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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동성 다 취급
내 편의상 리버스 묶어서 작성
어디까지나 캐릭터×캐릭터입니다 (현실 끌고오기 ×××)
따라서 타 커플 배척/혐오 발언은 금지합니다
1. 창준시목/시목창준
시즌1 둘의 관계성에 처돌아버린 사람이 다수 속출한 것으로 알려진, 사실상 시즌1 최고의 동성커플입니다.
자신을 벨 칼을 스스로 고르고 매섭게 날을 갈아버린 이창준과 제 이정표를 당신으로 삼고 고쳐삼았다는 고백을 일삼은 황시목의 쩌는 관계성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이 커플을 선택하십시오.
2. 시목여진/여진시목
말해 무엇하리. 럽라없는 비밀의숲에서 당당히 공식 커플/메인 커플 자리를 꿰찬 압도적 지지의 커플링.
설명이 필요없는 소울메이트. 공조 파트너. 말하지 않아도 아는 초코파이 상태에 이른 두 삼십 대 처녀총각이 사랑스러운 당신은 이 커플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3. 시목은수/은수시목
관계성으로 따지자면 맛집 중의 맛집. 서로 도발을 서슴지 않는 혐관인데 사약은 아님. 왜 아니냐? 원작자가 이 커플을 밀었으니까요. 원작자부터가 처돌은 눈물 나는 서사의 커플링.
연상연하. 말 지지리도 안 듣는 연하. 그런 연하한테 절대 밀려줄 생각없이 똑같이 구는 연상. 유일하게 작품 내에서 성적 긴장감 발산하는 유례없는 이 커플이 자꾸만 당긴다면, 당신은 이 커플을 택해야 합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4. 정본여진/여진정본
미는 사람을 본 적 없는 극마이너나 원작에서 개요와 서사는 어느정도 주어진 커플링이란 점이 당신을 경악시킬 것입니다.
속없고 눈치없는 남자가 누구보다 정많은 강력계 형사에게 반했고 정많은 강력계 형사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내보이고... 결국 꽃과 립스틱을 선물하기에 이릅니다. 쓸 일이 없다고 하면서도 여진은 받은 선물을 열어 사용해보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이런 것도 먹을 수 있다. 괴식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이 커플링을 밀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전하시겠습니까?
5. 창준은수/은수창준
생각도 못 해본 커플링이라고요? 나이차 때문에? 아니면 그들이 가진 혐관 of 혐관 서사 때문에? 이 글에서만큼은 나이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말하면 놀랄지 모르겠지만, 이 마이너 커플은 생각보다 꽤 수요가 있습니다!
만약 비밀의 숲에 프리퀄이 있다면 이 둘의 서사가 은근히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은사 영일재의 오래된 애제자 이창준. 이창준이 과연 영은수를 몰랐을까요? 제 스승의 하나뿐인 외동딸 영은수를요.
언젠가 들른 스승의 집에서 보았던 작은 아이가 어느덧 다 커서는 제 아빠를 배신한 인간을 갈기갈기 찢어 씹어먹겠다며 덤벼드는 걸 보세요. 로미오와 줄리엣 뺨을 치는 집안 원수끼리는 외나무 다리가 아니라 회사에서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만난다는 것을 믿나요? 그렇다면 이 커플링은 당신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추신. 둘의 기일은 이틀 차이입니다. 천국 선배는 영은수. 후배 이창준. 둘의 천국 서사를 당신이 직접 그려보세요!
6. 동재은수/은수동재
얼굴 조합이 단연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비주얼 커플. 박쥐와 쌈닭의 만남.
햇병아리 주제에 으르렁대는, 정체가 심히 모호한 연하의 후배와 믿는 건 잘난 얼굴 뿐인 허당 연상 선배가 돈독한 행동을 하다가 하마터면 목숨을 뺏을 뻔한 혐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이 커플링으로 당신의 목적지를 설정할까요?
