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꽃(passion flower(꽃말-정열의 꽃) (Passiflora caerulea)
작년 봄 '아산 세계꽃식물원'에 들렸을 때 그림으로만 보아온
시계꽃을 베란다에서 재배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시계꽃분을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시계꽃은 줄기로 길게 자라므로 틀을 설치하고, 그 위에 늘어놓았다.
오늘(5/29) 9시경 첫 시계꽃이 고운 자태를 보여주었네요 !
곱고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도 신기하다.
꽃봉우리가 20여개 매달렸으니 ...
매일 아침 9시경이면 새 꽃이 피어 우리 식구를 즐겁게 반겨주리라 ...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일 아침 꽃을 감상할 수 있다니 ...
이 아니 즐겁고 행복할 수 가 ~~~
꽃이 피기전 예뿐 꽃봉우리
개화는 오전에 20여분만에 만개가 되었고.
꽃의 향기가 장미꽃보다도 진하다.
봄엔 꽃을 감상하며 ...
파란 열매가 가을엔 노란 열매로 결실한다니 ...
기대가 크며 그 열매의 향과 맛은 어떨지도 궁금하다.
열매를 먹고난 씨앗은 내년 봄에 싹을 키워야하니
그 또한 기대가 크다.
꽃시계 덩굴이라고도 하며, 길이 약 4m의 덩굴식물로서 덩굴손 으로
감으면서 자란며 잎자루가 길며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5~7월에 위를 향하여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 밑에 3개의 포가 있고 꽃은 지름 6~8cm 정도이며 화피갈래 조각은
10개가 수평으로 퍼진다.
5개의 꽃받침조각은 안쪽이 흰색, 연분홍색, 연한 파란색이고, 꽃잎은
안쪽이 연한 붉은색이거나 파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참외처럼 생기고 9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추위에 강하며 다른 종과도 교배할 수 있으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브라질 원산의 관상식물이며 열매를 식용한다. 꽃·열매·뿌리·잎을 약재로
쓰며, 전세계에 약 400종이 자라며 열대 아메리카·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10품종 별 시계꽃 재배 특징 관찰
그동안 시계꽃을 가꾸어 오면서 관찰한 토양적응, 생육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품종 |
특징 |
블루
스카이 |
가장 월동에 강하고 번식이 잘되며 어느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수세가 좋을 경우 여름에는 거의 매일 꽃을 피운다. 거름기 많은 토양을 매우 좋아한다 |
콘스탄스엘리오트 |
다소 월동에 강하고 번식이 잘되며 어느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수세가 강할 경우 여름에는 거의 매일 꽃을 피운다. |
아메시스트 |
다소 월동에 강하나 줄기에 약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수세가 좋을 경우 거의 모든 마디에 거의 매일 꽃을 피운다 |
바이올러셔 |
다소 월동에 강하나 줄기가 약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다란다. 수세가 좋을 경우 거의 매일 꽃을 무더기로 피운다. |
몰리시마 |
매우 가지 뻗음이 좋으며 거름기 없는 땅에서도 다른 시계초보다 줄기 뻗음이 매우 왕성하다. |
에듈리스 |
수세가 좋을 경우 줄기만 무성하게 자라고 꽃을 잘 피우지 않는다 |
벨로티 |
매우 아름다운 꽃을 지녔으며 수세가 좋을 경우 수시 꽃을 피운다 |
코드란쿨라리스 |
아직 꽃을 보지 못한 품종으로 줄기뻗음이 매우 왕성하다 |
코시니아 |
습한 곳을 가장 싫어해 물빠짐이 좋아야 한다 |
래드
시계꽃 |
추위에 가장 약한 품종으로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처음에는 성장이 더디나 후기에 매우
빠르게 성장한다. |
* 어렸을 때는 거름기에 약하나 중기에(여름)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성장이
왕성해 지면서 적당한 거름을 주면 여름부터 거의 매일 꽃을 피우고 꽃
색깔도 좋음.
* 모든 시계꽃은 화분용은 물론 가정의 실내외 정원에서 화단용으로 키울 경우
봄부터 늦가을까지 품종에 따라 거의 매일 아름다운 시계꽃을 감상할 수 있음.
첫댓글 참으로 신기하게도 생겼습니다~~~ㅎ
그보다 화초 키우시는데 전문가 이신것 같아요.
베란다 화초들이 모두 싱싱하게 보여서~~ㅎ
귀한꽃 구경 잘했습니다.
처음으로 화분을 구입하여
분갈이하고 나니 오늘 아침 예쁜꽃이 피었네요
너무나 아름답고 고운 백향과 시계꽃이랍니다.
시계의 꽃말이 정열의 꽃이 아니고
선배님께서 정열의 사나이 이신 듯합니다.
꽃을 가꾸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고운 꽃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자년부터 기르려했는데 묘목구하는 곳을 몰라
금년에 처음으로 묘분을 구했답니다.
참외색 열매를 가을에 볼 수 있을지 ...
처음보는 귀한 시계꽂 황금열매까지
잘보았습니다 한그루키워 보고싶은
욕심이 나내요 ~~~~~^^
작년부터 묘목을 구하려다가 실패하고 화원에 특별히 부탁하여
1구르 구하여 베란다 화분에 심었답니다.
꽃이 매일 아침에 핀다니 기대가 큽니다.
꽃은 활짝 피었을때보다 사알짝 벌어진 꽃봉우리일때가 더 황홀하드만요.......
처음키우는 백향과 시계꽃이다보니 관심이 많습니다.
7월까지 매일 아침 꽃을 볼 수 있다니 기대가 크답니다.
성공적으로 키우신 시계곷이 예쁨니다.
정성과 노력이 대단 하십니다~~처음 접해보는 귀한꽃 잘 감상 했습니다.