜 난 기억이 안나는가...
앗! 기억이 없다니! 나중에 개인카톡으로 보내 드리죠!^^a
나도 반쯤은 기억이 없는거 같아 ㅋㅋㅋ
저는3차에서 잠들었었죠~^^a
그래도 이젤형이 와서 좋았어요^^
그 재미났다던 퍼렁퍼렁 번개군요 ㅎㅎ
퍼렁 퍼렁도 나름 그만의 재미는 있는것 같아요~^^ 나름 꽤 즐거운(?) 번개 였어요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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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렁~ 퍼렁~ 흥벙~^^
퍼렁퍼렁 흥벙ㅋㅋ 담엔 함께할 수 있길!!
새롬님이 참여 하셨으면 더욱더 흥벙 되었을텐데~^^ 다음에는 참석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잼있게 보내셨네요 ㅎ 전 외가댁에와서리 ㅋㅋ 암튼 즐설날보내세용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아~ 아쉽네요~^^ 다음에 오붓하니 속닥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
퍼렁퍼렁 완전 즐거웠어요~~~ ㅎㅎ
정말! 정말! 색다른 느낌으로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참석해 주셔서 흥벙으로 인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