7. 세원여진/여진세원
일명 길동 부부. 본방 달릴 때 사람들의 추리 덕에, 아주 잠깐 반짝했던 커플. 현재까지 이 커플을 미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게 당신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이 직접 개요부터 서사까지 모두 자유롭게 짤 수 있는 자유도 100의 커플링입니다.
8. 창준연재/연재창준
원작이 이미 모든 재료와 소스를 준비해놓고 보글보글 끓였던 커플입니다. 이 커플은 러브라인이 없다는 드라마 내에서 유일하게 오피셜로 인정된 단 하나의 커플입니다. 아침드라마와 막장드라마 서사 뺨치는,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의 가난하고 소신있는 검사와 대한민국 초엘리트 재벌가문의 고명딸이 빚어내는 눈물 나는 치정극.
누구나 인정하는 사랑꾼 이창준과 그런 이창준을 의심하다가도 그에게 첫눈에 반한 사람답게, 이창준의 말 한마디에 모든 걸 내어주는 이연재의 서사에 눈물 펑펑 쏟으며 오열한 당신이라면 당연히 이 커플을 택해야 합니다.
잊지 않으셨죠? 이창준 묘에 소주 뿌리면서 "당신 따라서 포장마차에서 소주 마셔본 게 처음이었다"는 이연재의 고백을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이창준을, 2년이 지난 2019년에도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연재가 당신의 아픈 손가락이라면 이 커플을 잡아주세요. 추신. 이 커플은 공식적으로 자녀까지 있는 찐커플입니다.
9. 원철세원/세원원철
사람을 사람이 어떻게 아끼는지, 후배에 대한 내리사랑이 어떤건지 몸소 보여줬던 강원철. 강개비의 진면모를 아신다면 당신은 이 커플에 녹아들 수밖에 없습니다. 둘은 엄밀히 말해 같은 직군 동료도 아닙니다만, 원철은 세원에게 헌신적입니다.
대체 무슨 연으로 닿아, 저렇게까지 챙겨주나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그러나 이 커플의 진짜 맛은 불맛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달지 않고 맵습니다. 왜냐면 공식에서 윤세원은 불철주야 저만 아껴주는 강원철에게까지 모든 것을 숨기고 이창준을 택하고 말았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철은 윤세원을 이해하고 그를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외려 자신이 그동안 세원을 잘 달래고 위로해줬다고 생각했던 안일함을 자책했지요.
배신과 멜랑콜리함이 녹아들어있는 이 커플을 잡아보시지 않으시겠어요?
10. 창준세원/세원창준
드디어 나왔습니다. 원작이 인정한, 모두를 속인 이 사연많은 이인조가 말입니다. 모두의 앞에서 서로 모르는 척 연기해 일종의 사기극을 벌여 온 이 공범은 애틋함 하나없이 오로지 비즈니스적으로 서로를 대해왔지만, 글쎄요, 정말 그럴까요?
당신의 상상력을 쏟아부어보세요. 이창준은 모든 걸 계획하고 온리 윤세원에게만 털어놓았습니다. 끝내 자신이 투신할 것마저 윤세원에게는 예고해놓았다는 얘기입니다. 그걸 듣고 윤세원은 뭐라고 했을까요?
사실 이창준은 저 대신 손을 더럽혀 줄 사람으로 윤세원을 고른 잔인하고 나쁜 사람이죠. 그러나 윤세원은 개의치 않고 이 소름돋게 견고한 계획에 흔쾌히 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이 빚어낸 연극에 보기 좋게 걸려들어 소름 돋은 사람은, 바로 우리입니다. 당신이고요. 자, 이정도면 소개는 충분하지 않은가요?
11. 건여진/여진건
시목과 여진이 다른 직군 공조자들이었다면 여긴 진짜 공조자들입니다. 서로 믿고 유사시 서로의 등을 내주고 등을 맞댈 진짜 수사 파트너 말입니다. 물론 건이 공식적으로는 유부남이지만 이 글에서만큼은 그런 설정은 잠깐 접어둘 수 있습니다.
