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냥터를 잃고 광렙대신
수다로 세월을 보내고 계신
유저 여러분께 말씀을 전합니다.
10퍼주문"서" / 쥐고 만지앞에서 주절주"절" / 결과는 젠"장"
오늘의 말씀 주제 :선각자 예티선생님의 희생정신에 대해서.
일찍히 그 분은 저 드넓은 엘나스 준봉의 설산을 가르사
주니어란 "수식"을 달으시고 아담한 사이즈의 아리 땁고 귀여운 모습으로
철없이 엘나스에 들어온 초보들에게 비석을 선물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린 어떠 하였습니까? 렙이 좀 높아지고 데미지가 박힌다고 해서
그분이 계신 빙판을 불화살로 더럽히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그 분은 우리를 진정 아끼고 사랑 하셨습니다. 엘나스의 추운 기온에 얼어듸지지 말라는 뜻에서
자신의 가죽을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그것도 모잘라 팥죽값이 라도 하라는 뜻에서 지폐 다발을
우리의 주머니에 꽉꽉 체워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어디 그뿐 입니까? 우리들의 피와 마나를 위해 엘릭서등 고가 물약도 하사하시고, 우리들의 번영될
부를 위해 꽁춰났던 장공줌서와 크리스탈도 남김없이 기탁하시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어떠 하였습니까?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그분이 하사하시는 경치가 개똥같다 깔보고, 심지어는 갖고노는
장난감도 아니고 한대한대 쳐서 바리바리 그분들을 모신후 슬러쉬로 패대기를 치는
만행을 일삼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그 분은 진정 이에 굴하지 않으시고 '삼순이' 찍을려고 몸집을 뿔린 '김선아'씨 처럼
스스로 영양제 쳐잡수시고 비대해지사 '예티'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환생하였던 것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그 분은
함부로 나대는 어리석은 죄인들을 위해 자신의 맨홀 뚜껑만한 얼굴 만큼이나
큰 주먹을 하염없이 휘두르사 우리에게 겸손의 지혜와 신대륙 깊숙한 곳의 생태에 대한
막연한 신비감을 심어주시고 겸손의 미덕을 아는 축복받은 자들에겐 스스로 무릎을 꿇으사,
자신의 뿔을 쥐어주셨습니다.
허나-! 우린 또 다시 어찌 하였습니까?
그분의 애정을 우리는 점프와 텔포로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그 분의 끝없는 이해심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스스로 페페를 짊어들고 얼음골짜기로 향하사 마침내 예티와 페페로
궁극의 진화를 이루신체 득템과 광렙의 길로 이끄신 겁니다-.
달팽이 잡숩니까? 바이킹 잡숩니까?
"오오-. 즐산드라 시여, 좋은 말씀 더 안주시고 어디 가시나이까?"
"늑영 안걸치고 폐광 줌서로 한번에 죽숲가는 인간들 족치러 갑니다."
첫댓글 알렉산드라
ㅋㅋ 대략 폭소.
굿 ㅋㅋㅋㅋ 즐산드라 굿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즐산드라 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