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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농구는 비시즌이지만 월드컵의 열기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그야말로 감동의 6월입니다. 오리온스 선수단 역시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붉은 악마가 되어 대한민국 대표팀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 온 국민이 염원하는 16강을 뛰어넘어 8강!, 4강! 달성을 위하여 온 국민이 하나되어 멋진 경기를 즐겼으면 합니다. 프로농구는 6월이 비시즌으로 한가하게 생각되시겠지만 FA협상종료에 이어 6월에는 선수단의 연봉협상 마무리를 비롯한 트레이드로 다음 시즌을 대비한 팀 재정비 작업이 한참입니다. 오리온스도 지난 5월 FA 최대어인 김승현의 잔류 계약을 성사하고 크고작은 트레이드를 통하여 팀을 재정비하여 06-07시즌에 다시한번 팬 여러분들과 함께 챔피언에 도전할 것입니다. 이에 트레이드에 관련된 내용과 함께 구단 소식을 알려드리오니 팬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다. ■ 선수단 계약 총정리 ▶ 김승현 FA 잔류 지난 5월 중순 FA인 김승현 선수가 오리온스와 협상 마감일 극적으로 연봉4억3천만원, 5년계약(단년)을 체결하였습니다. 쉼없이 진화하는 김승현 선수의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를 앞으록 계속 선보일 것이며 오리온스의 V2를 위하여 다시 비상할 것입니다. ▶ 코트의 전사! 리벤슨 재계약! 코트의 전사로 막강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자랑하는 오리온스의 기둥! 리벤슨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오리온스의 포스트를 책임집니다. 지난 시즌 도중 플레이오프 히든 카드로 전자랜드에서 이적한 리벤슨 선수는 동물적인 골감각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54게임에 출전하여 평균 27.9ppg(3위), 14.6rpg(2위), 1.8apg, 1.83bpg, 2점성공률 54.8%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쳤었습니다. ▶ 박지현-정재호 트레이드 지난 4월말 국군체육부대를 제대한 박지현 선수가 정재호 선수와 1대1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박지현 선수는 뛰어난 스피드와 게임 리딩으로 타팀에서는 즉시전력 주전감이었으나 오리온스에서는 김승현의 백업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타팀으로 이적하기는 했지만 오리온스 선수단을 비롯한 팬 여러분 모두 박지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리라 생각됩니다. ^^ 한편 정재호 선수는 지난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전자랜드에 영입된 슈퍼급 루키로 지난 시즌 신인이지만 팀의 주전 가드 자리를 꿰차며 05-06시즌 50경기에 나서 평균 6.8득점, 4.2어시스트, 2.0리바운드의 성적을 보여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딩 능력과 빼어난 공격력을 갖춘 공격형 포인트 가드인 정재호 선수의 영입으로 김승현-정재호로 이루어지는 최강의 가드라인을 형성하여 팀의 전력상승에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리온스는 이번 트레이드와 함께 200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교환으로 대어급 루키가 대거 등장하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차세대 오리온스를 이끌어 나갈 초대형 신인 선발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배길태→ 동부로 트레이드, 정상헌↔성준모 트레이드 지난 시즌말미에 김승현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훌륭하게 메꿔주었던 배길태 선수가 다음시즌 동부에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동부의 가드진 보강에 의하여 전격 트레이드되었으며 배길태 선수의 선전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코트의 풍운아로 알려진 정상헌 선수가 모비스의 성실맨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성준모 선수와 전격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오리온스에 지명된 정상헌 선수는 뛰어난 농구센스와 실력으로 대학중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스에 선발되었으나 잇단 팀 이탈과 적응 실패로 임의탈퇴되어 다시 농구코트로 복귀가 불가능하였으나 오리온스는 선수의 장래를 위하여 모비스와 전격합의하여 트레이드 하게되었습니다. 한편 성준모 선수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2라운드 1순위)로 현대(현 KCC)에 지명된 선수로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투지와 파워넘치는 블루워커 스타일의 플레이어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복없고 꾸준한 활약으로 오리온스의 포워드 라인 보강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06년 6월 현재 선수단 현황 - 가드 : 김병철, 김승현, 정재호, 이흥배, 추철민, 박준용, 윤창환(수련) - 포워드 : 박재일, 이현준, 오용준, 윤지광, 성준모, 주태수 - 센터 : 리벤슨, 이은호 - 군복무 : 문혁주, 백인선, 윤병학 ■ 사무국 인사 ▶ 정태호 단장 사임 오리온스의 단장을 역임하셨던 정태호 단장께서 지난 5월 25일(목) 개인적인 일신상의 사유로 단장직에서 사임하셨습니다. 정태호 단장은 지난 2000년 11월 시즌 중반에 단장직에 부임하여 대대적인 팀 체질개선과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단행, 다음 시즌인 2001-2002시즌 팀의 창단 첫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재임 6시즌 동안 통합우승 1회, 정규리그 우승 2회,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등의 성과를 올리며 오리온스가 강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커다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 정재훈 전력분석관 WKBL 금호생명 코치 부임 오리온스의 전력분석을 담당하는 정재훈씨가 WKBL의 금호생명 코치로 부임하였습니다. 정재훈 전력분석관은 오리온스의 창단 멤버로 지난 2001-2002시즌 오리온스의 우승과 함께 은퇴 후 팀의 매니저와 전력분석을 담당하다 이번 금호생명팀의 코치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정재훈 코치를 위하여 팬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선수단 친목도모 낚시대회 오리온스 선수단은 지난 6월 16일(금)~17일(토) 충북 음성 소재 사계지 낚시터에서 ‘2006 오리온스 친목도모 낚시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김승현, 김병철을 비롯하여 선수단의 공통 취미이자 다수가 즐기는 낚시를 통하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오리온스 낚시대회는 선수단의 인기있는 정기행사로 이번 낚시대회 역시 선수단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낚시대회에는 팀별로 조를 나누어 숙련자와 초보자가 한팀이 되어 서로를 챙겨주는 어느 낚시대회 보다도 정겨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상으로는 가장 많은 어구를 획득한 팀으로 A팀(윤지광, 추철민, 이흥배, 성준모, 한대식 트레이너)이, 영예의 월척상은 김지홍 코치가 수상하였고, 신인으로 올 시즌이 기대되는 주태수 선수가 낚시에서 벌써 신인왕 신고식(?)을 치루며 다어상을 수상하였으며 특별상에는 흔치않은 메기와 빠가사리 등 각종 물고기를 낚은 한대식 트레이너가 차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일단 최근 오리온스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7월부터는 비시즌용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다양한 소식과 내용을 웹진을 통하여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오리온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부탁드립니다. |
출처 : 대구오리온스 홈피
첫댓글 내용 중에 " 한편 오리온스는 이번 트레이드와 함께 200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교환으로 대어급 루키가 대거 등장하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차세대 오리온스를 이끌어 나갈 초대형 신인 선발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라고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정식 발표가...
아~ 정말 말 그대로 "초대형 신인" 꼭 선발하기를~~
근데 다시보니 주태수가 포워드로 분류되있네 ??? 드디어 주태수도 3점을 장착하는 건가 ^^;
포워드는 3점 꼭 장착해야 합니까? 김주성 장착 했습니까?
이은호도 3점 던지는 오리온이기에 하는 말입니다
근데 김주성 3점 던지는 모습 본적은 있습니다 그가 mvp탈때도 던진적 있고 이번시즌에는 급해서 던진걸 들어가는 장면 본적 있습니다
배길태는 그냥 이적한건데 ㅡ.ㅡ 트레이드 한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