김정본이 한여진을 바라보는 묘한 눈길을 누구보다 먼저 발견하고 썩은 얼굴로 여진의 앞을 막아서던 건과 그런 건이 그 누구보다 편한 여진은 수시로 건에게 장난을 걸고 몸 여기저기를 터치(라고 부르고 때린다고)합니다.
이 장난스럽고 케미 가득한 커플이 좋다면 주저말고 이 커플을 밀어보세요!
12. 동재시목/시목동재
시즌 1 2 통틀어 빚어낸 서사로 인해, 단숨에 메이저로 치고 올라간 커플입니다. 시즌1에서는 혐관으로 양념됐던 이 커플은 시즌2에서는 추억팔이와 함께 한층 유해진 서동재의 캐릭터로 인해, 준혐관에 나름 따뜻한 소스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햇병아리 황시목의 사수가 서동재라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이 커플은, 10년 동안 드잡이질도 하고 잠깐 붙어먹기도 했다가 쌩하고 연락을 끊고 살다가 생명의 은인까지 이르는 구원서사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둘이 빚어내는 혐관과 캐릭터는 흡사 시트콤 같기도 하지요. 지친 일상에 웃음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한 번쯤 잡아볼 만한 커플링입니다.
13. 상무연재/연재상무
박 상무 이름이 상무는 아니지만 이름이 안 나와서 상무로 씁니다(...) 이 커플은 무려 오피셜에서 인정한 준커플에 해당합니다. 박 상무가 이연재를 짝사랑하거든요.
아직도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하고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이는 외강내유의 회장 이연재 곁에서, 당신을 평생토록 배신할 일 결코 없을 거란 고백을 일삼는 미쳐버린 도비를 아시나요?
회장 이연재는 사실, 그 자리가 위태위태하고 제 오른팔 격인 박 상무가 부재한다면 무너질지도 모르는 다소 아슬아슬한 인물. 그러나 박 상무가 결코 그럴 일 없다고 못박았기에 둘은 일단 쭉 갈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일단은) 시즌3까지!
날카로운 재규어 같은 박 상무가 이연재 앞에서만큼은 개냥이처럼 굴며, 다른 남성이 이연재에게 접근하면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치뜨는 꼴이 참 깜찍하고 웃기지 않나요?
시즌2 본방 당시, 여러 사람을 처돌게 한 케미 커플입니다. 잡으세요!
14. 병현연재/연재병현
공식으로만 따지면 불륜 커플이니 다소 위험하기도 하지만 이글에서만큼은 그런 설정은 잠시 접어두고 서사로만 따져봅시다. 둘은 한때 좋은 감정으로 만나던 사이였고 서로의 피앙세였죠. 이창준만 아니었더라면 대한민국 최고위층에 올랐을 부부입니다. 대통령 영부인도 부럽지 않은 재벌×재벌 결합으로 말이죠. 이건 뭐 통신사 결합도 아니고....
아무튼 김병현이 헤어진 지 십몇 년이 지난 이연재를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는 덕에 계속적으로 서사가 이어나가지는 이 커플의 막장드라마 같은 치정극에 입맛이 자극된다면, 한 번 잡아보세요. 당신에게는 맛있는 커플링일 수 있습니다.
15. 창준사현/사현창준
??? 왜 김사현과 황시목의 움짤을 보여주며 느닷없이 창준사현/사현창준 커플링 얘길 꺼내냐고요?
김사현이 여기서 제 입으로 이창준과의 과거 서사를 모두 까발리는데, 얼마 되지 않는 이 서사가 동성커플링을 파는 사람들을 처돌게 했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의 이창준(아직 한조에 물들지 않았을 소신 검사 이창준)과 관사에서 함께 살았다는 동거썰을 갑자기 혼자 떠들기 시작하더니 같이 이불 빨래를 하고(!) 라면을 끓여먹었다는 둥의 아무도 묻지 않았으나 다소 자극적인 썰을 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제 얼굴이 곱상하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수줍게 얼굴을 매만지는데, 그 얼굴에 대고 곱상하단 소리를 뱉은 게 누군지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죠.
손만 내밀어보세요. 당신이 이 커플을 잡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16. 원철시목/시목원철
담임쌤, 강개비, 라고 불리지만 사실 이 둘을 이렇게 조합해서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황시목이 한여진 다음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바로 강원철이니까요. 강원철은 원작 중에서도 누구보다 현실적인 캐릭터성을 지녔는데, 이게 또 아주 입체적이라 몰입감을 더하죠.
강원철이 늘 옳은 쪽을 택하는 사람이 아닌 걸 알면서도 황시목은 강원철을 그리 배척하지 않습니다. 할 땐 하고 힘을 실어줄 때는 실어주는 사람이란 걸 아니까요. 한여진만큼 깨끗한 사람이 아님에도 황시목이 신뢰하는 사람이란 건, 사실 생각보다 꽤 엄청난 일입니다.
시즌 1 2 통틀어 황시목의 선생님처럼 굴어주던 현실 선배 강원철. 눈엣가시 같던 황시목을 밀어도 주고 붙잡아도 주고 이창준의 부재 이후로는 자신이 뒤에 서있어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발전하는 서사의 커플 조합이 꽤 괜찮지 않나요? 시즌3에서는 변호사와 검사로 다시 만나리라 기대하는 사람도 많은 나름 악개가 있는 커플링입니다.
17. 태하사현/사현태하
2살 차이의 형 동생하는 동료. 선후배 사이는 아닙니다. 둘은 기수가 같거든요. 귀족검사 우태하와 벌써 알고 지낸 지 20년에 접어드는 김사현. 이 엄청난 마일리지의 커플은 사실 베일에 쌓여있는 수준입니다.
둘이 자주 붙어다니며 입맛도 비슷하고 꼰대기질도 비슷하고 때로 초딩짓을 일삼는 김사현을 그저 허허 웃으며 넘겨주는 건 우태하가 유일하죠. 그런데 대체 둘이 어떻게 친해지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풍채조차 비실이와 퉁퉁이처럼 무척 다른 두 사람이 말이죠.
시즌2를 다루는 프리퀄이 있다면 둘의 서사가 나와야 마땅하죠. 하지만 지금은 오피셜로 공개된 서사가 없는 만큼, 당신의 입맛대로 더하고 빼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소 괴식이긴 해도 뭐, 맛만 좋으면 장땡 아니겠어요?
18. 태하빛/빛태하
박광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아니 최종화가 방송되기 전까지 꽤 묘한 케미를 자아내는 커플이었습니다. 수요는 없었음에도 원작이 묘한 냄새를 풍겨서, 대충 모두들 어느정도 커플성을 띠고 있구나 짐작은 했던 커플링이었죠.
물론 원작 엔딩에선 풍비박산나고 말지만, 공식을 흐린 눈 할 수 있다면 대사 맛집으로 먹기 딱 좋은 커플입니다.
외면하지 마세요. 우태하와 최빛이 늦은 밤 공원에 앉아, 둘만 아는 이야기를 카페인 음료를 마시며 나누었단 사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고급바에 두 사람이 앉아, 서동재의 실종을 확인하며 서로 떠보던 순간과 서로의 죄책감을 나눠지던 그 순간을.
서로 대립되는 집단에 속해 헐뜯다가도 둘만 있는 자리에서는 묘한 썸을 풍기던 모먼트를 잊으셔선 안 됩니다.
19. 동재유안/유안동재
시즌2 오피셜로 정해진 연애결혼 부부. 그러나 설정과는 다르게 둘이 애정을 주고 받는 건 고작 이씬이 전부. 사이에 아들도 둘이나 있겠다. 사실, 없는 프리퀄도 대충 어땠을지 눈에 선합니다. 무조건 명문가/재벌가 자제만을 노렸을 것 같은 출세에 눈이 먼 서동재가 의외로 피아노과 재원과(유안이네 친정이 잘 사는 건 맞습니다) 연애를 해서 그대로 결혼했다니.
언빌리버블하지 않나요? 정말 의외인데 둘이 대체 어떤 연애를 하고 어떤 결혼생활을 했는지 보여주질 않습니다. 심지어 원작에서는 오히려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슬슬 파탄나고 있는 것처럼 보여주기까지 했죠. 사람들의 궁금증만 실컷 자극하고 그 어떠한 떡밥조차 풀어주지 않아, 결국 생각보다 큰 자유도를 갖게 된 커플입니다.
근데 말이죠. 연애시절엔 이유안이 조금 쌀쌀맞고 서동재가 예쁜짓을 일삼으며 이유안에게 애교를 부려댔을 걸 생각하면............ 안 먹을 수가 없는 커플링입니다. 동의하시죠?
20. 빛여진/여진빛
시즌1에 창준시목/시목창준이 있었다면 시즌2에는 빛여진/여진빛이 있습니다.
출세욕이 있는 경찰 간부 최빛과 그를 롤모델, 존경하는 선배, 언니로 삼은 한여진. 그런 한여진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최빛은 다른 사람을 다 제쳐두고 한여진만을 끌어주려고 애를 쓰지만, 결국 파국엔딩을 맞이하는 두 사람.
하지만 이렇게 끝날 두 사람이 아닙니다. 일단 다행히 둘은 모두 살아있고 최빛은 이렇게 모든 걸 포기할 인물이 아니므로, 언젠가 다시 복귀할 것이고 그때의 한여진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이건 생각보다 더 쩌는 커플 맛집이 됩니다.
서로 눈물로 헤어졌지만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던 둘이, 언젠가 다시 경찰대경찰로 만나게 된다면 그땐 누가 어디에 위치해있으며 서로를 어떤 얼굴로 바라보게 될까요.
미래를 그릴 수 있고 애틋함을 가미한, 그러나 실은 후회/배신/혐관으로 먹기도 가능한 이 커플을 주목해주세요.
시즌2가 빚어낸 메인서사 여여 동성커플입니다. 메이저고요. 저는 확신합니다. 원작에서 둘이 또 만나는 날이 있을 것을. 당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커플을 선택해주세요.
이로써 20 커플 소개 종료를 마칩니다.
본문에 소개되지 않은 커플이 있다면 미안합니다. 배척이 아니라 알맞은 짤을 구하지 못한 이유가 큽니다.
그래서 당신이 미는 커플은 어떤 커플입니까?
(투표폴을 첨부하고 싶었으나 최대 항목이 7개라 첨부 안 함)
문제시 비숲 1 2 정주행 시작
첫댓글 창준연재
연재상무
빛여진
동재유안
정본창준은 안되는거야?
이게 무슨
아니이게뭐야
진짜 상상도 못해봤다ㅋㅋㅋ
야!!!
여진시목~~!!
저기요 커플링이넘망ㅎ아욬ㅋㅋㅋㅋ
와 대박ㅋㅋㅋㅋ생각지도 못한 조합 많네ㅋㅋㅋ
창준사현 의외로 맛있는걸..?
장건이 유부남만 아니었어도 건여진 조금 밀었을텐데...
상무연재도 은근 (상무 혼자만의) 섹텐 있어서 좋았음
공식&메이저 커플들은 말모...
저는 동재시목 빛여진 주식 사겠습니다.
근데 ㄹㅇ 글 정성 쩐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거짓말 피자보이잖아요
폰시목?
동재은수 시목은수 건여진
빛여진
시목은ㅅ ㅜ....
동재은수 연재동재 빛여진
글고 누가 예전에 장난으로였나 빛사현 얘기해줬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시목여진( ◠‿◠ )
4번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마이너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ㅇ
나 아직 시목은수 못 버렸구나...........
상무연재요.........저이런거에 미치거든요...
3!!!!!!!!!!!!!!!!!!!
시바 여기 부페맛집이네 오늘 여기 샷따내려~~~~~
시목은수 빛여진
왜아모생만 봐도 걍 시목은수는 찐임
허억허억 비숲 아주 맛집이네요
시목여진은 평생 공갈만 해 나머진 우리가 알아서 할게
개존맛 시봘
걍..맛집 근데 정본씨는 범인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